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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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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중남미소설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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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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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566쪽 | 128*188*35mm
ISBN13 9791130426709
ISBN10 11304267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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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세르히오 피톨
세르히오 피톨은 1933년 멕시코 베라크루스 주에서 태어났다. 멕시코 국립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뒤 1966년부터 외교관 생활을 하며 단편 소설과 장편 소설을 썼다. 1988년 멕시코에 다시 정착할 때까지 20여 년을 주로 동구권 국가에서 생활했다. 피톨의 첫 작품은 1959년에 출판된 단편 소설집 ≪닫힌 시간≫이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71년이었다. 대표작으로는 결혼 삼부작 ≪사랑의 행진≫, ≪신성한 백조 길들이기≫, ≪배우자의 삶≫과, 단편집 ≪메피스토의 왈츠≫와 수필집 ≪푸가의 기술≫을 들 수 있다. 그의 작품에는 라틴아메리카 서사 체계를 특징짓는 마술적 사실주의가 면면히 흐르고 있다. 2005년 스페인어권의 노벨 문학상이라고 할 수 있는 세르반테스 문학상을 수상한 사실은 그에 대한 평가와 인기를 잘 보여 준다. 현재 멕시코 베라크루스 지역에서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역자 : 전기순
전기순은 시학 연구로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외국어대학 스페인어과 교수, 외국문학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스페인 문학과 영화에 대해 강의하고 책을 쓰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지금은 세르반테스에 대한 문학적 전기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페인 이미지와 기억≫, ≪알모도바르 영화≫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라만차의 비범한 이달고 돈키호테≫, ≪돈 후안 외≫, ≪사랑의 행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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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다리 하나가 뚝 하고 부러지는 소리와 등 뒤에서 샴페인이 뻥 하고 터지는 소리를 듣는 그 순간까지는 그랬다. 그 소리를 들은 이후 그녀는 엉뚱한 욕망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번개가 그녀를 내려침으로써 악이 깊게 그녀의 내부에 충전되었고, 두 눈은 충혈되기 시작했으며, 두 손은 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생활이 이어졌다. 사악한 생각은 그 후 그녀 삶을 간헐적으로 찾아들었다. 단순한 의미의 나쁜 생각이란 정도를 넘어, 괴상한 악의 힘이 자클린을 사로잡았던 것이다.
--- p.33

혹독한 취조보다 정작 그녀가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언론 보도였다. 신문들은 저마다 자클린과 페라리스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꼽았으며, 그들을 쿠에르나바카로 향하는 옛 국도에서 니콜라스를 살해한 범인으로 단정하는 신문마저 있었다. 어쩌면 페라리스가 프로젝트에 대해 자백했을 수도 있었다. 경찰은 그 자백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니콜라스가 살해되었다고 단정했을 수도 있다. 나중에 페라리스는 고문으로 인한 강제 자백은 법적인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자클린을 괴물이라고 묘사했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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