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사회변화와 문화변화 사이의 연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만화와 텔레비전 등의 대중매체와 스포츠를 비롯한 일상문화의 영역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만화보기와 만화읽기』(한나래), 『텔레비전 보기: 시청에서 비평으로』(책세상), 『열광하는 스포츠, 은폐된 이데올로기』(책세상) 등을 저술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의 석사과정에서 이론 물리학을 전공한 후, 역시 같은 대학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철학을 공부했다. 20세기 현대과학을 대상으로 과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학제 간 주제들에 주된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의 윤리, 기술철학, 과학기술문화 등에로 관심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교수신문」의 편집기획위원을 오랫동안 맡았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문학으로 과학읽기』(실천문학사), 『서양근대철학의 열 가지 쟁점』(서양근대철학회), 『삷, 반성, 인문학』(태학사) 등이 있고, 양자이론 해석이나 상대성이론의 시공간 개념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들이 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공부했다. 주로 기호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화 텍스트들을 분석하는 일에 몰두했다. 최근에는 신화의 발생과 생성에 대한 기호학적 모델을 제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 전반에 대한 기호학적 관심을 통해 기호학 이론의 새로운 접점들을 탐색하는 일에 매달릴 생각이다. 현재 서강대학교 문학부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삼국유사 설화와 기호학』(일조각), 『문화기호학』(민음사, 아르케), 『설화의 기호학』(민음사), 『초월의 기호학』(소나무), 『탈신화 시대의 신화들』(기파랑)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 사회학, 신학을 공부했다. 『여/성이론』의 편집위원이며, 서구 근대적 사유에 대한 비판과 대안적 사유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고, 최근에는 문화이론, 여성주의, 신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인문학 연구원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지은 책으로는 『계몽의 자기비판과 구원』과 『정보매체의 지구화와 여성』(공저,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계몽과 신화의 변증법」, 「일상의 미학과 아도르노」, 「사이렌들과 오디세우스」, 「근대적 자아와 다중심적 자아」, 「포스트모더니티와 여성주의에서 본 젠더와 정체성」, 「신화를 통해 본 여성 주체의 형성」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태리어문학과 행정학을, 로마 사피엔짜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로마 그레고리안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사회 ? 문화철학을 가르쳤다. 주된 관심은 문화학과 인간론을 접목해 미래 세계를 구상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다양한 학예 분야를 연계하는 학제적 접근과 일상생활의 분석을 시도해 오고 있다. 현재 영산대학교 학부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푸른숲), 『일상의 발견』(푸른숲) 등이 있으며, 『깊이와 넓이 4막 16장』(휴머니스트)으로 ‘가담학술상’(2002)을 수상했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사회학 마기스터(Magister)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사회학, 철학, 사회심리학, 독어독문학, 과학사 공부), 카셀대학교에서 게오르그 짐멜과 막스 베버에 대한 비교연구 논문과 철학 및 사회학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독일 대학교수자격(Habilitation)을 취득했다. 사회학이론, 사회학사, 지성사, 사회과학의 철학 그리고 문화의 철학과 사회학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논쟁의 역사를 통해 본 사회학』(한울아카데미), 『짐멜이냐 베버냐?』(한울아카데미), 『주체ㆍ의미ㆍ문화. 문화의 철학과 사회학』(나남출판), Georg Simmel und Max Weber (Leske & Budrich)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새물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