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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을 피웠습니다

무궁화 꽃을 피웠습니다

서금희 | KPBooks | 2016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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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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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89쪽 | 153*224*30mm
ISBN13 9788993721263
ISBN10 899372126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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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금희
1963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6년 경찰에 입문하여 경기경찰 최초의 강력과 여형사, 최초의 여성조사관의 길을 걸었다. 현재 고양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낭송을 비롯해 피아니스트로 연주봉사 활동하는 한편, 경찰관 산악회를 구성하여 리더를 맡고 있다. 암벽등반이 취미이자 특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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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실질심사가 있는 날 오전 10시, 의정부지방법원 대기실에서 정수영을 만났다. 그런데 이게 웬일? 실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 반전의 반전이 전개되었다. 그녀가 수수한 옷차림에 순수한 영혼을 가지 돌배기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품에 안고 나타난 것이다. 그 모습이 얼마나 청순가련해 보이는지. 어느 판사가 저런 가련한 여인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할 수 있겠는가.--- p.79

옷은 겉모습만으로도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한다. 어깨가 드러나 보이며 화려한 귀걸이에 치렁치렁한 헤어스타일을 한 조사관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다. 반대로 의상이 나무랄 데 없이 반듯한 조사관은 조사 분위기를 제압할 뿐만 아니라 상대 민원인으로서는 자신을 예우해 준다는 느낌도 받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p.145

우리 경찰관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위엄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찰을 비아냥거렸던 주민들의 숫자도 줄어들게 되었고 지구대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수도 늘어났다. 나는 조 · 석회 시간을 통해 직원들에게 습관처럼 말했다. “지휘관은 절대로 뒤로 숨지 않습니다. 정당하게 집행된 업무의 뒤는 내가 책임질 테니 여러분들은 옳다고 판단되는 일은 소신껏 능동적으로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p.187

일 년쯤 지나 새로운 서장이 부임해 왔다. 취임식이 끝나고 각 사무실을 시찰하던 중 우리 사무실에 들어와 내 자리를 보고는 이색적인 자리 배치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아니? 왜 팀장의 책상이 출입문 앞에 있죠? 불편하지 않아요?” “아닙니다. 출입문 앞에 앉으니 오고가는 민원인들을 다 볼 수 있고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라고 했더니 적잖게 놀라는 것 같았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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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못지않은 자신감과 담대함으로 경기경찰 최초의 강력과 여형사, 최초의 여성조사관의 길을 걸은 아마조네스(Amazones). 이 책은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집념으로 국민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그녀의 따뜻한 경찰인생이 오롯이 녹아 있습니다.
- 윤재욱 (국회의원, 전 경기지방경찰청장)

저자는 스토리가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있다는 것은 과정이 있다는 것이고 그 과정 하나하나가 저자의 인생을 의미 있게 그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그 스토리를 수고와 성실로 또박또박 정리를 하고 결실을 맺어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 김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비록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고양경찰서장 재임 시 보아왔던 서금희는 정말 독특한 사람이었다. 경찰서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경무과장으로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찰서 구석구석을 관찰하고 시들어가는 화분 하나에도 정성과 애정을 쏟는 모습은 굳이 이 책을 열어보지 않고도 경찰3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 일면을 엿보게 한다.
김광석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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