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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탓은 아니다

바람 탓은 아니다

미네르바시선-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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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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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10쪽 | 190g | 130*210*20mm
ISBN13 9788962530117
ISBN10 89625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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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류근택
1943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 동국대 국문과와 건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서울 공립중등학교에서 30여 년동안 근무하였다. 2002년 <문예운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시집 『들으렴, 이 소리를』『징검다리 건너기』『꽃의 기쁨』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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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탓은 아니다

새털구름 빗기고
스산한 바람 불더니
계곡으로 비안개 몰려온다

색 바랜 굴참나무 누런 잎들
아직은 제자리 남아
파르르 흔들린다

드디어 빗방울은 듣고
성급한 나뭇잎
포물선 그으며 떨어진다

지는 낙엽, 저 괴로운 몸짓은
차라리 가슴 아픈
욕망일 뿐 바람 탓은 아니다

--- 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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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택의 시는 유유히 흐르는 장강 같다. 급한 굽이도 없고 소리 요란한 여울도 없다. 멈추어 있는 듯 흔들림이 없지만 그러나 그 흐름은 거침이 없다. 그의 사유, 그의 경험, 그의 삶이 매우 따뜻한 언어로 표출되어 있다. 그의 시를 읽고 있으면 거친 마음도 편안해지고 세상이 온통 평화롭게 느껴진다. 난삽하여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고 치졸하여 우리의 정서를 흠 가게 하는 시가 범람하는 시대에 류근택의 시를 만날 수 있음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문효치(시인·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류근택의 시에서는 그런 기교의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다. 시어가 평이(平易)하고 흐름이 잔잔하다. 자칫 건건하거나 무덤덤하다는 오해를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그런 반응에 귀를 내주지 않는다. 자신의 삶이거나 사유를 있는 모습 그대로 담담하게 풀어낸다. 그래서 그의 시편들에서는 쑥이나 솔잎, 풍란 같은 향내가 난다. 이렇게 ‘화장기 없는 민낯의 노래’이기에 그의 시들을 읽노라면 편안하고, 만날 때마다 반갑고 즐겁다.
임웅수(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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