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183328
ISBN10	89951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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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에서 공부가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절대 잊지 말고, 중국인과 자주 어울리며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정성을 다해 한결같이 생활한다면, 어려운 가운데서도 보람찬 유학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정영미(상해교통대학교 MBA 과정)

중국전문가가 되기 위한 MBA / 두 마리의 토끼 ‘영어와 중국어’ / 중국 문화 섭렵이 살아 있는 공부 / 가장 큰 적은 외로움과 슬럼프 / 가뭄 중의 단비 같은 싱가포르 생활 / 성공적인 MBA 과정 수료 / 중국을 배우고 이해하는 것이 핵심 ---p.131‘혹독한 시간 속에서 단단히 다져질 수 있었다’중에서

“석사 과정에 입학할 때 적성과 흥미를 좀 더 명확하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글쓰기에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석사 과정은 시간 낭비일 가능성이 많다.”.김성언(북경대학교 정부관리대학 석사)

역사, 철학, 고전 배우며 유학 준비 / 실패자의 출발선으로 삼은 중국 / 벙어리, 귀머거리, 장님의 수업 시간 / 과외 활동으로 얻은 많은 결실 / 닥치는 대로 부딪치며 배운 중국 / 기숙사 생활이 가르쳐 준 낭만 / 슬럼프를 이겨낸 일일 기록과 반성 / 방향을 정한 다음 밀어붙이는 공부법 / 관심 분야에 대한 고민의 의의 ---p.140‘하루하루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중에서

“여러 방면에서 체계화, 시스템화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중국에서는 직접 요구하지 않으면 피드백도 없다.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친구를 폭넓게 사귀어 인맥을 넓혀야 한다. 중국 인맥은 여전히 어디서든 큰 힘을 발휘한다.” 신수영(상해복단대학교 중국언어학 박사 과정)

중국 정부 초청장학생으로 유학 / 두 번째 지망 대학으로 학교 배정 / 부실했던 복단대와 상하이 정보 / 시행착오의 연속인 중국 생활 / 적응하기 어려운 기후와 풍부한 식재료 / 가장 좋은 숙소는 학교 기숙사 / 편리한 대중 교통과 핸드폰 선불 제도 / 인터넷서비스는 중국도 우수한 편 / 공부에 필요한 것들은 입학 전에 준비 / 수업 전에 가져야 할 언어 적응 기간 / 다양한 수업 종류와 수강 요령 / 개인 과외로 실력을 기른 중국어

---p.152‘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갖게 되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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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2007년 말 현재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유학생 수는 6만 4천명으로 중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의 32.9%를 차지한다. 연세대와 고려대 학부 재학생 수를 모두 합친 숫자에 버금가는 학생들이 현재 중국에 유학중인 셈이다. 그런데 그들의 대체적인 유학성적표는 과연 어떨까? ‘누구나 갈 수 있는, 아무나 갈 수 없는 중국유학’이란 책제목은 바로 그들에 대한 유학성적표를 단적으로 잘 함축해 놓고 있다. 중국유학생의 전체 숫자로만 보자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유학지 중국이다. 하지만 현지 유학생들은 ‘아무나 와서는 안 될’ 유학지가 중국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중국 유학체험기를 진솔하게 토로한 14명의 유학생들은 그러한 이유를 조목조목 밝히고 있어 중국 유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아무나 갈 수 없는 중국유학 중국유학을 소재로 한 기존의 책들은 대체로 출국준비, 학교안내, 중국 주요도시들에 대한 정보, 대학별 교과과정 안내 등, 말 그대로 중국유학 가이드 수준에만 머물렀다. 이 책처럼 어떻게 공부하고, 생활할 때 성공한 유학생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책들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을 기획하게 된 이유다. 20년 이상을 현직 중국어 교사로 재직하다 잠깐 휴직계를 내고 중앙민족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던 심형철 박사와 마침 베이징외국어대에서 중국어 어학 연수중이던 도서출판 온북의 조철현 대표가 베이징에서 처음 만나 나눈 얘기의 첫 마디가 현지 유학생들 걱정이었다. 수적으로는 다른 나라 유학생들을 압도하고 있으나, 모두가 한국 입시에 실패하고 중국에 온 도피유학생들처럼 보인다는 걱정이었다. 두 사람은 그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 줄, 제대로 성공한 유학생들을 중국 대표 도시 베이징과 상하이 두 곳에서만이라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고, 마침내 14명의 유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중국정부 초청으로 중국에 유학중인 석사과정 학생에서부터 수능시험에 실패하고 도피 유학을 왔으나 성공적으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부생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유학 성공기를 당당하게 밝힌 14명 학생들은 ‘누구나 갈 수 있는, 그러나 아무나 가서는 안 되는 중국 유학’의 이유를 가장 직설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최초의 학생들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뭐가 담겨 있을까? 14명의 중국유학생들이 쓴 경험담과 유학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잔소리’를 담았다. ●뭘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스스로 중국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하고 유학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며, 중국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즉, ‘중국유학 이렇게 해라’가 아니라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글들이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각자의 경우에 맞는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누가 읽어야 할까?이 책은 중국유학생을 둔, 또 앞으로 두게 될, 한국의 수많은 학부모와 중국유학을 꿈꾸거나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지금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초보 유학생들에게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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