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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서 길을 찾다 (상)

주역에서 길을 찾다 (상)

심귀득 | 살맛 | 2008년 10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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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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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0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58쪽 | 3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174318
ISBN10 899617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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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심귀득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주역의 생명관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로지 주역해석에 매달린 지 20여년 만에 ‘생명과 수행의 관점’에서 주역원문인『역경』을 펴냈다. 20년차 배낭여행가이며 명상태극권 수련가이다. 인도쉼라와 리쉬께시에서 홀로 머물면서 도사의 맛을 보고 바람의 경지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과학적,통계적 사주 분석전문가로서 부산의 영산대학교 동양적성 상담대학원 담당교수이다. 또한 자연에너지 연구센터 겸 여성내공센터 ‘살맛’을 설립하여 운영에 동참하고 있다. 저서로 『어느 여성철학자의 맹자읽기 1』, 『논어1(여성의 시각으로 영어와 함께 하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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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형통한 것은 하늘의 도가 내려와 두루 공평하게 밝게 비추고, 땅의 도는 낮추어서 위로 행한다. 하늘의 운행 이치는 가득 찬 것을 이지러지게 해서 겸손한 데 더해주고, 땅의 이치는 가득 찬 것을 변하게 해서 겸손한 데로 흐르게 한다. 귀신은 가득찬 것을 해롭게 하며, 겸손함에는 복되게 하고,사람의 도는 가득찬 것을 미워하고 겸손한 것을 좋아한다.

겸손의 덕은 높은 사람을 더욱 빛나게하고 낮은 데 있는 사람조차 다른 사람들이 넘보지 못하게 한다. 스스로 낮추고 굽히어 처신함으로써 그 덕이 더 높아지게 하는 것이다. 낮출 것이 있을 때 즉 힘 있고 권력있는 자가 겸손할 때 겸손은 더 빛을 발하는 것이다. 실력도 힘도 없으면 낮출 것이 없으므로 겸손은 그 의미가 줄어들 것이다. 낮출 것이 없다면 실력과 인품을 키워야 한다. --- 지산겸괘 단전 중에서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이 서로 교류소통하고 강과 유가 서로 어울리게 하는 것이 군자의 도이다. 그런데 천지가 서로 교류하지 못하는 막힘의 시기(否)에는, 군자의 바름이 결실맺지 못할 상황이다. 그러므로 군자는 덕을 검소하게 하여, 세상에 나아가 봉록을 받으면서 스스로를 영화롭게 하는 일을 피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막힘의 시기에는 군자가 영화롭고 현달한 지위에 있으면 화와 근심이 반드시 그 몸에 미칠 것이기 때문에 마땅히 거처하는 곳을 어둡고 궁색하고 검약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세상이 막힌 시기에는 옳바른 도가 행해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혼탁한 세상에 앞장 서서 나서려고 하지 말고 소박하고 검소한 데 거처해야 한다. 이 때는 현자들은 은둔하여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닦으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이다. 그러다가 세상이 올바르게 교류하고 소통할 때에 세상에 나가 내 인격과 재능을 펼치고 나누며 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것이다. 올바르지 않는 세상에서 출세를 거부하는 것도 하나의 커다란 저항메시지가 될 수있다. 요컨대, 강자가 위에 있고 약자가 아래에 있으면 양강한 계층은 계속 위에서 더 많이 가질려고하며 자기들끼리 어울리 것이고 약자는 계속 아래에서 머무를 수밖에 없으니 더 어려워 질 것이니 당연히 세상이 막힐 것이다. 세상이 올바르게 돌아가게하는 의로움과 인간미는 가고 눈 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작은 것이 오는 시기인 것이다. 이렇게 막힘의 세상에는 결국 상위계층도 위태로와지게 된다. 막힘이 이미 극에 이르렀으니 비색함의 길이 기울어지고 엎어져서 교류 소통의 상황으로 변하게 된다. 즉 상구의 시기는 위태함을 돌이켜 편안함을 만들고 혼란을 다스려 다스려짐을 만드는 새로운 시간이니 돌아보면 먼저 막히고 갑갑해도 결국은 기뻐하게 될 것이다. 항상 고통은 고통으로만 끝나지는 않는다. 그 속에 지혜와 깨침이 있고 분발의 기회가 있으며 재능을 동원하며 인내를 길러내는 연습의 시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천지비괘 중에서

동인이란 여럿 사람이 어울려 함께 함을 의미한다. 만물이 끝까지 막힐 수만은 없으므로 비(否)괘 다음에 동인괘로써 받았다. 즉 세상이 막힐 때에는 반드시 여러 사람들과 협력해야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남들과 어울려 함께 하는 시기에는 밖은 독립성을 갖추고 안은 현명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요컨대 동인괘는 어려운 상황을 뚫고 나오기위해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때의 대처방법이다.
--- 천화동인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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