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인생교과서 베토벤

인생교과서 베토벤

: 고난을 딛고 환희로 나아가라

플라톤 아카데미 총서이동 인생 교과서-12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3건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492g | 140*210*30mm
ISBN13 9788950966386
ISBN10 89509663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주대창
서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독일 기센대학교 음악학/음악교육학과에서 음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서양음악학회 이사, 한국음악교육학회 회장으로 일하면서 교육 및 문화 관련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음악학 개론』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음악교육학 총론』(공저), 『20세기 작곡가 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수의 초?중등학교 음악교과서를 집필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베토벤에게서 삶은 예술이 일궈내는 것처럼 끊임없는 성찰로 숭고함을 일궈내는 것이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삶이란 숭고함에 희생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예술이 그를 지탱해주었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상황에 처하든지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삶의 숭고함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삶이란 바로 자신을 다듬어 승화시키는 과정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 p.29

베토벤은 신분사회라는 틀에서도 두려움 없이, 어떻게 보면 진솔하게, 음악으로 해야 할 일을 했다. 그래서 청중이 누가 되었든 그들은 베토벤의 음악을 경청해주어야 했다. 베토벤의 입장에서 자신이 그럴 만한 음악을 제공하는 사람이라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연주회에서 청중이 집중하지 않으면 연주를 멈춰버리거나,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은 귀족의 연주 요구를 묵살하는 것은 당시의 음악가에게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 그리고 그러한 음악을 제공하는 그를 사랑했기에 그의 귀족 친구들은 궁정의 예법을 베토벤에게만은 예외로 했다. --- p.144~115

가족은 한편 짐이었으나 마지막 죽음의 문제에서도 기댈 수 있는 변하지 않는 자기편이었다. 베토벤은 가족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았다. 때로 불만이 있었으나 특별한 외적 요구를 내세우지도 않았다. 언제나 평범한 소시민적 모습으로 대할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그에 대한 기대도 있는 그대로, 자신이 일군 것은 일군 것대로 평가받기를 원했다. --- p.157~158

베토벤의 보편적 인류애는 기본적으로 인간 차별을 반대한다. 그는 모든 인간이 무시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보았다. 그들이 어떤 소명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가 자신의 청각상실 때문에 점차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멀리한 점은 있어 보인다. 그는 일반적 이웃관계를 형성하기 어려운 특별한 존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진실한, 본질적 가치 위에서 모든 사람들이 형제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 p.179

예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이 중요하다. 예술은 삶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삶의 성실한 과정의 하나로 예술 활동을 해야 한다. 삶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위대한 직업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 p.219~220

운명은 그의 적수가 되지 못했고, 그에게 결코 절망을 안기지 못했다. 그는 운명 대신 창조를 택했고, 절망 대신 희망을 얻었다. 자기 자신에 충실하라는 말은 현실에 안주하라는 의미가 결코 아닐 것이다. 자기 자신이 끊임없는 창조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운명을 상대로 싸운, 그리고 절망을 환희로 바꾼 승리자 베토벤에게 박수를 보낼 만하다. --- p.245~246

베토벤의 관점을 적용하자면, 침해받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환희는 예술로부터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참다운 예술을 추구하는 것은 세상의 까다로운 왕을 대하는 것보다 더 고단한 작업이다.
--- p.33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