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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사는 즐거움

소박하게 사는 즐거움

: 느리고 단순한 삶은 어떻게 행복이 되는가

[ 개정판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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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22g | 145*210*20mm
ISBN13 9791187091042
ISBN10 118709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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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세실 앤드류스
스스로를 소박함을 추구하는 운동 내에서의 쾌락주의자로 간주하며, 《Circle of Simplicity: Return to the Good Life》와 《Slow is Beautiful: New Visions of Community》, 《Leisure, and Joie de Vivre》를 저술했다. 그녀는 피니 에코빌리지라는 도시지역 시민공동체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교육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자 : 완다 우르반스카
완다 우르반스카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마운트 에어리 시에서 소박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12살 된 아들 헨리를 키우며 지역 공동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녀는 공저를 포함해서 지금까지 7권의 책을 출간했고, 그 중에 《Simple Living》, 《Moving to a Small Town과 Nothings Too Small to Make a Difference》 등이 있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고, 완다 우르반스카와 함께 소박하게 살아가기의 제작책임자이다. 또한 워싱턴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시카고 트리뷴, 아메리칸 라이브러리, 마더어쓰뉴스, 내츄럴홈, 로테리언, 보그, 이외의 많은 신문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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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순하면서 편안하게 집안을 꾸미는 스웨덴 스타일에 늘 끌렸다. 그런데 내 아내가 수건이 두 개 밖에 없다는 것에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사실은 가지고 있는 것은 세 개였는데, 하나는 여행갈 때 가져가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의 수건을 쌓아놓고 쓰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수건을 두 개만 갖추고 산다는 것은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일이었다.

사람들은 종종 내게 묻는다.
“어떻게 자기가 키운 동물을 먹을 수가 있나요?”
그들은 고기로 쓰일 것을 알면서 가축을 키우는 정서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종의 비난일 때도 있다.
“어떻게 그렇게 냉혈한일 수가 있나요?”의 의미인 것이다.
때로는 나 스스로 자문한다.
“그들이 어떻게 키워졌는지, 적절한 대우와 보살핌을 받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먹을 수가 있나요?”

우리가 도시를 떠나서 전원으로 이주하는 주요한 요인들 중 하나는 가공되고 독성화 된 음식이 건강에 위협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우리를 그런 위협에서 보호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음식을 가공하고, 독성화시키고, 약물처리하는 등의 과정은 그 과정에 끼어서 엄청난 이익을 챙기는 개인들과 기업들을 양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인들의 건강을 악화시킨다.

내가 숲으로 간 것은 삶을 사는 데 신중을 기하기 위해서였다 …… 내가 죽게 되었을 때 제대로 살아보지 못했다고 깨닫게 되고 싶지는 않았다.

검소함, 투명성, 명확함 등은 본질에서 벗어난 부가적인 것들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지 진짜인 것,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소로우의 말을 빌리면 ‘최고로 달콤한 부위인 뼈에 가까운 삶’이 되는 것이다.

여가는 모든 것에 열린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허락되는 것이다.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하고 더 잡으려고만 하는 이들에게가 아니라 고삐를 늦추고 자신들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풀어줄 수 있는 이들에게 허락된 것이다 …… 여가는 자신을 잃지 않고 놓지 않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다 …… 여가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행복하고 유쾌한 긍정의 표현이다.

시간적 여유로움, 건강으로 인한 기쁨과 만족감, 다른 사람들과의 끈끈한 결속, 시민활동, 창조성, 친절함, 자립성, 안전성, 평화, 관대함, 지혜 등등. 하지만 이런 형태의 부유함은 우리가 밀려드는 일과 약속에 치여 살며 그 보상으로 물건을 사들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동안은 무시되기 십상이다.

시간적 여유로움, 건강으로 인한 기쁨과 만족감, 다른 사람들과의 끈끈한 결속, 시민활동, 창조성, 친절함, 자립성, 안전성, 평화, 관대함, 지혜 등등. 하지만 이런 형태의 부유함은 우리가 밀려드는 일과 약속에 치여 살며 그 보상으로 물건을 사들이는 생활을 유지하는 동안은 무시되기 십상이다.

인구, 식량, 에너지, 물, 그리고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는 환경오염물질들과 연관된 복합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다가올 25년 동안은 매우 힘든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지구 상에서 생존하는 방식에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그 변화는 이 행성이 허물어지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어야만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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