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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무신왕

대무신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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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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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4g | 153*224*30mm
ISBN13 9788985821537
ISBN10 898582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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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방영주
작가 방영주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국민대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월간문학〉에 단편 『귀로(歸路)』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0여 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냈다. 그 후, 학원장, 지역 신문 발행인, 정신병원 보호사 등의 여러 직종을 섭렵하며 『나(인간)란 과연 무엇인가』를 고민하다, 지금은 평택의 한 아파트에 칩거하며 소설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는 〈한겨레문학〉에 중편 『거북과 통나무』, 그리고 〈시인과 육필시〉에 연작시 『흰소를 찾아서』 외 2편이 당선되기도 하였다. 소설집에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 장편소설에 〈무따래기〉 〈우리들의 천국〉 〈카론의 연가, 그리고 저승에서 온 여자〉 〈국화의 반란〉 〈돌고지 연가-춘원 이광수〉 등이 있으며, 현재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이며 윤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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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웅비의 반석을 다진 왕

대무신왕은 동명성왕(주몽)의 손자입니다. 고구려 3대 임금이지요. 역대 임금 중 대(大)와 신(神) 자가 붙은 분은 없습니다. 대무신왕(大武神王)이란 커다랗게 우뚝 선 전쟁신이란 뜻이지요. 그런 만큼 대무신왕은 중국을 정벌한 배달국 치우천왕(蚩尤天王)과 함께 아주 특별한 왕입니다. 대무신왕은 부여와 낙랑을 정벌하고, 주변 소국들을 통합하여, 고구려가 웅비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한 분입니다. 대무신왕은 전쟁만 잘한 것이 아니라, 백성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대무신왕에 대해 조금만 언급하였습니다. 고구려는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적대국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고구려는 끊임없이 중국과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김부식은 친중(親中) 사대주의자였습니다. 그러니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중국의 세력을 끌어들여 한반도를 통일한 신라를 높게 보았습니다. 고구려와 백제의 역사는 은폐, 왜곡, 축소시켰을 것입니다. 중국과 적대국인 고구려는 더 말할 나위가 없었을 터입니다. 김부식은 역사를 기술하면서 고구려의 왕이나 백제의 왕은 두 가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훌륭한 왕은 슬쩍 높여 주면서 내리치는 것입니다. 우선 초기의 유리왕과 대무신왕부터 그렇습니다. 그들은 고구려의 기틀을 다진 왕이지만 인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조금이라도 잘못된 왕은 가차없이 깎아 내려 버립니다. 자세히 뜯어 읽어보면 연령대도 잘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무신왕 같이 훌륭한 왕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놓고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삼국사기』를 무시하고 작품을 쓸 것인가, 아니면 거기에 근거하여 창작할 것인가에 대해. 그러나 대무신왕에 대한 이야기는 『삼국사기』 몇 쪽 분량이 거의 다입니다. 『삼국사기』를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삼국사기』의 내용을 포함하되 비판적 시각으로 썼습니다. 맞지 않는 연령대는 그럴 듯한 논리를 갖춰 매끄럽게 연결시켰습니다. 은폐, 왜곡, 축소된 부분을 상상력으로 복원하였습니다. 소설이란 그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있었던, 또는 있었을 법한 이야기를, 작가의 머리로 가공해 내는.
서구화의 물결이 무분별하게 휩쓸고 있습니다. 중국의 음흉한 역사 왜곡,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선조들의 바른 모습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정체성을 찾고, 자긍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를 지켜 갈 힘입니다. 그런 면에서, 독자들에게 『대무신왕』의 일독을 권합니다.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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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방영주의 치열한 작가 정신은 나이를 버린지 오래 된다. 김부식의 『삼국사기』는 우리 역사를 축소하거나 은폐한 듯한 의심을 불러일으킬 부분이 적지 않다. 작가는 여기에 착안, 문제의 실마리를 풀어 갔다. 작가는 대무신왕(무휼왕)이 부여군과 낙랑군을 끌어들여 중원과 전쟁을 한 왕으로 보았다. 작가의 이러한 해석과 역사의식이 결실을 맺어 『대무신왕』이라는 걸출한 소설을 만들어 내었다. 간결, 정확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의 힘을 빌려 역사를 복원한 것이다. 치밀한 구성과 주제 의식 또한 뛰어나다. 독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방법도 절묘하다. 지금 대무신왕은 방영주 소설을 타고 이 땅에 위대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방영주 장편소설 『대무신왕』을 통하여 현재를 다짐하고 미래를 설계해야만 할 것이다. 역사의식이 투철한 민족에게만 미래의 문은 열릴 것이다. 독자들의 일독을 권한다.
- 정연희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역사란 단순히 지나간 과거가 아니다. 지난날의 일을 오늘에 비추어 진단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거울이다. 역사소설도 마찬가지이다. 역사를 제재로 삼아 현재를 알고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삼국지 」저자 임동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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