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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캘리그라피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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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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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811g | 190*243*18mm
ISBN13 9791160020373
ISBN10 11600203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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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현진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미술대전 초대작가다. 한국예술문화원 캘리그라피 지도교수이자 이사로, 아름다운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세종한글학회 캘리그라피분과 이사로 활동중이다. 지금까지 ‘한글사랑 서예대전 캘리그라피 심사(2016)’ ‘붓 끝에 피어난 예술(한국미술센터 초대 개인전, 2016)’ ‘서울아트쇼(코엑스, 2015)’ ‘서울오픈아트페어(코엑스, 2016)’에 참여했고, 지금은 상현서예캘리그라피를 운영하고 있다.
30년을 훌쩍 넘긴 세월을 붓과 함께 살아왔다. 어렸을 적 도자기 공장을 운영하면서 직접 도자기를 디자인하고 그림을 그린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우면서 처음 붓을 들었다. 서예술을 하면서 그림과 어울리는 무언가를 찾아가다가 자연스럽게 문자 디자인인 캘리그라피에 빠져 또 다른 서예 세계를 꿈꾸게 되었다. 서예와 캘리그라피를 지도하고 있으며, 막연히 ‘서예’ 하면 먹과 붓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서예는 문자조형예술임을 강조한다. 아름다운 선이 곧 예술임을 믿으며,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중이다. 또한 문자를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고, 2016년 봄에 한국미술센터갤러리 초대전으로 문자의 미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펼쳐보였다. 우리 한글이 더욱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홈페이지 m.상현서예캘리.com
블로그 blog.naver.com/gotks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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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캘리그라피를 ‘예쁜 손 글씨’라고 정의내린다. 그러나 캘리그라피는 단순하게 예쁘게 쓰는 손 글씨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시인은 감성을 글에 담아 표현하고, 화가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캘리그라피는 감성을 문자인 글씨로 표현해내는 작업이다. 따라서 대중이 글씨와 함께 동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작가 정신에서 새롭게 탄생되기도 한다.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필기구와 재료 등으로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요소들이 현대의 디지털과 함께 만난 새로운 장르다. 캘리그라피가 영어로 서예를 뜻하기는 하지만 전통서예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캘리그라피에서는 감성을 문자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전통서예를 공부하지 않고서는 좋은 캘리그라피를 하기가 쉽지 않다. 서예의 본질을 이해하고 파행적인 재구성을 통해 조형의 형식을 얻어낸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이 빚어낸 서예술이 바로 캘리그라피다. --- p.16

필기구를 잡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재미이기도 하다. 자신이 정한 콘셉트에 따라 각자 필기구 잡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같은 필기구라도 잡는 사람이나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다. 필기구를 눕혀서 사용할 수도 있고, 종이와 직각이 되도록 똑바로 세워서 쓸 수도 있다. 또는 다섯 손가락으로 필기구를 움켜잡거나 검지 손가락만 이용해 글씨를 써도 된다. 각이 진 필기구인 경우에는 면의 넓이에 따라 글씨의 느낌이 달라진다. 때로는 움켜쥐고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면 또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주로 쓰는 손과 반대되는 손으로 필기구를 잡고 써보면 색다른 느낌의 글씨를 쓸 수 있다. --- p.32

동양의 캘리그라피는 보통 서예를 말한다. 서예라고 해서 모두 붓과 화선지만을 이용한 작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서예의 역사를 살펴보면 붓과 화선지가 아닌 것에도 문자 예술은 있어왔다. 그 시절에 문자를 쓸 수 있는 도구에 따라 서예술은 계속해왔다는 뜻이다. 현대의 서예도구는 한계가 없으며, 예술적 범위도 넓다. 따라서 서예술의 범위 속에 현대 캘리그라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의 첫 시작은 점에서 출발한다.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을 이루기 때문에 점을 이해하면 선을 이해할 수 있고, 선을 이해하면 면의 구성을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전통서예와 발달된 현대 서예의 모든 범주에 있으며, 이를 캘리그라피라고 통칭하고 있을 뿐이다. 결국 선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용하는가가 좋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든다. 예로 ‘빗방울’이라는 글자를 굵은 점들의 연결선으로 쓸 때(왼쪽)와 가늘고 여린 점으로 이루어진 선으로 나타냈을 때(오른쪽) 각각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 p.45

문자를 통해 이미지를 전달하는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효과를 표현하기 위해 획의 굵기를 조절해 운필하기도 한다. 획이 굵으면 힘은 있지만 둔하게 보일 수 있다. 굵고 직선이며 속도가 있으면 강직하고 힘찬 느낌을 주며 단순한 이미지에 효과적이다. 굵고 곡선인 획은 강하지만 부드럽고, 단아하고 따뜻하며 온유한 느낌을 준다. 굵고 곡선이며 속도가 있으면 강하지만 부드럽고, 단순하지만 온화한 느낌을 준다. 내유외강의 이미지에 알맞으며, 봄과 여름의 이미지에 적합하다. 가는 획은 냉정한 느낌, 차가운 느낌, 또는 예리하고 섬세한 느낌의 효과를 주기도 한다. 가늘고 직선인 획은 섬세하고 지적이며 냉정한 느낌을 준다. 가늘고 직선이며 속도가 있으면 예리하고 날카로우며 신경질적이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가늘고 곡선인 획은 여유가 없어 보이고 정확하며, 초조하고 신경질적인 느낌이다. 겨울 이미지에 알맞다. --- p.54

캘리그라피에서 힘든 부분 중 하나는 글꼴의 조형이다. 콘셉트와 글 제목이 정해졌지만 글꼴의 구도와 조형이 마음대로 안 되면 캘리그라피가 재미없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 글꼴의 조형과 변화를 가장 쉽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도형을 만들어 그 틀 속에서 구도를 잡아보는 것이다. 구도를 잡은 다음에 글꼴에서 조형적 안정감을 찾아 재구성해보면 된다. 이때 글꼴이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야 통일성을 갖는다. 따로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일정한 패턴이 없다면 글이 산만하고 조화롭지 못한 느낌을 준다. 또한 공간을 적절히 잘 살리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 글씨를 쓸 때 보통 획을 생각하고 글씨를 쓰는데, 공간을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 필요 없는 공간이 생기면 이가 빠진 것처럼 구성이 흉해지며, 반대로 적당한 공간이 있어야 할 곳에 필선을 그리면 산만해보이고 깔끔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 p.64

다섯 글자를 연습하고 나면 이제 문장에 도전해볼 차례다. 문장에는 장문과 단문 구성이 있다. 한 글자든 두 글자든, 단문이든 장문이든 모든 글꼴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흐름과 호흡 유지에 있다. 다시 말하면 인쇄된 글꼴에는 예쁜 서체든 못난 서체든 강한 서체든 모든 글꼴에 호흡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직접 쓰는 손 글씨에는 쓰는 사람의 호흡이 담겨 있으므로 보는 이와 함께 감성을 나눌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매력이 곧 이 시대에 우리가 캘리그라피에 감동하는 이유다. 문장으로 글꼴을 구성한다면 짧은 호흡, 긴 호흡 등 길고 짧게를 반복해야 한다. 문장이 더욱 길어지는 장문에는 반드시 완급을 조절해야 글이 재미있게 구성된다. 만약 서예의 행서와 초서의 작품에서 호흡을 느껴보았다면 마치 그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다음에 연습하겠지만 한곳에 강조를 해본다면 전체적 운율감도 느낄 것이다. 지금까지 연습했던 좌우 대칭과 상하의 무게중심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글씨의 속도 변화나 콘셉트에 따라 부드럽게 쓸지 천천히 쓸지, 강한 콘셉트에 빠르게 쓸지 등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문장을 구성해야 한다. --- p.76

‘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일반적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남녀의 사랑, 부모님의 사랑에서처럼 느껴지는 단순한 감성일 것이다. 그러나 좀더 넓게 생각해보면 사랑이란 단어만큼 다양한 느낌을 주며, 여러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도 없다. 사랑에는 남녀의 열렬한 사랑도 있겠고, 식어가는 사랑도, 덤덤한 사랑도,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느낌의 사랑이란 감정을 문자에 담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느낌에 맞는 효과를 더해주기 위해 다양한 그림적 요소가 가미되기도 한다. 그림적 요소는 글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요소로 존재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글씨와 그림이 충돌해 지저분해진다. --- p.92

캘리그라피에 입문한 초보자라면 처음에는 천천히 또박또박 써보는 것이 좋다. 차차 익숙해지면 속도를 조금 내보고 조형과 구성, 구도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데 주력하자. 여기에서 말하는 조형이란 문자를 그리거나 디자인하고, 목적에 맞게 창작하는 것이다. 가독성이 뛰어나 읽기 쉬워야 하고, 개성이 있고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또한 화면에서 구도와 구성이 잘 되어야 하고,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유지해야 한다. 구성이란 화면이 종이가 되었든 나무가 되었든, 천이나 컵 혹은 돌판이 되었든 정해진 크기에 적당한 크기로 글씨를 집어 넣어보는 개념이 아니라 정해진 상황에 따라 중요한 부분은 크게 부각시키고 나머지는 주위에서 받쳐주는 형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구도라고 한다. 비록 글자의 형태가 부서져서 조형적으로 망가지더라도 전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과 구도가 안정적이면 무너진 조형이 밉지가 않다. 조형화하는 과정에서 색을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면 조형적 조화를 더욱 배가시켜 구도와 구성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 --- p.106

조화로움에는 밀고 당김이 꼭 필요하다. 문자 예술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선과 선의 상호간에 비례와 균형은 미묘한 조형적 어울림을 만든다. 이때 강약, 운필의 속도, 먹색의 농담이 함께 어울려서 선과 선의 조화로움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좋다. 문자 예술은 시각적이면서도 작가의 사상과 감성을 표현한다. 절제된 호흡과 선의 길고 짧기, 윤택하거나 마른 획, 굽어지거나 꺾어짐, 자유분방하면서 절제된 여러 선들이 어울려 작가의 감성을 나타낸다. 수필을 이용해서 획이 굵거나 가는 글꼴을 만들어보자. 먼저 수필을 준비하고 이미지와 그에 맞는 글꼴을 구성해본다. 그다음 글에서 나타낼 색감을 정하고 초성, 중성, 종성의 굵기를 조절한다. 초성이라도 서로 나란히 같은 색을 두는 것보다는 다른 색을 주는 것이 좋으며, 같은 획의 색이라도 색감의 농도를 달리해야 심심하지 않다. 획과 획의 밀고 당김 못지않게 획의 굵고 가늘기의 밀고 당김도 완성도와 집중력을 높여준다. _pp.114~115

아교는 먹이 엉기게 하는 역할을 하고 번짐을 막아준다. 글씨를 흐리게 쓰고 싶다고 물의 함량을 먹의 함량보다 높이면 글씨가 잘 번지게 되어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이때 아교를 넣어주면 번짐을 막고 흐리게 쓸 수도 있다. 계란을 이용할 때는 흰자위를 이용하는데, 흰자위의 성질도 우유와 비슷하다. 흰자위를 종이에 바르고 건조시킨 후 그 위에 먹을 쓰면 흰자위와 먹이 서로 밀어내기 때문에 이중 톤의 글씨 효과를 줄 수 있고, 흰자위와 먹을 섞어 글씨를 쓰면 먹과 잘 엉기지 않는 효과로 색다른 표현을 끌어낼 수 있다. --- p.146

캘리그라피는 보통 글씨 바르게 쓰기, 혹은 악필 교정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것은 펜으로 하는 캘리그라피에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바르게 쓸 줄 안다면 펜으로 하는 캘리그라피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펜으로 예쁘고 멋진 캘리그라피를 하고 싶다면 먼저 조형의 형식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많이 연습해야 한다. 정리하면 펜으로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는 첫째, 조형의 구성을 익히고, 둘째, 가로긋기와 세로긋기를 능숙해질 때까지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그리고 셋째, 펜을 잡는 기본 방법으로 운필하는 것이 능숙해진 이후에 잡는 방법을 변형시켜 자유롭게 운필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펜글씨도 붓이나 다른 필기구와 같이 호흡 조절이 필요하다. 힘 조절을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p.164

해서체는 획을 가로 세로로 반듯하게 만들고, 글씨 전체가 정사각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해서에는 ‘따라 쓰기에 좋다.’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이 글씨체는 오늘날까지 한자의 정체(正體)로 간주되고 있다. 한자는 상나라(또는 은나라)의 갑골문자에서 시작되었다. 진시황의 문자 통일정책에 의해 소전(한자의 서체 중 하나로, 진시황이 문자 통일을 위해 만든 서체)으로 통일되었다. 그 후 한때는 일상에서 쓰기 편리한 예서가 유행하고, 그다음에 정형화된 해서로 발전되었다. 안진경 해서체의 필법을 응용하면 캘리그라피 글꼴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안진경은 당나라 시대 서예 대가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서체를 익히고 있다. 무조건 글꼴을 만들려고 하면 한계가 있다. 기존에 있는 다양한 필법을 익히고 문자 조형을 함께 공부한다면 언제 어느 순간에도 자유롭게 자신만의 글꼴을 만들어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게 된다. 지금부터 해서체 장법을 익혀보자. 그리고 해서체 장법을 이용한 예도 살펴보자. --- p.204

감정을 문자에 담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먹을 수분보다 적게 하면 많이 번지게 되는데, 이는 넉넉하고 푸근한 느낌을 준다. 반대로 수분보다 먹이 많아지면 끈적임이 강하고 붓이 유연하게 나아가지 않는다. 그래서 먹을 많게 해 선을 그리면 강하거나 메마른 느낌을 연출하는 데 좋다. 끝이 뾰족하고 날카로운 필선은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느낌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 곡선은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주고, 반대로 직선은 강직하고 곧으나 유연함이 부족한 강직한 감성을 표현하기에 좋다. 가늘고 여린 선은 세련되어 보이고 냉정한 느낌을 표현하는 데 좋다. 갈필선은 질서가 없고 산만하며 어수선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진실성이 없고 세련되지 않아 보이는 감성을 표현하는 데 어울린다. 필압이 강하고 속도감이 있는 획에는 힘이 느껴지는 반면, 필압은 강하지 않지만 속도가 있으면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이 난다. 예를 들어 오른쪽에 있는 ‘유혹’이라는 글자를 보면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선을 함께 사용했고, ‘ㅠ’의 마지막 선을 강하게 내리쳐서 갈필선을 유도해 진실하지 않은 감정을 표현했다. --- p.216

행동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단어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다면 캘리그라피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읽는 순간 그 단어에 담긴 분위기가 바로 와닿는다면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의태어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할 때는 그 단어가 나타내는 분위기의 율통이나 행동의 양태를 잘 살펴보면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다. 필자는 ‘질겅질겅’을 표현하기 전에 오징어를 씹어보았고, ‘촐랑촐랑’은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어린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표현했다. 이처럼 표현하고자 하는 의태어를 나타내는 행동이나 분위기를 잘 살펴보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글꼴에 담아 표현해보자. --- p.228

지금까지 직접 만든 펜이나 딱딱한 펜 등 여러 가지 펜으로 캘리그라피를 해보았다. 이번에는 한 가지 필기구로만 캘리그라피를 해보지 말고 앞서 소개한 여러 필기구를 섞어 캘리그라피를 해보자. 먹색은 어떤 것과도 잘 어울리니 이를 염두에 두고 응용한다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마카펜과 먹색을 함께 쓴다든지, 먹색으로 쓴 글씨 위에 팝콘 칼라펜을 써서 글씨를 꾸밀 수도 있다. 또는 마카펜으로 쓴 글씨 위에 먹색으로 한 번 더 글씨를 써, 마카펜을 배경효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 다양한 펜으로 글씨를 쓴 후, 앞서 배웠던 먹 뿌림효과를 주어 배경을 꾸밀 수도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펜과 먹을 이용해 색다른 느낌의 캘리그라피를 해보자.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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