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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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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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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669g | 152*225*30mm
ISBN13 9791186360620
ISBN10 118636062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미형
좋은클리닉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대치동 가족사랑 심리상담센터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상담 및 심리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에서 상담심리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6년 동안 1만 시간 이상의 개인 심리상담, 집단 심리 프로그램 및 부모 교육과 부모 코칭 및 강연을 진행하였고, 중학교 영어교사 생활과 부적응 학생 집단 상담 등을 통해 많은 사춘기 청소년을 만났다. 그들을 통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를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아이의 학습과 진로, 꿈에 대한 갈등 상황의 밑바탕에 ‘정서’적 문제가 도사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수많은 내담자의 상담과 치료 결과 아이의 정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가족, 특히 부모의 역할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을 느끼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 : 김성준
의과대학 졸업 후 이비인후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아빠’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이 시대의 아버지다. 두 아이에게는 가장 친한 친구이며 상담자이기도 하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은 부부 어느 한 사람의 몫이 아니며 특히 유소년기와 사춘기의 자녀에게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 아이와 함께 300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여러 곳을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정서’를 공유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부모가 시키고 싶은 것이 아닌 아이가 하고 싶은 것에 도전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아이의 꿈을 지지하는 열혈 서포터스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자녀의 학습과 정서를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녀를 키워보면 유아기에는 성인과 달리 시도 때도 없이 먹고 또 배설을 합니다. 청소년기의 정서도 이와 같습니다. 성인의 정서는 이미 틀을 잡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기에 크게 또는 자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청소년의 정서는 자주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게 흔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여기서 ‘정서적 배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유아기 때 아기가 자주 먹고 자주 배설을 하듯 청소년에게는 가슴에 쌓인 정서적 찌꺼기를 배출하는 소소한 일탈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쓸모도 없고, 어떻게 생겨난지도 모르는 잡다한 파일이 쌓여 용량을 차지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심하면 컴퓨터를 포맷한 후 프로그램을 새로 깔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쓸모없는 파일을 찾아 휴지통에 버립니다. 청소년의 정서가 이와 같습니다.
완전히 망가지거나 병적인 상태가 아닌 정상적이고 건강한 청소년도 생활을 하다 보면 필요 없는 ‘쓰레기 정서’가 쌓입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문제를 가슴에 담아두기도 하고, 어른의 부조리하거나 모순적인 말과 행동에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기도 합니다. 부모는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만 왜 이걸 공부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며, 미래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과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가족과의 관계와 부모의 태도도 흔히 있는 시빗거리입니다. 가끔은 말도 안 되는 말장난 같은 것으로 흥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청소년의 태도는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서적 반응입니다. 이렇게 정서적인 찌꺼기를 건강하게 배출해야 성숙해질 수 있으며 정서적 안정을 가지고 옵니다. 그저 아무 반응이 없고 감정 없이 차분한 것은 건강한 청소년이 아닙니다.
가끔 이런 청소년이 성인이 돼서 얼마나 무섭게 변하는지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부모가 자신의 자녀는 모범적이고 말 잘 듣고 착한 아이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부모의 바람이 과연 정당하고 옳은 생각일까요? 청소년 시기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은 틀리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생각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왜 아이는 짜증만 낼까요]

독립심과 자립심의 기본은 ‘사랑’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유아기의 자기애적 사랑을 자존감의 기본으로 생각하며 이를 통해 유소년기에 자립심을 갖는다고 말합니다. 그 후에 청소년기에 들어 스스로 선택하는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면 되는 것입니다.
유아기에 부모와의 따뜻한 접촉만으로도 자기애를 가지게 되면, 유소년기에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정서로 자존감이 생깁니다. 그러니 자립심이라는 명목하에 유소년 자녀에게 자율을 너무 강조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 자녀에게는 자율성보다는 사랑이 더 좋은 영향을 줍니다. 반대로 청소년기 자녀에게는, 뭐든지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와 책임을 동시에 주는 양육 태도가 발달과업에 더 적절합니다. 그러나 입시와 진로라는 현실적인 이유와 경제적인 문제 그리고 부모의 대리만족 등의 이유로 인해, 사랑을 충만하게 주어야 할 시기에는 자녀에게 이상한 자립심을 강조하고 자율을 키워야할 시기에는 간섭을 합니다. (……)
성인이 된 내담자들을 만나서 상담을 해보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유소년기의 불만과 청소년기의 불만이 정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소년기에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 그리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고, 반대로 청소년기에는 자기 스스로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에 아쉬움과 불만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소년기와 청소년기에 있어 부모의 양육 태도의 변화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 [극기 훈련을 시키면 자립심이 길러질까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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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는 저자가 지금까지 공부해온 학문이라는 그릇에, 자녀를 양육하고 상담하면서 느낀 바를 담아낸 한 그릇의 양식과 같습니다. 이 책은 자녀 사랑, 나아가 가족 사랑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 사랑의 비결’이라 이름 붙이고 싶습니다.

김동민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는 학습의 키워드를 ‘정서적 안정’에 두고 그 핵심 요소로 ‘부모의 양육 태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학습 계발서와 궤를 달리합니다. 부모의 격려를 받고 자란 아이는 신뢰를 배우고 부모가 자녀를 관대하게 키우면 그 아이는 인내를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청소년 및 부모 상담을 통해 저자가 체득한 소중한 진실이 자녀의 학습과 진로로 고민하는 많은 부모님에게 빛나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동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성적을 올려주는 자녀 심리』에서는 저자가 상담 전문가로서 20년 넘게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바를 통해 자녀의 학습과 성장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성장과 행복이 부모의 양육 태도에 의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통찰력 있는 책으로, 자녀의 양육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병식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자녀의 성장에서 부모의 교육자적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며 이는 미래 교육의 화두가 될 법합니다. 교육 및 상담 전문가인 이미형 선생님은 오랜 시간 부모 및 자녀 상담의 현장에 몸담으며 자녀의 지적, 정서적 성숙을 제대로 이끌어내는 부모의 심리적, 행태적 요건에 대해 남다른 통찰에 이르렀습니다. 그 잔잔하면서도 뜨거운 목소리는 혼돈 속에서 길을 찾는 우리 즉 ‘부모’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황금중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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