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치하는 자는 장 100대에 처하라

사치하는 자는 장 100대에 처하라

: 책으로 보는 TV조선왕조 실록 (조선사회사 총서 14)

가람역사-55이동
KBS-TV조선왕조실록제작팀 | 가람기획 | 2002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492g | 155*225*30mm
ISBN13 9788984351295
ISBN10 8984351296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같은 노비라 하더라도 국가기관에 소속된 공노비는 사노비보다 생활조건이 좋은 편이었다. 드물지만 공노비에게 관직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유외잡직이라 해서 책을 인쇄하는 기술자이거나, 음식을 잘 만들거나, 바느질 솜씨가 뛰어나거나, 그림이나 악기를 다루는 데 재주가 뛰어난 노비는 제한적이나마 하급 기술직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공노비에게 또 하나의 혜택이 있었으니, 바로 출산휴가가 주어졌다는 점이다. <경국대전> '형전'의 공노비에 관한 규정에는 부녀자가 임심했을 때에는 출산을 앞두고 일삭, 즉 한 달, 아이를 낳고나서 50일 동안 휴가를 준다고 돼 있다. 그러니까 80일의 법정 출산휴가가 보장돼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남편에게도 산후 보름 동안 휴가를 준다고 규정돼 있다.
--- p.272
태종 18년 6월 3일. 왕세자였던 양녕대군은 폐세자가 되어 궁에서 쫓겨났었다. 그리고 바로 그날 편전에선 새로운 왕세자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가 열렸다. 그날 실록이 기록하고 있는 태종의 태도를 그대로 옮기면 처음 대신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태종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나는 폐세자 양녕의 아들을 세자로 정하고자 하오."
하지만 잠시 후 태종은 자신의 뜻을 바꾼다.
"점은 쳐서 세자를 정하고자 하오."
그리고 잠시 후 태종은 또다시 이렇게 말한다.
"왕자들 중 어진 사람을 골라 세자로 정하고자 하오. 누가 좋을지 의견들을 내보시오."
태종은 왕세자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단 하루 만에 세 번에 걸쳐 자신의 뜻을 번복한다. 태종은 왜 이렇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뜻을 자꾸만 번복한 것일까?
--- p.146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