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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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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458g | 152*224*20mm
ISBN13 9791160070378
ISBN10 116007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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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태민
언제나 새로운 트렌드를 빠르게 탐구한 후 자신의 지식을 공유할줄 아는 사람이다. 현재는 LG유플러스에서 사업전략?기획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교수, SK플래닛, 이베이 등에서 전문적인 업무를 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저자 : 서광민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항상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서비스?사업을 맡은 후 사내벤처에 도전, 사업화에 성공하였고 지금은 분사하여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저자 : 김세훈
‘성공은 5%의 디테일이 결정한다?는 경험적 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e-commerce 관련 분야에 10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는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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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트업들이 창업 아이템으로 삼고자 하는 분야 중에는 유독 O2O가 많다. 그 이유는 O2O가 ‘실체가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O2O 이전에 스타트업들의 단골 메뉴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앱 서비스들이었다. 앱 서비스는 기획자와 개발자 두 명 정도만 있어도 간단히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기 비용도 그렇게 많이 필요 없기 때문에 기본적인 개발능력과 서비스 기획력만 있으면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체’가 없는 서비스이다보니 사업이 어떻게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감을 잡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객을 만나기보다는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다 보니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도 힘들었다. 무엇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아이디어에 앱 하나 개발해 놓은 상황에서 투자를 선뜻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O2O 서비스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교집합점에서 실체가 있는 유형의 서비스나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업을 수행하는 주체나 투자자 입장에서도 더 명확한 사업으로 인식하기 쉽다.
- 1장 〈O2O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중에서
O2O 플랫폼은 직접 구축과 간접 구축이 있는데 그 방법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앞 장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술기반의 플랫폼과 서비스 기반의 플랫폼으로도 나눈다.
기술 기반의 플랫폼은 고객에게 한 번 제공되면 그 플랫폼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는 반면 서비스 기반의 플랫폼은 그 반대다. 하지만 기술 플랫폼은 사업자가 지불하든 고객이 지불하든 일정 정도의 비용이라는 것이 발생하고 서비스 플랫폼은 특별히 유료 서비스가 아닌 이상 무료로 고객에게 제공되어 좀 더 쉽고 빠르게 고객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
---「2장 〈O2O 플랫폼의 조건〉」중에서

Offline to online의 O2O 비즈니스에서 고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무엇보다 ‘편의성’일 것이다. 기존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모든 것이 물리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이루어져 있는 공간이자 시 간, 상품이 존재하는 곳이다.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얻기 위해서 이 곳저곳을 다니며 시간을 써야 한다. 물론 이 자체를 즐기는 고객도 많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런 활동들에 ‘낭비’라든지 ‘비싼’, ‘불편’이 라는 단어가 떠오를 때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IT에 익숙한 세대 들은 더욱 이런 단어를 떠올리는 순간이 많을 것이다. 이럴때 ‘편의성’의 가치는 고객에게 더욱더 필요하게 된다.
---「4장 〈오프라인을 위한 O2O 전략〉」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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