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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파는 나라 일본

이야기를 파는 나라 일본

: 콘텐츠 강국 일본의 이색 테마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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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출간 일자 : 200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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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39쪽 | 512g | 170*220*20mm
ISBN13 9788959891009
ISBN10 89598910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희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졸업 후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강사와 한신대학교 중국문화정보학부 외래교수로 있다. 웹 전시, 테마파크·박물관 등의 공간 콘텐츠, 인터렉티브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자 : 김현정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학과 및 문화콘텐츠학과 석사졸업 후 현재 문화콘텐츠학과 박사 과정중이며, 관심분야로는 스토리텔링, 테마플레이스, 동선, 스토리, 매체전이에 따른 상호텍스트성 등이 있다.
저자 : 민세희
LG전자 해외마케팅 부서 근무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졸업하였다. 문화콘텐츠, 예술 경영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 : 장해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졸업 후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 전공 강사와 한신대학교 중국문화정보학부 외래교수로 있다. 스토리텔링과 테마파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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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찾는다. 여행을 가더라도 단순히 경치를 즐기는 여행보다는 이야기나 테마가 있는 이생공간을 구경하고 싶어 하고, 휴양지를 선택하더라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을 찾고 싶어 한다. 과거 평범한 가족의 나들이 장소와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만 여겨지던 남이섬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찾아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그들은 이 먼 곳까지 불편을 마다않고 찾아와 자전거를 타고 생전 처음 먹는 도시락을 기꺼이 즐기는 것일까?

01 - 전통과 시소타기
곱게 포장된 닌텐도 DS를 손에 쥐고 넓은 공간으로 들어서자 LCD화면이 가득 깔린 바닥이 나타난다. 바닥에는 LCD 화면 100장이 깔려서 마치 바둑판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화면을 밝고 서면 닌텐도가 준비한 상상의 세계가 발밑에 펼쳐진다. 주변이 어두워지고 화면에 불이 켜지자 주변은 100장의 LCD 화면이 하나의 지도로 연결되어 마치 상공에서 교토시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닌텐도 DS 화면에서는 원하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게 장소 리스트가 나타난다. ‘교토 시청’을 누르자 발 아래로 새가 한 마리 나타나 사람들을 안내하며, 닌텐도를 들고 있는 주인이 멈추면 새도 날아가다 멈춰 다시 돌아온다. 천정의 센서와 각각의 닌텐도가 연결되어 있어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다. 서로 자기의 새를 쫓아가다 부딪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새와 헷갈려 길을 잃기도 하여 단체여행객들이라면 최상의 시간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원하는 곳에 도착하면 DS 화면을 통해 그곳 사진과 함께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 p.39

02 - 유럽아, 사랑해
이제는 사람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것이 일상적인 주거나 일터라는 개념에서 ‘연출된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어린왕자박물관 역시 세상에 없는 곳을 인위적으로 연출한 테마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 박물관은 화려하고 신기한 디지털 기술로 점철된 곳은 아니다. 그러나 『어린왕자』를 읽었을 때 느꼈던 동심을 끄집어내기에 충분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어린왕자는 몇 번째 만에 지구에 도착하는가? 그가 지구에 도착하기 전에 만났던 별의 주인들은 다 기억하는가? 어린왕자박물관에서는 『어린왕자』에 나온 캐릭터들, 에피소드 등을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는데, 이는 책으로만 보았던 이야기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무엇보다 어린왕자박물관은 생텍쥐페리의 삶을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공간이다. 박물관 내부는 생텍쥐페리의 조카가 기증한 수많은 유품들과 그의 생가가 전시, 모형, 파노라마와 디오라마 등의 형태로 재현되어 있다. 이때 프리텐더 테크놀로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적당한 모방과 창조는 가짜가 더 진짜 같을 수 있다는 논리에 의존하는 것이다. --- p.100

03 - 맛으로 사로잡다
매직비전이 있는 초콜릿 통로를 지나면 상단에 LCD모니터가 있는데 화면에는 시로이 고이비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 소개된다. LCD모니터 바로 옆에는 영상이 아닌 실제로 시로이 고이비토를 만드는 광경이 펼쳐진다. 바로 시로이 고이비토 공장이다. 공장에 관한 고정관념이 있어서였을까. 회색빛의 차가운 느낌 그리고 획일화된 직원들의 동작을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이 공장이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파스텔 색의 내부와 벽면에 붙어 있는 캐릭터들이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마치 내가 공장을 들여다보는 듯 바라보고 있다. 초록색 제조 기계들과 분홍색 작업복은 묘한 조화를 이루고 그 속에 노릇노릇 구워져 나오는 시로이 고이비토! 동화속의 과자 공장 같다. 공장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데 창 앞에 있던 캐릭터가 두둥실 떠오르기도 하고, 다소 멀리 있는 캐릭터는 좌우로 움직이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 p.140

04 - 환타지 천국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는 근처에 있지 않더라도 지구본 광장을 지나면서 제일 눈에 띄는 곳이다. 그리고 어느 곳에 있더라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디즈니씨의 조형물 중 가장 높은 프로메테우스 화산이 중앙에 우뚝 솟아있고, 뿐만 아니라 간헐적으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점점 세게 튀면서 화산폭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곳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가 결박되었던 바위산과 1870년 프랑스의 과학소설가 쥘 베른이 쓴 『해저2만리』의 스토리가 기이하게 결합된 테마포트다.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의 전체적인 구조는 바위로 만들어진 활화산의 형태를 띠고 있고, 오랫동안의 화산폭발로 인하여 산 가운데에 칼데라가 형성되어 있다. 디즈니씨의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는 남태평양의 화산섬을 그대로 떼어온 듯하다. 디즈니는 그 소설을 1954년 동명의 제목으로 영화화하였다. 디즈니씨에서는 프로메테우스의 칼데라 깊은 곳에 수수께끼의 천재과학자 네모선장의 비밀 기지? 있다고 설정한 것이다. 이곳은 애니메이팅 아키텍처의 절정을 이로는 곳으로 그로테스크한 공간구성과 라이더를 통해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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