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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이해하는 중국 유학사

중국을 이해하는 중국 유학사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206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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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9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984g | 148*210*35mm
ISBN13 9788935917570
ISBN10 893591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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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동휘
장춘광학정밀기계학원 졸업, 대중과학잡지사 대표, 연변인민출판사 대표, 중국조선어규범위원회 상무위원, 연변번역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중국에서 『장자』 등 10여 권의 책을 번역 출판했으며, 한국에서 옮긴 책으로는 『중국유학사』, 『치국방략』, 『인경』, 『사서오경 이야기』, 『상도와 인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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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의 학설은 순자 학설에서 왔다. 춘추전국 시대 법가의 집대성자인 한비는 많은 사상이 스승과 일치했다. 순자는 ‘하늘의 운행법칙을 장악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비는 ‘만물의 능력을 이용하여 더 큰 이익을 보아야 한다.’고 했다.
순자는 미신과 귀신을 부정하고 굿을 하고 길흉을 점치는 것을 반대했으며, 한비는 길일을 택하고 거북점을 쳐서 길흉을 알며 제사를 지내기 좋아하면 망한다고 했다. 순자는 인식론에서 분별과 검증을 강조했는데 한비도 비교검증의 인식방법을 제기했다. --- p.172

한고조 11년(기원전 196년) 유방은 인재를 끌어들여 통치를 공고히 하기 위해 조서를 내렸다. “짐은 오늘 하늘이 준 복을 받고 있으니 현사대부(賢士大夫)는 반드시 재능을 다할 기회가 있게 되리라. 그들도 반드시 나라와 자기 집을 연결하고 강산을 통일하고 그것을 영원히 전해 가며 세세 대대로 종묘에 제사를 지내려 할 것이다……현사대부들 가운데서 나를 따르는 자가 있으면 짐은 그를 높은 지위에서 이름 날리게 할 것이다. 이것을 천하에 알려 사람들이 짐의 마음을 명지(明知)하게 하라.”-《한서》〈고조기(高祖記)〉
이것은 그리 구체적이 못 되는 방법으로 현능한 인재를 찾는 방법이었다. 후에 문제(文帝)는 비교적 구체적인 선거 방법을 내놓았다. --- p.194

‘인간의 본심을 밝히는 것’은 육구연 인식론의 핵심 사상이다. 육구연과 주희는 모두 다 이(理)를 밝히고 따질 것을 주장했지만 문제는 어떻게 밝히는가에 있었다. 육구연은 이렇게 인정했다. 마음[心]이 곧 이(理)인 이상 마음과 이는 둘로 나뉘지 말아야 하며, 본심을 밝히는 것이 곧 이(理)를 밝히는 것이다. --- p.392

명청(明淸) 시기, 즉 16세기 말부터 18세기 초에 이르는 백여 년은 중국 역사상에서 계급 모순·민족 모순이 가장 첨예했던 시대이다. 이때 봉건제도는 완전히 붕괴되지 않았으나 이미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처지에 이르렀다. 대투쟁·대혼란의 사회 조건과 수시로 변하는 정치 풍운은 사상 문화 영역의 투쟁의 발전을 힘있게 밀고 나아갔으며, 중국 봉건 사회는 자아비판의 단계로 들어섰다. 유학을 주체로 하는 전통 사상 문화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반유(反儒) 문화 단층이 나타났고, 송명 이학에 대한 총 결성 비판은 독점 지위를 차지하던 송명 이학으로 하여금 점차 해체되고 쇠약해지는 추세를 드러내게 했다. --- p.482

유가의 삼강 오상과 명교를 본체로 삼고 서방의 부강해지는 술법을 보조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유학 삼강 오상의 통치적 지위를 수호하는 “중국의 것이 근본적인 것이고 서방의 것이 지엽적인 것이며, 중국의 학문은 체(體)이고 서방의 학문은 용(用)이다.”는 강령이다.
--- p.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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