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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문창극 칼럼

: 자유와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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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3g | 148*210*20mm
ISBN13 9788932471419
ISBN10 89324714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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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본주의가 자유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이 발전시켜 온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그 자유가 지나쳐 그 시스템을 흔드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근면성, 실용성, 개인의 독립성 등에 힘입어 번영의 시대를 이루자 과거의 미덕은 잊혀지기 시작했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본질은 바로 자본주의 정신의 위기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본다.
--- 「탐욕의 병」중에서

대통령은 이미 승부를 떠난 자리다. 기업의 CEO라면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CEO는 경쟁에서 진 상대방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 이기면 그뿐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다르다. 대통령은 진 사람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한다. 그렇다면 이기는 것만이 꼭 잘하는 일이라고도 할 수 없다. 새 정부의 목표는 「섬기는 정부」다. 섬긴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는 것이다. 지는 자가 섬기는 자다. 이럴 때 나라가 편안해지고 화목해지는 것이다.
--- 「청개구리의 충언」 중에서

대통령은 부자와 빈자, 노조원과 경영자, 월급쟁이와 오너 모두의 대통령이다. 돈 많은 사람들만 장관이 됐다는 말이 나와서야 되겠는가. 종교도 편중돼서는 좋을 것이 없다. (중략) 대통령 자리는 지역, 계층, 당파, 종교를 초월한 통합의 상징이어야 한다.
--- 「대통령의 자리로 올라서라」중에서

민주주의가 다원주의를 바탕으로 한다면 종교의 다원성도 인정해야 한다. 강제적 선교행위는 이 다원성을 해칠 수 있다. 선교에 권력이 개입될 경우도 그렇다. 사회 갈등을 야기하는 선교는 종교 「자유」의 영역을 넘어 타 종교에 대한 「침해」가 된다. 신앙이 개인의 차원을 넘어 사회적 형태를 취하게 되면 개인의 자유와 곧 충돌이 일어난다.
--- 「종교를 세속에서 풀어주자」중에서

일류국가가 된다는 것은 일등칸 비행기나 기차를 타는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라가 일등국가가 되면 국민 모두는 1등 승객이 된다. (중략) 「보이지 않는 자본」은 바로 사회 구성원 간의 신뢰, 법치를 포함한 효율적인 사법제도, 분명한 사유재산권, 효율적인 정부, 투명한 지배구조 등이다. 이런 가치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생산성을 높여 국부를 만들어 낸다.
--- 「보이지 않는 자본」중에서

이념에 의한 판단은 단순하다. 가진 자는 악이고 없는 자가 선이라고 믿고, 자연훼손은 무조건 나쁜 것이고 보존만이 선이라고 믿는다. 이 공식에 대입하면 모든 일에 척척 해답이 나온다. 그러나 세상 일이, 현실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현실을 단 하나의 잣대로 판단한다면 그 판단이 옳을 수 있을까.
--- 「외칠 때와 잠잠할 때」중에서

상속이 불투명해지면 자연히 사회정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런 부조리가 반기업,반시장주의자의 목소리를 크게 만든다. 이렇게 되면 자본주의 체제를 앞장서 지켜야 할 대기업가들이 오히려 자본주의를 허무는 사태를 초래한다. (중략) 공동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 정의의 수준에 민감하지 못하면 기업의 위기뿐 아니라 시장경제 자체를 훼손하는 결과가 온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공정성의 위기」중에서

한국 경제가 살아나기를 바라고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의 변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인가. 그래서 좋은 정책이 더 효과적이라고 믿게 됐다. 그러나 사람은 변하지 않고 정책만으로 사회가 좋아질 수 없다. 사람과 정책, 이 둘을 수렴할 수 있는 것이 리더들의, 지도층의 변화일 것이다.
--- 「그 어깨에만 짐을 지우지 말라」중에서

"우리는 아직 부족합니다. 더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개개인이 더 검약해야 합니다.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자기 일은 자기가 책임져야 합니다. 그런 개인의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국민이 한 목표를 향해 통합돼야 합니다"이다. (중략) 지금 우리는 문화의 위기 속에 있다. 경제 위기보다, 안보 위기보다 더 깊고 본질적인 문제는 문화의 위기다.
--- 「병든 문화, 시드는 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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