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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적들 1

작은 기적들 1

: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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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35쪽 | 460g | 145*209*30mm
ISBN13 9788958830634
ISBN10 895883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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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타 핼버스탬 & 주디스 레벤탈
이타 핼버스탬과 주디스 레벤탈은 작은 기적들 시리즈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들이 실화를 모아 엮은 『작은 기적들』『작은 기적들 Ⅱ』『유태인을 위한 작은 기적들』『여성을 위한 작은 기적들』『가족을 위한 작은 기적들』『사랑과 우정의 작은 기적들』은 150만 권 이상 팔리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영감을 안겨주었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역자 : 김명렬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연극 활동을 했고, 10여 년간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사랑과 우정의 아름다운 기적』『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하고 겸손한 이야기』『1초의 사랑 111일의 행복』 『자신감은 코끼리도 들게 한다』『코칭경영의 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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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열세 명의 형제자매가 있습니다.” 담당자가 얘기했다.
“와!” 그가 탄성을 터뜨렸다.
“그리고 꼭 해드려야만 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있다고?’ 그가 생각했다. ‘또 무슨 이야기를?’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형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너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있었습니까?” 그녀가 물었다. 스티브는 망설이지 않았다.
“혹시 말입니다.” 그가 물었다. “게리 클라가 나와 친형제라는 얘기를 하려는 겁니까?”
“예, 그렇습니다.” 그녀가 대답했다.
“게리?” 스티브는 그 여성과의 오랜 시간에 걸친 통화를 마친 다음, 그의 친한 친구에게 전화했다. “너는 믿을 수 있니?”
“스티브.” 게리가 말했다. “우리는 이제까지 형제처럼 지내왔잖아. 그러니 달라지는 것은 없어. 그저 형제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일 뿐이니까. 이번 일이 우리의 관계를 예전보다 더욱 특별한 것으로 만들어줄 거야.”
다음 몇 달 동안, 게리와 스티브는 다른 네 명의 형제자매를 더 만났고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들이 밝혀졌다. 15년 동안 연습 파트너로 게리를 도와주었던 리차드가 그들의 친형제였고, 1979년에 게리와 잠깐 데이트를 했던 미카는 그들의 여동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던 것이다. 게리는 미카와의 사이에 발생할 수도 있었던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부르르 몸을 떨기도 했다.
--- pp.26~27

벤지가 ‘앵무새 미라클’의 이야기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그 무렵이었다. 그는 전에도 여러 번 그 이야기를 했기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항상 많은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안겨주는 그 이야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앵무새가 중얼거리는 유일한 말은 ‘타지포라, 가서 자거라!’가 전부였습니다.” 순간 그는 한 여학생이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캠퍼스에서 여러 번 마주쳤지만, 너무 예뻐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던 여학생이었다. 그녀는 그에게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랬던 그녀가 그 순간 벤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앵무새 이야기를 하며 무언가 실수를 저질렀나 싶어 걱정했다. 혹은 그녀가 듣기에 너무 유치한 것은 아니었는지, 이제는 그의 레퍼토리에서 그 이야기를 빼버려야 할 때가 된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모임이 끝나고 모두들 흩어지기 시작했을 때, 그 여학생이 그에게 다가왔다. “잠깐만.” 그녀가 얘기했다. “그 앵무새 말이야. 내가 기르던 앵무새인 것 같은데……. 내가 타지포라거든.”
그 상황은 늙은 앵무새에 대한 소유권 다툼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 벤지와 타지포라는 앵무새 ‘미라클 ’의 소유권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함께 웃었다. 그리고 앵무새 미라클의 이야기는 벤지에게 또 다른 기적을, 사랑의 기적을 가져다주었다.
--- pp.80~81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내 아들 피트의 사진이라오.” 그녀가 설명했고, 나는 그녀의 목소리에 이끌리듯이 다른 사진으로 시선을 돌렸다. 사진 속의 남자는 매우 호리호리했고, 입고 있는 옷은 옷걸이에 걸어놓은 듯이 축 늘어진 상태였다. 머리카락이 없는 그의 머리가 불빛을 받아 번쩍이고 있었다. “암을 앓기 전만 해도 그 아이가 젊은이와 많이 닮았었다오.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2주일 전에 죽고 말았지만…….”
나는 그 사진에서 시선을 거두었다. 입 안에서 그녀를 위로하려는 말이 맴돌았다. 그러나 그녀가 먼저 얘기했다.
“남아 있는 것이라곤 그 사진과 이 장갑뿐이라오.” 그녀는 다시 장갑을 내게 내밀었다. “피트, 이 장갑을 받아줘요. 나는 이 장갑을 가지고 죽고 싶지는 않다오. 누군가 이 장갑을 끼고 살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겸손하게 그 장갑을 받을 때, 버스가 우리 앞에 멈추어 섰다. 그날 오전의 일이었다.
금요일 날, 로즈는 버스 정류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토요일 오후, 나는 정비소에서 차를 찾았다. 월요일 오전에 나는 그 버스 정류장 앞을 지나쳤다. 그러나 로즈는 보이지 않았다. 화요일도 마찬가지였다. 1주일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로 나는 그녀의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었다.
몇 주 후 나는 어머니에게 그녀와의 일을 얘기했다. 그리고 어머니를 통해 아버지에게 연락이 되지 않는 사촌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분의 이름은 로즈였다. 그리고 그분의 아버지 이름도, 그분의 아들 이름도 피트였다.
나는 지금도 그 장갑을 가지고 있다.
--- pp.134~135

그날 밤 나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것은 아버지가 나에게 포장된 파란 꽃을 주려고 애쓰는 꿈이었다. 아버지는 내게 가까이 오기 위해 하늘거리는 얇은 커튼을 한쪽으로 밀어젖히려 했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는 것 같았다. 커튼을 젖히려고 할 때마다 아버지가 뒤로 밀려가는 듯하더니 마침내는 사라지고 말았다. 내가 식은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어난 것은 새벽 4시였다. 너무도 생생한 꿈이었기에,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깨닫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그 후 며칠 동안 그 꿈을 생각할 때마다 소름이 끼치기까지 했다.
남편과 나의 결혼 1주년 기념일이 가까워질 무렵이었다. 회사에서는 남편이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그곳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해주기를 원했다. 회사에서는 배우자 동반을 허락했지만, 비용은 본인 부담이라는 원칙을 고수했다. 왕복 항공료는 165달러 27센트였지만, 그동안 누적된 부채를 계속 갚아가야만 하는 우리에게는 너무도 큰 비용이었다. 나로서는 동행할 방도가 없었다. 결국 남편은 우리의 처지를 고려하여 그 제안을 거절했다.
며칠 후 어머니가 전화해 옛 서류를 정리하던 중 보험 계약서 하나를 찾았다고 얘기했다. 아버지가 결혼 초기에 계약한 보험임이 분명했다. 5년 정도 보험료를 내다가 잊어버린 것인 듯했다. 어머니는 보험회사에 전화해 어떻게 해야 될지를 물었고, 그들은 사망 확인서와 계약서 사본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몇 주 후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수표가 우편으로 왔는데 그것을 나에게 보내주려 한다고 했다. “아니에요.” 내가 극구 사양했으나 어머니는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그 수표가 도착했을 때 나는 그 액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 165달러 27센트. 샌프란시스코 여행에 꼭 필요한 바로 그 액수였다. 보험회사에서 보낸 그 수표는 파란 꽃이 인쇄된 봉투에 들어 있었다.
--- pp.194~195

세월은 살같이 흘러 어느새 그렇게 되었는지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로렌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날 밤 아이를 침대에 뉘어줄 때, 갑자기 아이가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끌 때 진지했던 표정이 떠올랐다. 나는 로렌에게 어떤 소원을 빌었느냐고 물었다.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야!” 아이는 대답해주지 않으려 했고, 나는 엄마에게 이야기한다고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안심시켜주었다. 마침내 아이가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했다. 아이가 원했던 것은 남동생이었다!
……
몇 개월 후 입양 기관으로부터 놀라운 전화를 받았다. 우리에게 아들이 생겼다는 소식이었다. 로렌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러그래츠〉의 주인공 이름을 따 그 아이에게 ‘토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로렌이 생일날 빌었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 분명했다.
게다가 나는 로렌의 여섯 번째 생일 두 달 전에 건강한 여자 아이를 출산해 의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로렌이 남동생과 여동생 모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아이가 동생들이 그녀의 물건을 망가트렸다거나 그녀를 귀찮게 군다고 짜증을 낼 때마다, 나는 그저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이야기해준다.
“네가 동생들을 원하지 않았니.”
막내 그레이스가 오늘 세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우리가 생일 축하 노래를 마친 다음, 아이에게 소원을 빈 다음 촛불을 불어 끄라고 얘기했을 때, 갑자기 로렌이 아이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너 소원을 빌 때는 정말 조심해야 돼. 알겠지?”
--- pp.3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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