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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그리스 로마인 이야기

한 권으로 읽는 그리스 로마인 이야기

: 서양문명을 탄생시킨 12인의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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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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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55g | 153*224*30mm
ISBN13 9788993285604
ISBN10 899328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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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설은 호메로스에게 빚을 지고 있다.”라는 에머슨의 말은 호메로스 이래로 새로운 구성이란 전혀 없었다는 것을 뜻한다. 인간 조건의 보편성은 여전히 그대로이고, 다만 변하는 것은 개별적인 특수성뿐인 것이다. 사실상, 「오디세우스」와 텔레비전 시리즈 「스타트랙Star Trek」 사이에는 상당한 유사성이 발견된다. 두 이야기에서 모두 등장하는 ‘선장’은 줄곧 낯선 외계 생물들과 접촉하며 수많은 모험을 하며 자신의 배와 승무원들을 이끈다. 선장은 현명하지만 지나치게 호기심이 많고 자만심이 강하다. 그의 호기심은 두 작품에서 모두 부하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이들은 소모인원에 불과하다. 호메로스에게 경이감은 ‘상상의 과거’에 의해 제공되고 「스타트랙」에 있어서는 ‘상상의 미래’에 의해 제공된다. 따라서 시대가 바뀌었을 뿐, 호메로스는 오늘날의 대중문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 「서양 문학의 시조 - 호메로스 편」 중에서

페르시아 전쟁의 승리는 아테네인들에게 강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그들이 보기에, 아테네는 마땅히 지녀야 하는 그리스 함대의 지휘권을 스파르타에게 양보했고, 페르시아의 동맹 제의를 거절했으며, 두 차례나 크세르크세스에게 지독한 보복을 당했다. 이는 모두 그리스의 자유를 위한 것이었다. 아테네의 참여 민주주의는 엄청난 역경들을 극복했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 덕분에 훌륭한 인물들을 배출해냈다. 페르시아 전쟁의 결과를 군주정에 대한 민주정의 승리로 해석하면서, 아테네인들은 자신들의 정치 체제를 국력의 원천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다수의 권력을 훨씬 더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 「그리스 문명의 옹호자 - 테미스토클레스 편」 중에서

플라톤은 언어능력이 무척 탁월해서 그의 산문은 종종 호머의 시에 비견된다. 사실상 호머의 시는 그의 본보기였다. 우아하고 자유자재한 필치는 가벼운 것에서 엄숙한 문체까지 아우르고, 표현하기 까다로운 심오함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종종 시적 알레고리를 사용했다. 도덕적 삶에 대한 찬양(“내가 반드시 옳지 못한 일을 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면, 나는 스스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편을 택할 것이다.”)은 그를 서양 철학의 중심에 놓이게 했다.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에 관해 이렇게 썼다. “그분은 언행일치를 통해 한 인간이 어떻게 선하고 동시에 행복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 유일한, 아니 적어도 최초의 사람이었다.” 나중에 키케로는 “만약 신이 인간의 말로 이야기한다면, 플라톤처럼 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플라톤은 사후 자신이 사랑하는 아카데메이아의 정원에 묻혔다. 「서양 철학의 시조 - 플라톤 편」 중에서

마그네시아에서 셀레우코스 왕 안티오코스 3세를 무찌르는 일을 도운 이후에 스키피오는 뇌물을 대가로 안티코오스에게 유리한 평화조건을 제시했다는 터무니없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고발의 당사자는 무자비한 정적인 대(大)카토였다. 얄궂게도 자마 전승 기념일에 해당하는 재판 첫날에 스키피오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유명한 승리를 신들에게 돌렸다. 그러고서 그는 오늘날까지 공화국을 위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를 한 신들에게 감사를 드리기 위해 제물을 바치러 카피톨리누스 언덕으로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시민 여러분, 그대들도 나와 같은 사령관들을 가질 수 있도록 신들에게 간청하러 함께 갑시다.” 청중 전체가 스키피오의 뒤를 따랐고, 고발자들만이 휑한 포룸에 남게 되었다. 스키피오는 나머지 재판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혐의는 기각되었다. 그는 캄파니아의 리테르눔으로 은퇴해 밭을 갈고 살면서 로마는 다시 방문하지 않았다. --- 「로마 공화정의 옹호자 - 스키피오 편」 중에서

기독교는 사도 바울이 아니었더라면 사멸했을지도 모른다. 로마 시민권을 얻을 만큼 부유했던 그의 집안은 갈릴리의 기스칼라(Gischala) 출신이었지만 소아시아 동남쪽의 타르수스로 옮겨오게 되었다. 아버지에게서 천막 짓는 일을 배우던 총명하고 영적인 소년인 바울은 당대의 가장 훌륭한 랍비 중의 한 사람인 가말리엘 1세 밑에서 랍비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2세기의 기록에 의하면 바울은 구부정한 다리와 매부리코에 키가 작고 머리가 벗겨졌으나 ‘천사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 「기독교 복음주의자 - 바울 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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