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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도

젊은 인도

: 마지막 기회의 땅, 인도시장을 선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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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716g | 152*225*30mm
ISBN13 9788952234698
ISBN10 89522346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권기철
權奇喆, 마케팅 & 브랜드 전문가
인도에서 자동차 마케팅을 하며 업계 최초 3회 연속 ‘올해의 자동차 상’을 받았고, 인도교통부장관을 설득해 부처 설립 후 최초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기도 했다. 인도에서 실시했던 마케팅들이 현지 언론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국내에선 마케팅과 기업 브랜드 전략 업무를 했다. 특이하게도 레이싱 게임 개발, 애니메이션(로보카 폴리) 활용한 마케팅, 브랜드 컬렉션 개발, 제네시스 충돌 테스트, 쏘나타 모터쇼까지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기반한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었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을 해외에 알리는 일도 했고 건설사에서는 해외영업을 하기도 했다. 대학시절부터 야학교사, 결손가정아동 학습지도를 시작으로 최근엔 개그맨 서승만 씨와 함께 국민안전문화협회를 만들었고, 월드비전 브랜드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주었다. 지금은 마케팅 & 브랜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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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불확실한 시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인도를 미래 시장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중국과 다른 인도시장의 진정한 매력은 뭘까? 바로 인도의 미래인 젊은이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은 중국과 다른 차별적 가치를 지닌다. 즉 소비하는 소비자이면서 생산자이자 또 그것을 글로벌로 수출하는 개척자다.
최근 뜨고 있는 콘텐츠를 예를 들자면, 인도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들은 중국과는 달리 자국에서만 소비되지 않고 영어라는 무기와 해외 거주 인도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고 있으니 말이다. 때로는 그들 자신이 훌륭한 수출품(?)이 되어 해외를 개척하고 있다. --- p.27

왜 인도는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나요?
필자가 기업에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담당했을 때와 대통령직속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이미지를 조사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선진국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낮았다. 하지만 한 인도 언론인은 성격 급한 인도인들에게 한국인들의 빨리빨리 문화가 딱 들어맞는다고 언급했다. 인도인은 급하기만 했지 업무 효율과 퀄리티는 낮은 반면 한국인은 일처리도 빠르고 퀄리티도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인도인이 한국인에게 배워야 할 점이라고 의아하게 생각했던 나에게 설명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우리나라 기업 브랜드 이미지가 일본 브랜드 이미지와 비슷한 나라 중 하나다. 일본 미쓰비시와 함께 뉴델리 지하철에도 한국이 참여했고, 전자 분야에서는 일본을 누른 지 오래고, 자동차 시장에서도 일본 브랜드보다 한국 브랜드 이미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인도에서 한국 기업들이 성공을 하는 이유는 인도가 세계에 문을 열었을 때 일찌감치 진출한 선점 효과와 더불어 일본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가장 최근에 인도가 원하는 성공의 모델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성공하는 방법도 공유하기 때문이다. --- p.39

인도가 그렇게 부패도 심하고 사업하기 어렵다고 하던데 어떤가요?
친한 친구가 나에게 “넌 인도에서 살아봤잖아? 인도에서 사업하기 어때?”라고 묻는다면 ‘온탕과 냉탕이 공존하는 혼돈의 시장’이라고 답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VUCA, 즉 상황이 ‘변동적이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모호한(Ambiguous)’ 시장이다. 인도의 경제수준은 흔히 이야기하는 1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져보면 2015년 기준 1,834달러(명목소득 기준, IMF 자료)로, 중국 8,280달러에 비해 현저한 차이가 난다(참고로 한국은 2만 7,513달러). 하지만 최근 일반적으로 쓰는 PPP 기준으로 따지면 6,266달러로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간다.
경제규모 면에서만 따져본다면, 인도는 세계 7위의 GDP(명목소득 기준, 2014년 IMF 자료) 수준이며, PPP 기준으로 우리 이웃인 일본을 2012년에 일찌감치 제쳐 이미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다. --- p.125

인도 영화를 왜 발리우드라고 이야기하죠?
영화는 크리켓 등과 함께 인도의 영혼이라고 이야기한다. 영화를 통해 인도인들은 울고 웃고 삶의 고단함을 위로받는다.
콘텐츠 산업에서 영화 산업을 먼저 언급한 이유는 영화에서 파생되는 콘텐츠 비즈니스가 인도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음악도 영화 음악의 하나이고 게임도 영화 홍보를 위한 수단이 우 선인 것이 인도 영화 산업이 갖는 위상이다. 인도 영화 산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막연한 정보를 통해 그들을 이해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오해 사례를 들자면 ‘인도영화=발리우드(Bollywood)’다.
발리우드라는 것은 인도 영화 산업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여러 지방 영화 중 뭄바이(Mumbai=Bombay)를 중심으로 발전된 영화를 일컫는다. 적절한 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로 따지면 부산 영화(부산지역에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 편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따라서 제대로 된 사실과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도 영화 산업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 p.319~320

인도에서 일을 하면 겪게 되는 상황이 몇 가지 있다.
(……)
인도인과 같이 일하면서 그들에 대해 외국인이 말하는 공통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다.

1. 분명한 상하관계와 명확한 업무 지시
인도는 상하관계가 상당히 분명한 사회다. 물론 카스트의 영향도 있지만 힌두교의 사상도 상당히 크게 지배를 하는 사회다. 직장에서도 높은 직위의 사람이 지시를 하면 자기 의견을 그 앞에서는 일단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과물에는 상관없이 그냥 지시에 따라 이행만 한다. 상상력을 발휘하거나 또한 지시한 것 이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중에 결과물을 가지고 오면… ‘오마이갓’이다. 필자 혼자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고 모든 주재원들이 같은 말을 한다. 인도인들 사고로는 보스(boss)는 모든 일을 이끌어가고 책임을 지는 사람을 의미한다. (……)

2. 간접적으로 그리고 말로만 커뮤니케이션하지 않는다
인도인들이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롭다(All is fine).” 프로젝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는 어떤 문제가 없는지? 라고 질문을 하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없다. 하지만 거의 막판에 가서 모든 문제가 튀어나오기 시작하고 시간을 맞추기 어렵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멘붕이다. 그리고 본사와 정해놓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하게 된다. (……)

3. 개인적·인간적 관계 형성
동서양인을 막론하고 가장 힘든 것이 개인적인 관계를 상호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내에서도 힘든데 더군다나 인도는 더더욱 힘들 것이다. 하물며 직장이라는 조직 안에서 개인적인 유대감을 갖는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먼저 우리 스스로를 생각해보면 피부색에 의해 상대에 대한 선입견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긴 어려울 것이다. 인도인들과 업무를 할 때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서구인, 일본인들도 소위 말하는 서로를 알기 위한 잡담보다는 바로 업무 이야기로 들어간다고 한다. 개인적인 유대감을 쌓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생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다. 그리고 또한 좋은 업무 성과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인 관계 안에 서의 팀워크도 중요한 부분이다.
인도사람들을 살펴보면 바로 이런 인간관계를 그것도 직장 안에서 맺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리는 퇴근 후나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해 인관 관계를 형성하는 것과는 달리 인도 사람은 회사 내에서 그런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그들은 이런 과정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보통의 외국인 관리자들이 그들이 빨리 일로 돌아가기를 지시하면 그것에 대해 속으로 상당히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
우리가 인식하는 효율성, 즉 일에 몰두하고, 자리에 앉아 있고, 일이 끝나면 다음 일로 바로 넘어가는 식의 행동을 인도인들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몰아가면 자신들을 일하는 도구라고 생각 하게 된다는 것이다.
--- p.44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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