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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보는

[ 개정판 ]
이언호 평역 | 큰방 | 2008년 10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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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772g | 153*224*35mm
ISBN13 9788960400283
ISBN10 8960400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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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역 : 이언호
부산대학교 영문과 졸업. 도서출판 정음사 편집부장을 역임했다.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나 중국문학에 심취하여, 특히 고전소설을 두루 섭렵하며 연구하고 있다. 출판계에 투신하여 이십여년간 편집 일을 하기도 하고 직접 경영도 해 보았으나 근래에는 중국 문학작품 번역에만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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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왕이 낙양에 이르러 왕경(王京)이 정해지자 사방의 제후들은 모두 평왕에게 칭하하는 표문을 올리고 방물을 바쳤다. 그런데 형(荊蠻)나라만이 표문도 방물도 바치지 않았다. 이에 평왕은 크게 노하여 형나라를 치려고 하자 신하들이 간했다.
“형나라는 오래도록 왕화(王化) 밖에 있었기 때문에 예절을 모르는 오랑캐나 다름없사옵니다. 이제 막 도읍을 옮긴 만큼 아직 인심도 안정되지 않았는데 왕께서 군대를 거느리고 원정하시는 것은 불가한 일이옵니다.”
평왕은 형나라를 치려던 것을 중지했다.
하루는 진양공이 본국으로 돌아가겠다고 왕께 고했다. 평왕이 진양공에게 부탁했다.
“이제 기풍 땅의 절반이 융주에게 점령당한 것은 경도 아는 바라 경의 앞으로 융주를 몰아 낼 수만 있다면 짐은 기풍 땅을 모두 경에게 하사하겠노라. 경이 서쪽을 잘 지켜 주면 이 얼마나 든든한 일이 아니리오.”
진양공은 머리를 조아리며 왕명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진나라로 돌아온 진양공은 군마를 조련하여 융주를 쳤다. 오랑캐의 대장 패정과 만야속은 전사하고 융주는 진군에게 쫓겨 멀리 서황으로 달아났다. 그리하여 기풍 땅은 모두 진나라의 소유가 되었다.
어느 날, 진문공은 부읍의 들에서 꿈을 꾸었다. 누런 뱀이 하늘에서 내려와 산 위에 이르러 움직이지 않더니 문득 조그만 아이로 변했다. 그 아이가 진문공에게 말했다.
“나는 상제의 아들이오. 상제께서 이제 당신을 백제(白帝)로 삼는다고 하셨으니 서방(西方)의 제사를 게을리 하지 마오.”
말을 마치자 아이는 문득 없어지고 동시에 진문공은 꿈에서 깼다. 진문공은 태사 돈에게 꿈 얘기를 했다.
“그게 무슨 징조인가 점을 쳐 보오.”
돈이 점을 치고 아뢰었다.
“백은 서방의 빛깔이오니 이제 주공께서 서방을 차지함은 바로 상제의 명입니다. 그러니 백제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시면 반드시 대길하시리다.”
진문공은 부읍에다 높은 대를 쌓고는 백제묘를 세우고 제사를 지냈다.
--- pp.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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