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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아이빈드 굴릭센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02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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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64g | 216*194*15mm
ISBN13 9788986621006
ISBN10 89866210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이빈드 굴릭센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다. 노르웨이와 영국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였고,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돌이와 이름없는 감자』는 그의 첫 그림책이다. 그는 꼭 첫 그림책을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출판하기를 바랐고, 그 소망은 이루어졌다. 특히 이 책은 2002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픽션 부문에서 입선한 수준 있는 작품이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김정희 (candy@yes24.com)
토요일 오후. 돌이는 수업이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온다. 주말이지만 돌이에게는 평상시와 다를 바가 별로 없다. 집에 오자마자 돌이는 뭔가 맛있는 게 있을까 해서 부엌으로 달려간다. 거기서 맞닥뜨린 것은 바로 다리가 달린 감자.

"무슨 감자에 다리가 달렸냐?"

돌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다리 달린 감자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한 것. 돌이도 감자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으깬 감자 더미가 소용돌이를 치더니, 돌이와 감자를 빨아 들인다. 소용돌이가 그치고 정신을 차려 보니 감자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다. 돌이는 감자에게 이름을 물어본다.

"안녕. 이상한 감자야? 넌 이름이 뭐니?"

"난 내 이름을 몰라. 한번도 들어 본 적 없으니까."

이름이 없는 감자가 불쌍해진 돌이는 함께 감자의 이름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한참 가다 보니, 복작거리는 도시에 도착한다. 하늘에는 감자 모양의 자동차가 붕붕거리며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거기에서는 감자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모르는 게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렴."

그러나 도서관에서도, 바다에서도, 늪 속에서도 감자의 이름을 찾을 수 없었다. 돌이와 감자는 이렇게 물어 물어 여행을 다니다 모르는 게 없다는 '감자의 왕'에게로까지 간다.

"저, 혹시 제 이름을 아시나요?"
"네 이름을 아냐고?"
"얘는요, 자기 이름을 몰라서 너무 슬프대요. 그러니까 가르쳐 주세요."
"왜 네 친구 이름을 나한테 묻니? 너희 둘 마음대로인걸."


돌이와 감자는 마음대로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그러다가 돌이는 드디어 깨닫게 된다.

"이름이 없으면 지으면 되잖아! 내가 네 이름을 지어 줄까? 내 이름은 돌이, 너는 감자돌이. 어때?"

이름을 얻은 감자와 돌이는 그날 밤 흥겨운 파티를 연다.

이 책의 작가 아이빈드 굴릭센은 서울에서 태어나 노르웨이로 입양된 해외 입양아라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누구보다 고민했을 작가의 마음이 이름없는 감자가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엿보인다. 이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는 발견. 자신의 정체성도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면 되는 것이다. 짧고 간단한 이야기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주제를 산뜻하고 경쾌한 그림으로 잘 표현한 그림책이다. 말이 되기도 하고, 잠수함이 되기도 하는 다리 달린 감자도 재미있지만, 돌이의 변화무쌍한 표정이 참 귀엽다. 2002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 부문에서 입선한 작품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참 가다 보니, 모든 게 복작거리는 도시에 다다랐어.
"안녕하세요? 혹시 제 이름을 아시나요?" 감자가 공손하게 물었어.
하지만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이렇게만 말할 뿐이었어.
"모르는 게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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