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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1218 보물창고-1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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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70g | 135*205*15mm
ISBN13 9788961705165
ISBN10 896170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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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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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박지숙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03년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빈센트 반 고흐』, 『우리나라 역사, 첫 번째 이야기』,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중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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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을 섬기는 사람을 백성이라고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을 선비라고 한다. 선비는 벼슬하는 사람이고 벼슬하는 이는 모두 백성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그런데 서울에서 벼슬살이하는 사람은 왕을 받들어 모시거나, 각 직무를 열심히 해 나가면 죄를 짓거나 뉘우칠 일은 없다. 오직 지방관인 수령만은 백성을 다스리는 자이니, 하루에 만 가지 일을 처리한다. 그것은 크고 작음만 다를 뿐, 그 처지는 실로 나라를 다스리는 군왕과도 같은 것이다. 그러니 어찌 목민하는 자리를 스스로 구할 수 있겠는가.
--- p.14
배우지 못하고 무식한 자가 어쩌다가 한 고을의 수령이 되면 교만하고 사치스러워져 절제하지 못한다. 재물을 함부로 써서 빚이 날로 불어나면 더욱 탐욕스러워진다. 이에 탐욕을 채우려면 아전과 일을 꾸미게 되고, 아전과 일을 꾸미려면 그 이득을 나누게 되고, 그 이득을 나누려면 백성의 고혈을 짜게 된다. 그러므로 백성을 사랑하는 가장 첫째 일이 절약이다.

--- p.39
사대부가 벼슬살이하는 법은 언제든지 벼슬을 버린다는 뜻으로, ‘버릴 기(棄)’ 한 글자를 벽에 써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눈여겨보아야 한다. 만약 행동에 장애가 있으면 벼슬을 버리며, 마음에 거리끼면 벼슬을 버리며, 상사가 무례하면 벼슬을 버리며, 내 뜻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을 버린다. 그리하여 내가 벼슬을 가벼이 버릴 수 있는 사람이며, 쉽게 건드릴 수 없는 사람임을 감사가 알도록 한 후에야, 비로소 수령 노릇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부들부들 떨면서 행여 자리를 잃을까 봐 황송해하고 두려워하는 말씨와 얼굴빛이 표정에 나타나면, 상관은 나를 업신여기고 독촉과 꾸중이 잇따를 것이니, 참으로 수령 자리에 오래 있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은 필연의 이치다. 그러나 상관과 부하의 서열은 본래 엄한 것이다. 비록 사직하고 돌아가게 되더라도, 그 말씨와 태도는 온순하고 겸손하여 털끝만큼이라도 울분을 터뜨리지 않아야 비로소 예의에 알맞다고 할 수 있다.

--- pp.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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