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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속의 아인슈타인

수족관 속의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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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39쪽 | 510g | 153*224*30mm
ISBN13 9788990989345
ISBN10 899098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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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라우디아 루비
1967년 독일에서 출생한 생물학자이며 학술 저널리스트이다. 어린 시절부터 야생동물에 관심이 많아 망원경과 도감을 들고 다니며 다양한 야생동물의 세계를 관찰하고 연구해 왔다. 그 작업은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동물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쾰른의 서독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생물학, 동물학, 의학, 심리학 분야의 프리랜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유전자 저 너머의 진실〉, 〈나미비아 ― 맹수들의 나라에서〉, 〈폭력의 흔적〉, 〈창조 혹은 진화〉 등이 있다.
역자 : 신혜원
1966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구스부르크대학교에서 독어학을 공부했다. 번역한 책으로 《식탁 위의 쾌락》, 《금지된 장소, 연출된 유혹》, 《세기의 자살자》, 《불가사의한 1000가지 이야기》, 《세상을 삼킨 책》 등 20여 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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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교활한 여우, 어리석은 닭’
그뿐만이 아니다. 구더기들은 그 이상의 생각도 한다. 이번에는 구더기들에게 두 가지의 향기를 제공했다. 한 가지는 구더기들이 아직 맡아본 적이 없는 중성적인 향기이고, 다른 한 가지는 부정적인 기억과 연관되었던 옥탄올 향기였다. 그러자 구더기들은 아무런 액체도 없는 접시 위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반대로 소금 용액이 있는 접시 위에 놓여 있을 때에는 중성적인 향기가 나는 쪽으로 기어갔다. 그들은 “그래도 여기 있는 것보다는 저리로 가는 것이 낫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 p.18

2장 ‘수업받는 원숭이, 산수하는 앵무새’
칸지가 자기 능력의 한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한참이 남아 있는 듯하다. 끊임없이 사육사들을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에 사육사들은 칸지가 옆에 있는 사람들이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는지 이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대화에서 사람들은 전날 저녁에 누군가 불 끄는 것을 잊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칸지가 스위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더니 불을 켰다 껐다 하는 것이었다. 이런 행동이 칸지가 단지 상징뿐 아니라 다른 사람이 말한 단어들을 이해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을까? --- p.76

2장 ‘수업받는 원숭이, 산수하는 앵무새’
실험자는 어느 날 알렉스에게 다양한 물건이 놓인 쟁반을 보여주었다. 그 안에는 각각 같은 색깔로 되어 있는 3개, 4개, 그리고 6개의 세트들이 놓여 있었다. 함께 실험을 하던 사람 중 한 명이 실수를 해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알렉스, 다섯 개 있는 것이 무슨 색깔이지?” “nothing.” 알렉스는 이렇게 대답했고 그것은 정확한 대답이었다. “nothing은 0과 똑같은 것이 아니야”라고 페퍼베르크는 말했다. 그러나 ‘nothing’이 알렉스가 알고 있는 유일하게 적절한 단어였던 것이다. 그래서 페퍼베르크는 알렉스가 0의 개념을 알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 p.95

3장 ‘축구하는 금붕어, 장사하는 물고기’
청소부 물고기들의 사업 수완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여러 명의 고객이 살롱 앞에서 기다릴 때면 주인은 뜨내기 고객을 먼저 상대한다. 단골 고객들은 기다려야 한다. 현명한 사업가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행동할 것이다. 왜냐하면 단골 고객들은 청소부 물고기들과 같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살롱을 놔두고 굳이 다른 경쟁업체를 찾아갈 이유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뜨내기 고객은 다르다. 예를 들어서 어떤 가오리에게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다고 느껴지면 이 가오리는 계속 길을 더 가다가 어딘가 다른 곳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 p.171

3장 ‘축구하는 금붕어, 장사하는 물고기’
하지만 아빠 물고기는 맛있는 먹이를 거부하기 힘들었는지 특히 두툼한 지렁이를 골라서 잡아챘다. 바로 그 순간에, 그러니까 아빠 물고기가 자신의 노획물을 삼키려는 순간에 가출한 새끼가 눈에 보였다. 로렌츠는 자신이 목격한 그 다음 장면을 자주 묘사했고 해설을 덧붙이기도 했다. “물고기가 깊이 생각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내가 목격한 적이 있다면 바로 그때일 것이다. 아빠 보석물고기는 새끼의 뒤로 헤엄쳐 가서 이미 가득 차 있는 입 속에 새끼를 넣었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었다. 아빠 물고기는 하나는 위 속으로 가야 하고 다른 하나는 둥지 속으로 가야 할 두 가지 것을 동시에 입안에 넣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는 솔직히 이 순간에 어린 보석물고기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라고 의심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실제로 벌어진 일은 대단했다!”--- p.186

3장 ‘축구하는 금붕어, 장사하는 물고기’
둘은 함께 사냥감을 에워싼다. 그루퍼는 원래 탁 트인 물에서 사냥을 하기 때문에 사냥감 물고기가 산호초의 구멍이나 틈새에 숨는 데 성공하면 알락곰치가 작업을 넘겨받는다. 알락곰치는 날렵한 몸짓으로 좁은 틈새 사이로 헤엄쳐서 사냥감을 구석으로 몬다. 이 고기가 다시 넓은 바다로 도망치면 그루퍼가 대기하고 있다. 두 마리의 사냥꾼은 알고 있다. 먼저 잡는 자가 먹는 것이다. 나누는 일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동 사냥은 양쪽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 --- p.192

4장 ‘체조선수 돌고래, 사냥꾼 물개’
루이스 허만은 먼저 아케아카마이에게 다양한 물건들, 예를 들면 공 하나와 플라스틱 원반을 보여주었고 이어서 그것을 돌고래의 뒤에 있는 수조 안으로 던져넣었다. 그리고는 질문 게임이 바로 시작되었다. “바구니가 수조 안에 들어 있니?” 아케아카마이는 몸을 돌리지도 않고 주저 없이 자신의 긴 꼬리로 ‘No’ 스위치를 눌렀다. 이번에는 공이 수조 안에 있는지를 묻자 ‘Yes’캷 대답했다. 얼핏 보기에는 특별히 어렵지 않아 보이지만 그런 행동 뒤에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 --- p.229

4장 ‘까마귀, 새대가리 혹은 영악한 천재’
이번에는 까마귀 후긴이 직접 먹이를 숨겼다. 무닌이 새장의 가장자리에 있는 자신의 우리에서 후긴을 관찰하고 있다. 그러나 무닌은 장애물 때문에 실험 장소의 반만 볼 수 있다. 후긴은 이런 점을 완전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먹이를 무닌의 새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만 숨겼기 때문이다. 경쟁자가 전체 공간을 다 볼 수 있는 상황에서는 먹이를 파묻어서 숨기기는 하지만 그후에 끊임없이 감시를 한다. 그러다가 무닌 몰래 먹이를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마자 먹이를 다시 파내서 안전한 장소로 가져간다. --- p.255

4장 ‘침팬지, 오랑우탄, 보노보의 재발견’
‘돌멩이 대 오이’가 흰목꼬리감기원숭이들에게는 마음에 드는 거래였던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연구원들이 거래 종목을 바꾸었다. 그것도 두 마리의 원숭이 중에서 한 마리에게만 변화를 시도했다. 그래서 첫번째 원숭이는 계속해서 돌멩이 하나에 오이 한 조각을 받았고, 두 번째 원숭이는 이제 포도를 받았다. “포도를 받는 원숭이는 당연히 불만이 없었다”고 드 발은 말한다. 그러나 계속 오이를 받던 원숭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실험을 거부했다. 거의 모든 원숭이들이 동일한 상황에서는 그렇게 행동했다. “원숭이들은 우리에게 돌멩이를 던지고 오이를 내버렸다. 한 마디로 더 이상 실험에 참여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원숭이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공정성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파업에 들어간 것이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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