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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베르그송

처음 읽는 베르그송

: 새로운 형이상학을 향한 모험

처음 읽는 사상가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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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96g | 150*220*20mm
ISBN13 9788972977766
ISBN10 897297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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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바르텔르미 마돌
Barthelemy-Madaule
프랑스의 철학자. 프랑스 소르본 대학교와 아미앵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베르그송과 테이야르 드 샤르당(Bergson et Teilhard de Chardin)》, 《베르그송, 칸트의 반대자(Bergson adversaire de Kant)》, 《라마르크, 선구자의 신화(Lamarck ou Le mythe du precurseu)》 외 다수의 논문을 썼고, 데카르트와 샤르당에 관한 저술을 편집했다.
역자 : 류종렬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베르그송 철학에 있어서의 자연의 질서에 관하여〉로 석사과정을 마친 후, 프랑스 투르 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연구생활을 했다. 2005년 계명대학교에서 〈베르그송 철학에서 인간본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프랑스 철학을 강의했다. 현재는 철학아카데미와 사단법인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프랑스 철학 관련 강의, 번역과 강독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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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은 새로운 용어에 호소하지 않고 가장 새로운 것을, 가장 난해한 것을 말할 줄 안다. 그에게 있어서 프랑스 언어는 예술작품이었다. 작가의 가치와 철학자의 가치를 분리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베르그송의 사유는 보다 중요한 정확성을 나르는 문화의 표현이다. 베르그송은 전업 작가인 것은 아니지만, 문체와 철학을 동일한 운동으로 사랑하는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의도상의 작가이다. 또한 그의 철학의 모델은 창조적 감동, 다시 말하면 예술적 창조의 과정이다.
---「2장 사상: 지속의 철학」중에서

잔존한다survivre는 것은 산다vivre는 것의 반역이다. 그 진실한 삶은 다른 곳에 있다. 심층자아를 뒤덮고 있는 피상적 자아le moi superficiel는 편안할 뿐만 아니라 필수불가결하다. 베르그송은 그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가 단지 요구하는 바, 그것은 사람들이 이 삶cettt vie을 그 삶la vie으로서 간주하지 않는다는 점, 사람들이 실재적인 것의 기호에 집착할 때, 그 실재적인 것을 유지하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는 점이다. 달리 말하면, 베르그송은 그 혼합을 추구한다.
---「3장 내적 삶」중에서

지각의 현실성l’actualite은 지각의 활동성l’activite 안에서, 즉 지각을 이어가는 운동들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지각의 더 큰 강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는 단지 관념idee에 불과하고, 현재는 관념-운동ideo-motrice이다
---「4장 재발견된 형이상학」중에서

“인간적 형태 아래서, 철학이 영혼의 노력임을 깨닫는다. 영혼은 물질을 조작한다. 영혼 무한히 유연하고, 무게가 빠져 있어서 영원히 유동적이다. 무게를 끌어당기는 것은 땅이 아니기 때문이다. 가벼운 날개를 달고 있는 영혼은 생명을 불어넣은 신체에게 어떤 것을 소통하게 한다. 물질 속에 이렇게 통과하는 불멸성은 사람들이 은총la grace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물질은 저항하고 고집한다.” 웃는다는 것은 형이상학적 표시이다. 물질이 저항하고 정신이 활동하는 증인으로써 웃을 뿐이기 때문이다.
---「5장 무엇에 대해 웃고, 왜 웃는가?」중에서

“우리가 가장 확신하고 있으며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존l’existence은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자신의 현존이다.”272 이것은 《창조적 진화》의 첫 문장이다. 지속은 창조적 진화의 문턱에서 잠자지 않고 깨어 있다. 우리는 생명(삶)을 이해하기 위하여 우리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지속은 하나의 진화이다.
---「6장 생명의 큰 숨결」중에서

베르그송은 직관적 방법에 의해, 철학에서 가장 부족한 “정확성”을 철학에 기여하고자 했다. 철학은 일반 관념이라는 기성복 대신에 실재적인 것의 척도를 정확하게 재단하는 파악la saisie이 필요하다. 실재적인 것은 지속이다. 직관은 베르그송의 방법인 동시에 베르그송주의의 철학적 직관이다. 베르그송은 과학의 전형적 방법을, 절대적 정확성과 완전하고 증가하는 명증성을 철학에게 기여한다고 생각했다.
---「7장 직관 이론」중에서

의무가 ‘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한다il faut parce qu’il faut’ 라는 정언명법인 한에서, 그것은 자연적인 것이지 도덕성은 아니다. “‘책무obligation 전체’라고 부르는 하나의 힘이 확고하게 된다. 힘은 우리가 사회생활의 수많은 부분적 요구들을 복종하는 데 몸에 배서 생긴 수많은 특별한 습관들의 진수, 즉 집중화된 추출물이다. 그 힘이 행동하기를 선호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한다’il faut parce qu’il faut.” 여기서 베르그송은 칸트와 의무를 만난다.
---「8장 폐쇄에서 개방으로: 도덕의 두 원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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