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진유동삼국지 17
만화

진유동삼국지 17

: 영웅의 최후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역사/시대물 top20 9주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836432
ISBN10 8992836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동천이라 불리던 한중을 얻은 뒤에 서천의 유비와 강동의 손권을 위협하며 천하통일에 한껏 다가섰던 조조는 한순간의 판단착오로 서천으로 밀고 들어가는 대신 합비를 향해 군사를 남하시켰다가 오히려 유비가 한중을 도모할 기회를 주고 만다. 뒤늦게 다시 북진하여 한중을 두고 유비와 다투던 조조는 유비에게 연전연패하고 유비는 드디어 한중왕의 자리에 오른다. 건안 24년(219) 7월의 일이었다. 이렇듯 유비가 한중왕에 오른 일은 천하의 세력 판도가 뚜렷이 셋으로 정립(鼎立)하는 것을 의미했으니 이제 유비, 조조, 손권 각 진영은 중원을 놓고 다른 모습으로 각축하게 될 것이었다.
당장 조조가 발끈했다. 유비가 황제께 올린 표문을 읽은 조조는 기껏 돗자리나 짜던 촌놈이 감히 이럴 수가 있냐며 당장에 유비를 없애고야 말리라고 격분하였다. 그러나 사마의가 나서서 말리며 말하기를, 유비와 손권은 서로에게 한을 품고 있으니, 손권으로 하여금 형주를 치게 하면 유비는 반드시 형주의 관우를 도우려 할 것이고 그때 힘이 분산된 유비를 친다면 쉽게 이길 수 있으리라 하였다. 이에 손권은 결국 조조와 연합하여 형주를 치기로 결심한다.
이런 소식은 정탐꾼에 의해 성도의 유비에게도 나는 듯이 전해졌다. 유비가 공명과 상의하니 공명은 차제에 아예 선제공격을 감행해 기선을 제압하면 자연 해결될 일이라 하였다.
관우는 즉시 군사를 일으켜 부사인(傅士仁)과 미방(?芳)에게 각각 공안과 남군을 맡겨 지킬 것을 명하고 다시 요화(寥化)를 선봉으로 세워 양양(襄楊)을 향한 출정길에 올랐다.
관우가 높은 언덕에 올라 적군의 동태를 살피다가 증구천 옆으로 양강의 물살이 넘실거리는 것을 보고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관우는 즉시 양강의 제방 곳곳의 물구멍을 막아 물을 가두게 하였다. 때마침 며칠 째 가을비가 줄기차게 내리고 있었으니 관우가 박망파 백하에서 적군을 수장시키던 일이 재현되려 하고 있었다.
관우가 막았던 물길을 터뜨려 증구천 좁은 골짜기를 물바다로 만들자 조조의 군사들은 너나없이 탕탕한 물길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우금과 방덕, 그리고 겨우 5, 60명의 군사들만이 작은 산위로 기어올라 물귀신의 신세는 면했지만 날이 밝자 커다란 배를 타고 몰려온 관우의 군사들을 보고는 기가 질린다. 우금은 제 입으로 소리쳐 항복했으나 방덕은 결연히 항복하기를 거부하다 목을 늘여 도부수의 칼을 받았다. 관우는 채 빠지지 않은 물길을 타고 내쳐 번성으로 쳐들어갔다.
한편 우금과 방덕으로부터 낭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조조에게 승전보는커녕 무참한 패전의 소식과 함께 번성마저 함락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조조는 궁리 끝에 손권과 연합하여 형주를 치기로 마음먹는다.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관우는 형주를 지키던 군사의 대부분을 빼내어 번성 공략에 투입하고 이때를 기다려 온 여몽과 육손의 계략에 말려 단숨에 형주를 함락당하고 만다.
또한 장흠, 한당, 주태, 정봉, 서성 등 동오의 장수들이 협공하여 관우를 계속 몰아붙이자 하는 수 없이 관우는 겨우 5백여 명에 불과한 군사들과 관평, 요화와 함께 맥성으로 피해 달아났다. 그러나 산길에 매복해 있던 동오의 군사들에 의해 관우가 사로잡히고 말았으니 마침내 그의 무운(武運)이 다한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관우를 묶은 자는 부장 마충(馬忠)이었다. 손권은 한나절이 넘게 번민하다가 결국 관우의 목을 베었다. 때는 건안24년(219) 10월, 관우의 나이 58세였다. 관우가 타던 적토마 또한 주인의 죽음을 알았던지 끝내 여물을 먹지 않고 굶어죽었다.
삼국의 영웅들도 전장의 풍진 속에서 혹은 죽고 혹은 병들었다. 또 어떤 호걸이 나타나 중원을 호령하며 천하의 통일을 이룰 것인가?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