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EPUB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eBook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6건 | 판매지수 108
정가
9,000
판매가
9,00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05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2.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2만자, 약 2.7만 단어, A4 약 52쪽?
ISBN13 9788961705684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박지숙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03년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빈센트 반 고흐』, 『우리나라 역사, 첫 번째 이야기』,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중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윗사람을 섬기는 사람을 백성이라고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을 선비라고 한다. 선비는 벼슬하는 사람이고 벼슬하는 이는 모두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서울에서 벼슬살이하는 사람은 왕을 받들어 모시거나, 각 직무를 열심히 해 나가면 죄를 짓거나 뉘우칠 일은 없다. 오직 지방관인 수령만은 백성을 다스리는 자이니, 하루에 만 가지 일을 처리한다. 그것은 크고 작음만 다를 뿐, 그 처지는 실로 나라를 다스리는 군왕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어찌 목민하는 자리를 스스로 구할 수 있겠는가.
--- p.14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자가 어쩌다가 한 고을의 수령이 되면 교만하고 사치스러워져 절제하지 못한다. 재물을 함부로 써서 빚이 날로 불어나면 더욱 탐욕스러워진다. 이에 탐욕을 채우려면 아전과 일을 꾸미게 되고, 아전과 일을 꾸미려면 그 이득을 나누게 되고, 그 이득을 나누려면 백성의 고혈을 짜게 된다. 그러므로 백성을 사랑하는 가장 첫째 일이 절약이다.

--- p.39
사대부가 벼슬살이하는 법은 언제든지 벼슬을 버린다는 뜻으로, ‘버릴 기(棄)’ 한 글자를 벽에 써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눈여겨보아야 한다. 만약 행동에 장애가 있으면 벼슬을 버리며, 마음에 거리끼면 벼슬을 버리며, 상사가 무례하면 벼슬을 버리며, 내 뜻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을 버린다. 그리하여 내가 벼슬을 가벼이 버릴 수 있는 사람이며,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사람임을 감사가 알도록 한 후에야, 비로소 수령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부들부들 떨면서 행여 자리를 잃을까 봐 황송해하고 두려워하는 말씨와 얼굴빛이 표정에 나타나면, 상관은 나를 업신여기고 독촉과 꾸중이 잇따를 것이니, 참으로 수령 자리에 오래 있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은 필연의 이치다. 그러나 상관과 부하의 서열은 본래 엄한 것이다. 비록 사직하고 돌아가게 되더라도, 그 말씨와 태도는 온순하고 겸손하여 털끝만큼이라도 울분을 터뜨리지 않아야 비로소 예의에 알맞다고 할 수 있다.

--- pp.49~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7점 8.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