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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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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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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28*198*20mm
ISBN13 9791195525355
ISBN10 11955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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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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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연심
뉴욕대학교(Institute of Fine Arts, New York University)에서 미술사 박사학위(Ph.D.)를 취득했으며, 뉴욕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미술사학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비평가 이일 앤솔로지』(편저, 2013, 미진사), 『현대공간과 설치미술』(2014, A&C) 등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판했고 2014년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협력큐레이터를 역임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손부경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뉴미디어아트의 공간체험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주립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inghamton)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에서 미디어 이론, 사이버네틱스, 문화적 기술, 한국 아방가르드미술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제프리 쇼의 뉴미디어 설치미술」, 「잡음: 매개된 현실에 균열내기」 등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꼭 읽어야 할 예술이론과 비평 40선』, 『미디어 비평용어 21』 등의 번역에 참여하였다. 비디오 게임, 현대전과 기술, 혼합현실과 같은 현상들을 미학적 재매개의 맥락에서 주목하며, 한국 실험미술의 전개양상을 문화적 기술과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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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appropriation)은 포스트프로덕션의 진정한 첫 단계이다. 이제 주요 쟁점은 사물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사물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그것을 특정 의도에 맞춰 이용하거나 변형하는 데 있다. 마르셀 브로터스(Marcel Broodthaers)는 ”뒤샹 이후로, 미술가는 정의(definition)의 작가”라고 말했는데, 미술가가 내린 정의는 자신이 선택한 사물의 기존 정의를 대체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집필되지 않은) 차용의 역사는 이 책의 주제가 아니다. 가장 최근의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부 인물들만을 여기서 언급할 것이다.

. 상황주의자들이 문화 자본(cultural capital) 자체를 공격하는 등 전용된(diverted) 작품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반면, 오늘날의 미술가들은 포스트프로덕션을 중립적인 제로-섬(zero-sum) 과정으로 사용한다. 미셀 드 세르토(Michel de Certeau)가 제안했듯이, 프로덕션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일련의 과정을 수행해 나감으로써 문화 임차인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자본이다.

그 당시 전시 장소가 개념적 작가들을 위해 스스로 하나의 매체가 되는 동시에 어떤 매체를 구성했다면, 오늘날 그 장소는 평범한 생산 공간이 되었다. 비평가들의 작업은 이제 이 공간을 분석하거나 비평하기보다는 그것을 방대한 생산 체계 속에 위치시키는데, 그러면서 그 속의 관계들을 확립하고 체계화시킨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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