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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꽃

꺼지지 않는 불꽃

: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

쌈지떡 문고-12이동
김종렬 글 / 이광익 그림 | 스푼북 | 2016년 10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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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330g | 185*240*15mm
ISBN13 9791156550419
ISBN10 115655041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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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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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당나라 땅으로 끌려온 사람들은 조영의 가족만이 아니었다. 수만 명의 고구려 유민들이 당나라 병사의 매서운 채찍을 견디며 요하를 건너야 했다. 조영은 어렸지만 나라를 잃은 백성이 어떤 일을 겪어야 하는지 뼈저리게 깨달았다. 당나라로 끌려오다 쓰러진 사람들은 차가운 땅에 그대로 버려졌다. 도망치려던 유민들은 당나라 병사가 휘두르는 칼에 썩은 나무처럼 풀썩 쓰러졌다. --- p.9

“네, 드디어 기다리던 때가 왔습니다. 이제 영주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조영이 힘차게 말했다.
“그렇구나! 당나라군은 거란군과 싸우느라 우리를 어찌하지 못할 게다.”
“함께 요하를 건너 고구려가 있던 땅으로 갈 것입니다. 반드시 고구려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입니다!”
세 사람은 서로의 손을 굳게 맞잡았다. 조영은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날이 마침내 찾아온 것이다. 나라를 잃고 영주에 끌려와 비참하게 살아야 했던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이 모두 함께 돌아가는 것이다. --- p.38

조영은 영주를 떠나기로 한 날 아버지와 함께 바라본 동쪽 벌판을 떠올렸다. 끝없이 펼쳐진 벌판 너머에 새로운 꿈이 있었다. 고구려 땅으로 돌아가 유민들과 함께 고구려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꿈이었다. 그 꿈을 당나라가 짓밟게 할 수는 없었다. 고구려를 다시 세우는 것은 아버지와 걸사비우, 조영 자신만의 꿈이 아니었다. 수십 년을 떠돌고 있는 모든 고구려 유민의 꿈이었다. --- p.70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해도 절대로 물러서면 안 된다. 마음속에 큰 뜻을 품거라. 우리가 드넓은 영토를 다스린 고구려의 후손이라는 걸 결코 잊지 말거라.” 걸걸중상이 언제나 조영에게 당부한 말이었다. 조영은 한시도 아버지의 당부를 잊은 적이 없었다. “아바마마,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무예가 힘차게 대답했다.
“당나라는 다른 민족을 모질게 대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이 땅에 찾아오는 사람은 모두가 똑같은 발해의 백성이다. 이를 깊이 새기거라.”
--- p.9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멸망한 고구려의 백성인 조영은 당나라로 끌려와 살고 있었어요. 힘들게 일하면서 고통받는 고구려 유민들을 보며 당나라를 탈출해 고구려 땅으로 돌아갈 날만을 꿈꾸었죠. 그러던 중 거란이 당나라에 대항해 군사를 일으켰고, 그 기회를 틈타 조영은 고구려 유민들을 이끌고 당나라를 탈출했어요.

부족한 식량, 매서운 추위 등 고난은 계속되었지만 조영과 유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고구려 땅을 향해 나아갔어요. 당나라는 조영에게 땅과 벼슬을 주며 달래려 했지만 조영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지요. 그러자 당나라는 군사를 보내 고구려 유민들을 공격했어요. 제대로 된 군사 장비도 없었고 군사의 수도 적었지만 조영은 땅의 형세를 이용하거나 꾀를 써서 당나라 군사를 따돌렸어요. 하지만 당나라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지요. 조영과 유민들은 무사히 고구려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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