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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이론과 비평

시의 이론과 비평

백운복 | 태학사 | 1997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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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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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7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6262509
ISBN10 89762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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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백운복
전남 강진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어국문과를 수료하였다. 문학박사. <동아일보>신춘문예 평론 당선 및 월간 <시문학>을 통해 문학평론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한국현대시론사 연구』『서정의 매듭풀이』『신 문학의 이해』『신 문예사조론』등이 있으며 현재 서원대학교 인문사회대학 국문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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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의 장르적 특징을 '세계의 자아화'로 규정한 조동일 교수의 설명은 이러한 관점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익하다. 즉, ''세계의 자아화는 자아의 성격상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 대상과 부딪치지 않는 자아는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순수한 가능성에 지나지 않고, 대상과 부딪쳤다 해도 대상에 지배되기를 거부하는 자아는 대상을 변화시키는 자유를 충분히 누리며, 특정한 모습에 머무르지 않으므로, 세계의 자아화는 비특정 전환표현이다. 자아화된 세계는 세계로서의 외연적 의미보다 자아로서의 내포적 의미를 갖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이 작품은 파도가 일 때마다 휩쓸려 사라졌다가 가끔 떠오르는 작은 섬을 묘사하거나, 재현해 낸 것은 결코 아니다. 그것은 단지 이 시작품에 드러난 제재일 뿐이다. 시인은 '대세에 밀리어' 지워졌다가 겨우 다시 나타나는 우리 소시민의 삶을 작은 섬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즉 자아의 주관적인 감정과 세계가 활발한 교류 작용을 통해 이 작품 속에서만의 독특한 의미를 형상하고 있는 것이다. 그 교류를 이끌어가는 가장 주된 인식의 매체가 '작은 섬'과 '우리', 거친 '파도'와 '대세'이다. 이것은 곧 '작은 섬'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의 자아화이며, 그것의 인식이다. 이처럼 시의 세계는 자아와 세계의 끊임없는 교류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아와 세계의 일체감을 통해 완성된다. 동일한 대상이나 현실이 시작품 속에서 무수히 많은 의미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곧 세계와 관계맺는 자아의 무한한 주관성 때문이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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