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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수

훈수

: 침몰 위기의 한국 사회에 던지는 이기영의 쓴소리

이기영 | 올림 | 2008년 10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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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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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428g | 153*224*20mm
ISBN13 9788993027020
ISBN10 8993027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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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기영
삶의 초반, 지독한 가난 탓에 중학교를 중퇴하고 시장통과 공장을 전전하다가 한창 나이에 건강마저 잃고 병마에 시달렸다. 그러나 '강인정신'과 '독립정신'으로 무장한 그에게 현실은 벽이 되지 못했다. 열심히 산 대가로 형편이 나아지자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경영학을 공부하다 1989년 달랑 돌멩이 한 개를 짊어지고 중국땅을 밟았다. 1994년 8천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 단돈 1원의 은행빚도 없는 자산 500억대 중견 기업을 일구어냈으며,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 중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회사는 현재 중국 지린성의 외국인 독자기업 가운데 납세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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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을 대하는 방식은 한국과 차원이 다르다. 중국은 하나에서 열까지 철저히 실리를 바탕으로 접근한다. 난징대학살에서 수십만 명의 중국인이 죽어갔으나 중국은 이를 속으로만 새기고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실리를 찾아 일본을 역이용하는 거지.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중국은 일본이 건설해놓은 수많은 건물과 각 도시의 전차를 기념으로 남겨달라는 요구에 흔쾌히 오케이했다. 그 대가로 돈을 빌려오고 투자와 관광객을 유치하고…. --- p.114

한국인은 독립정신을 유전자로, 강인정신을 무기로 어딜 가나 무서운 힘을 발휘해왔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영역에 도전하여 사막에 숲을 만들고 오지에 길을 내고 바다에서 석유를 찾아냈다. 위험하고 어려운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타고난 근면성과 불굴의 자세로 지구촌 곳곳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패배를 눈앞에 두고도 악바리 같은 승부 근성으로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하여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 p.123

우리에겐 ‘군중적 관시’의 정서가 도저하게 살아 있다. 새까만 숯더미로 변한 숭례문의 잔해를 보면서 조문을 하겠다고 사고현장을 찾는 국민들의 발길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분노에서, 베이징올림픽의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뜨거운 함성에서 그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일은 이 도저한 ‘군중적 관시’의 힘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원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 p.246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은 절대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거야. 정치인들이 경제정책을 좌지우지하게 되면 경제는 망가지기 십상이다. 긴 안목의 정책보다는 표와 여론에 휘말릴 소지가 크기 때문이지. 전두환 전 대통령이 그 좋은 예라 하겠다. 그는 경제참모들의 말에 귀 기울여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경제논리에 충실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했지. 외부 환경이 좋았던 탓도 있지만 아무튼 5공 시절에 한국 경제는 위기를 극복하고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선거를 앞둔 정권 말기에 정치논리에 무릎을 꿇게 되면서 안타깝게도 경제가 다시 엉망이 되기 시작했지. --- p.261

국가든 기업이든 가정이든 가릴 것 없이 모든 경제단위에는 ‘업다운 사이클’이 존재한단다. 이에 대한 대응도 주체마다 다르다. 아빠는 회사의 다운 사이클이 시작될 때에도 은행 문턱을 기웃거리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운 사이클을 만나면 즉시 돈을 빌려 환난을 막으려 하는 것과 달리 대응하는 거지. 물론 대출이 필요할 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적이되 안전한 경영을 택하는 아빠 같은 사람은 구멍을 메우기에 힘쓰기보다 환난이 닥치는 즉시 수술을 시작하지.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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