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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개인사
만화

뜻밖의 개인사

: 한 아버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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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4쪽 | 332g | 153*205*20mm
ISBN13 9788990781888
ISBN10 899078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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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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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조일환, 조희연, 조동환, 조해준
조일환은 1920년 전라북도 정읍군 소성면 화룡리에서 태어났다. 1936년 정읍 농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졸업 한 후에는 동양척식회사, 총독부 식량계, 동사무소 등에서 일을 하다가 해방을 맞았다. 1952년 세무서에 취직한 이후 1974년 진안 세무서를 끝으로 정년 퇴임하였으며, 1997년 영면하였다.

조동환은 1935년 전북 정읍에서, 조해준은 197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조동환(父)과 조해준(子)은 2002년부터 공동 작업을 시작하여 조동환의 개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드로잉 시리즈 [1937년부터 1974년까지], [1974년부터 2008년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와 작업을 다룬 [박이소], 80년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과 당시 활동가들의 체험을 다룬 구술(口述) 드로잉 시리즈 [놀라운 아버지], 한 소시민의 생애를 다룬 연대기 드로잉 시리즈 [뜻밖의 개인사-당숙]을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조해준 자신의 개인사를 다룬 코멘터리 드로잉 시리즈 [어깃장 난 아들-1979년부터 1990년까지]를 작업 중이다.
주요 전시로는 2008년 [조씨연대기, 조동환 & 조해준展](대안공간 풀), 2008년 [광주 비엔날레](비엔날레 전시관), 2006년 [젊은 모색展](국립 현대미술관), 2005년 [The Battle of Visions](담슈타트 쿤스트할레), 2003년 [생각하며 일합시다](광주 신세계 갤러리), 2002년 [신세대 흐름展](마로니에 미술관)이 있다.
저서로는 『놀라운 아버지』(조동환·조해준 저, 새만화책, 2008)이 있다.
현재 조동환은 전주에서, 조해준은 서울과 독일에서 작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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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아버지가 되어 보고서야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어떤 시선을 가지고 어떤 생각을 하며 바라보았을까를 짐짓 알게 되었다.
이것이 평범한 인간의 삶의 원리인 듯싶다. 어느 날 스스로가 아버지 되어서 아버지의 시선으로 자식을 바라보게 되면서, 그제야 자신을 바라보았던 아버지의 시선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시선을 획득하는 그 순간, 이제 아버지가 함께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제야말로 살림이 좀 펴서 부모님께 맛있는 것이라도 해 드릴 형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부모님은 우리 곁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저세상으로 가 버린 아버지에게 속죄하듯 탄식하게 된다. 바로 그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정으로 ‘또 다른 아버지’가 되는 것 같다. 아,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인간의 역설인가. 나는 오늘도 이 평범한 인간 삶의 윤회적 원리를 생각한다.
-조희연(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본문 중에서

···연대기 드로잉과 구술(口述) 드로잉 시리즈는 당숙의 기록과 그 가족의 구술을 통해, 한 개인의 삶을 발굴하고 그 가족사적 기억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것은‘생애 기억의 상호 연대적 소통 작업’이면서 각기 다른 관점을 통해 재구성된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이야기이다. 그것은 마치 기억이 망각이라는 거친 파도에 휩쓸려가지 않게 부표라도 만들고 끊어진 그물을 다시 엮어 보려는 것이다. 우리가 과거를 눈여겨보는 것은 잊혀진 사람들의 삶과 어떤 사건에 대한 반추, 그리고 그것들을 둘러싼 당시 사회의 여러 기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여기 이곳의 역사를 재인식하는 실제적인 행위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조해준, ‘작가의 말’ 중에서

…여기서 ‘뜻밖’이란 것은, 결국 공동체와 개인, 역사와 개인이 만나는 방식이 언제나 뜻밖이라는, 때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우연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이런 식의 어처구니없는 사고들이 뜻밖일 이유는 전혀 없다. 그것은 공동체와 개인, 역사와 개인사 사이의 균열이 없다고 생각할 때만 뜻밖이다. 또 그러한 균열 자체가 공동체와 개인, 역사와 개인사를 이어주는 소슬하고 질긴 다리이다.
-박찬경(작가), ‘부치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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