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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끝

그 겨울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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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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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5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2904344
ISBN10 89329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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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 소설은 원제목 그대로 뉴잉글랜드에 사는 이선 프롬을 그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그는 재능 있고 꿈 많은 청년으로 장차 엔지니어나 화학자가 되려고 하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시골에 파묻힌 채 환자인 어머니를 돌보면서 모든 이상을 포기하게 된다. 특히 어머니가 병으로 사망한 뒤 어머니를 간호하던 먼 친척 지나와 결혼하자 그의 꿈은 더욱 이루기 힘든 것이 되어 버린다. 결혼 후 지나마저 병에 걸려 이선은 궁지에 빠지게 되고 처음부터 애정이 없던 그들의 결혼은 그녀의 질병과 괴팍한 성격으로 더욱 악화된다. 바로 이때 지나의 조카인 매티가 지나를 돌보기 위해 이선의 집으로 오고 이선과 매티는 사랑하게 된다. 얼마 후 이를 눈치챈 지나는 매티를 쫓겨 내다시피 한다. 이별의 슬픔에 절망한 두 사람은 함께 썰매를 타고 언덕 밑에 있는 느릅나무에 부딪쳐 자살을 시도하지만, 매티는 척추가 부러지고 이선은 절름발이가 되어 오히려 지나의 보살핌을 받으며 고달픈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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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이 이 작품에서 취급하고자 하는 문제는 미국 문학의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개인과 사회의 갈등이다. 워튼의 이선 프롬을 통해 사회 제도나 규범, 도덕적 · 윤리적 인습이나 전통과 맞서 싸우는 개인의 처절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습이라는 집단적 압력에 의하여 희생된 사람으로 폐쇄적인 제도에 갇힌 채 사회라는 감옥 속에서 자신을 파멸시키거나, 아니면 스스로 감옥에 자신을 맡겨 버림으로써 이른바 <삶 속의 죽음> 또는 <죽음 속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이선에게 사회나 공동사회는 한낱 창조적인 개인을 가두어 두는 감옥에 지나지 않는다. 여기서 지나는 사회적 인습과 제도를 대변하는 인물로, 매티는 개인의 자유를 대변하는 인물로 제시된다. 이선은 매티가 상징하는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찾으려고 하지만 사회는 오히려 그에게 지나가 상징하는 의무와 인습 그리고 전통의 짐을 받아들이기를 강요한다. 이선은 이렇게 서로 상충하는 두 힘 사이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그러다 이선은 매티와 함께 그 질식할 것 같은 스탁필드를 탈출하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나약한 방법을 택한다. 이것은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제도를 절충한다는 것이 그만큼 힘들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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