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역사를 바꾼 50인의 위대한 리더십

역사를 바꾼 50인의 위대한 리더십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정가
16,500
판매가
14,8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402쪽 | 556g | 153*224*30mm
ISBN13 9788992114370
ISBN10 899211437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크 로버트 폴릴
핀들레이 대학에서 역사와 법률, 정치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오하이오 예비군 소속이기도 하다. 러트거스 대학에서 철학 박사와 법학 박사,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정학적 사고의 역사에 관한 저서『Raising Cartographic Consciousness』를 썼다.
역자 : 김수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만들어진 역사』 『화폐의 역사』 『20대, 정답은 없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에이브러햄 링컨은 동시대를 산 오토 폰 비스마르크와 마찬가지로 전쟁을 국민의 통합의 도구로 이용함으로써 리더로 성공한 인물이다. 링컨은 미국을 결속력이 부족하여 온전한 주권을 가지지도 못한 연방체제에서 근대적 국가 형태로 변형시켰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세계 역사의 흐름까지 바꿔 놓았다. 새로운 미국의 기초를 닦아 놓음으로써 미국을 초강대국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링컨 이전 미국은 ‘통합된 주의 복수 개념’ 이었지만 링컨 이후의 미국은 ‘통합된 주의 단수 개념’ 이 되었다. 미국의 통합은 남북전쟁의 필연적인 결과는 아니었다. 링컨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미국이라는 한 국가는 재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pp.46∼47

1932년, 그는 세력이 약해진 허버트 후버에 맞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면서 명실상부한 선두 주자로 올라섰다. 루스벨트는 선거가 치러진 해에 오히려 악화 일로에 있던 대공황을 선거운동에 이용했다. 선거에 이긴 것은 그가 대통령이 된 후 그의 앞에 닥친 여러 도전에 비하면 오히려 쉬운 일이었다. 최소한 1,300만여 명이 미국인이 실업자로 나앉고 수천 개의 은행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 루스벨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보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뿐이었다. 루스벨트는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일 뿐이다”라고 선언 하며 자신의 직무를 시작했다. 일단 모든 이의 마음을 짓누르던 두려움이 실제로 확인되고 인정되자 미국인의 자신감은 되살아내기 시작했다. --- p.69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했지만, 결국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창조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간은 하나님에게는 하나의 거울이다. 그 거울 속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허물과 덕행을 확연하게 볼 수 있다. 인류가 성장하면서 하나님도 역시 성장해 하나의 리더로서 진화했다. 최초의 하나님은 자기중심적이고 호전적이며 독단적이다. 성서의 말미에 이를 즈음 하나님의 모습은 보편적으로 공평하며 평화적이고,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존재로 그려진다. 선과 악 모두를 행할 수 있는 인간을 창조함으로써 하나님은 다신교의 신들이 결코 지지 않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세상 어디에서나 동시에 존재하는 선과 악 모두에 대한 책임을 말이다. 유일신인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하나님 자신의 모든 이분법적인 것(즉 선과 악, 정의와 불의, 임의적인 것과 항상성을 갖는 것 등을 말한다)을 화해시키면서 리더십에 대한 도전을 받게 되는 것이다. --- p.171

소크라테스가 혁명적인 리더인 것은 그가 모든 인간이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 그러한 삶을 적절한 교육을 통해 선한 목적으로 향하게 할 수 있다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이전의 철학자는 권력과 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선한 삶을 보장해 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모두가 선함을 알 수 있으며, 선을 앎으로써 의도적으로 잘못을 저지르는 일은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믿음으로 소크라테스는 철학을 공동체의 삶으로 끌어낸 것이다.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이상적인 공동체가 건설되어 정의롭고 행복하며 풍족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소크라테스 이전에는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능력과 국내?외에서 경쟁자들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근거로 하여 리더의 선악을 판별했다. 소크라테스는 리더를 보다 높은 수준에 맞추어 판별했다. 즉, 리더라는 칭호를 받을만한 가치가 있으려면 자기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위해 선을 추구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p.267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다.”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만들어지는 것이다.”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이 양분된 논의에서 중도를 찾을 수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타고난 리더일지라도 훈련과 교화 과정이 수반되어야만 거친 원석에서 다이아몬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믿는다. 노동 시스템의 구분에 있어서 사회가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모든 사람이 특정 영역 내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고리타분한 생각이 실현될지도 모르겠다. 주어진 사회 구조 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위대한 리더는 앞으로도 계속 존재 하겠지만, 그러한 리더들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의 수많은 또 다른 리더들에게 의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니체는 다양한 사회 계층에서 모든 위대한 리더가 특정한 때와 장소, 그리고 특정한 문화라는 상황 내에서만 완벽하게 발전한 개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니체는 또한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란 리더십의 이전 사례를 모방하려는 어리석음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상기시킨다.
--- p.39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