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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의모순과 환상의 너울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지배의모순과 환상의 너울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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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1쪽 | 152*225*20mm
ISBN13 9788996487357
ISBN10 8996487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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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영호
1936년 경남 김해에서 농민의 자식으로 출생.
어린 시절 나라 잃은 민족의 고통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민족의 소중함과 자주의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하며 성장하였고, 부산고 시절에는 민족의 당면과제와 민중의 소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이수병, 김금수 등과 함께 사회과학 이론연구회 ‘암장(Magma)'을 결성하여 당시 사회 수준에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치열하고 강도 높은 학습과 토론을 했고,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면서 인혁당과 관계하기도 했다.
한때는 거리에서 고구마와 계란을 팔며 생계를 꾸렸던 때도 있었고, 국수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크게 성장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처럼 노동하는 생산자 인민으로서 삶을 이어가던 고단한 시절에도 식지 않는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나름의 탐구를 계속하다가 사업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모든 것을 접고 다시 학문의 전당으로 돌아왔다.
한양대에서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서구의 실존주의, 칸트, 헤겔 철학에만 목을 매던 그 당시 학계의 풍토와는 달리, 자주적이고 독자적인 철학연구의 길을 걸었으며, 정년퇴임 후에는 다시 농민으로 돌아와 현재까지 경남 진해 바닷가에서 유자농사를 지으며, 인간의 평등과 민족의 통일에 관한 저술에 힘을 쏟고 있다.

〈著 書〉
소외된 삶과 표상의 세계 (한길사, 1988)
가치와 부정 (한길사,1988)
반유와 시간 (아카넷,2004)
인식과 실천 (아카넷,2004)
역사, 철학적으로 어떻게 볼 것인가 (책세상, 2004)
나는 누구인가 (2010, 들녘)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2015, 사닥다리)
왜 유물론인가 (동인통문,2015)
민족교육론 (동인통문, 2015)
동학사상과 조선 농민혁명전쟁 (동인통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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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의 모순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공포의 해소책으로서 비현실적 해결책 곧, 환상에 대한 요청이 생겨나고, 그 같은 요청은 고대의 부족국가에서는 지배계급의 여러 신들, 예컨대 국가의 수호신이나 전쟁신, 인간의 운명을 주관하는 운명신, 또는 혈통의 신성화로서의 태양신 같은 조상신 등의 여러 환상들이 나타났다. --- p.11

- 기독교의 대자대비하고 전지전능한 하느님은 죄 없는 인디언들이 백인들의 손에 무참하게 도륙당할 때, 흑인들이 자신들의 고향인 아프리카 대륙에서 그물로 포획되어 머나먼 대서양을 건너와 수백 년 동안 노예가 되었음에도 그것을 제지하기는커녕 그 사악한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기독교의 신은 노예 상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기도의 하느님이었으며, 잔혹한 아메리카 백인 지주들의 신이였던 것이다.
침략과 지배라는 엄청난 모순과 죄악은 반드시 환상으로 은폐되어야 하는 법이다. 제국주의는 그 때문에 환상을 필요로 한다. 종교적 환상은 식민지 지배를 위해 약소민족을 침략하는 제국주의자들의 둘도 없는 전략적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제국주의자들이 식민지를 위해서 약소민족을 침략할 때 장차 식민지 약소국 인민들을 천국에 안내하고자 반드시 선교단을 약소 민족사회로 침투시켰던 것이다. --- p.32

- 신이라고 하는 위대한 환상 속에서 인간들은 스스로를 기만하고 부조리한 자신들을 변명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인간이 인간에게가 아니고 신에게 다 같이 종속되어 있다고 하는 환상을 통하여 지배자들은 죄스런 지배질서를 신성화하고 민중을 축생(畜生) 상태로 전락시킨 그들 자신을 변명한 반면, 소외된 민중들은 인간에의 예속과 굴종의 치욕을 당하는 자신들을 위로하고 달랠 길 없는 설움과 풀 길 없는 원한을 진무(鎭撫)하였다.
이와 같이 신이라는 커다란 환상은 인간의 진정한 모습과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가려주는 정신의 장막으로 되었던 것이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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