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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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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48*210*20mm
ISBN13 9788959594542
ISBN10 895959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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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성웅
경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중퇴. 저서로는, 『왕에게 죄를 묻노라』, 한솜미디어, 『대한미국 이야기』, 한소미디어, 『묵돌 대선우』, 한솜미디어, 『유레카 학습법』, 한솜미디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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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calling water=priming water)이란?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물질 요소 중 하나이다. 그래서 먼저 식수원이 넉넉히 확보되어야 마을이 형성되고 여러 곳에 샘을 파서 넉넉한 집에서는 개인용으로 넉넉지 않은 서민들은 마을의 공동 우물을 사용하였다.
수천 년 동안 우물이 차지했던 자리에 새로운 방법으로 땅속 깊숙이 파이프를 박아 진공 압축 펌프 장치를 만들어 물을 길어 올리는 수동식 작두 펌프가 보급되었다. 수동식 작두 펌프 다음 세대가 지금의 상수도 시설이다.

그러므로 마중물 이야기는 우물 세대와 상수도 세대 사이 이야기이다. 지금도 상수도 시설이 어려운 곳에서는 수동식 작두 펌프가 사용되고 있다. 이 수동식 작두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처음에는 마중물 한 바가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마중물이 있어야 물이 빈틈을 막아 공기의 진공 압축작용이 원활하여 지하의 물이 나오는 것이다. 여기에 쓰이는 한 바가지 물이 마중물이다. 반가운 손님을 맞이하러 갈 때 사용하는 ‘마중’이라는 단어에 ‘물’과 결합하여 순수 우리말로 정착된 보석과 같은 단어이다.

마중물은 사용되고 나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없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땅속 깨끗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펑펑 쏟아지게 해주는 참으로 고맙고 귀한 처음물이다. 깨끗한 물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처음물의 절대적 고마움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지극히 작은 시작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중물의 가치는 우리와 같은 서민들도 위대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큰 희망을 주어 미래가 기대되는 소년처럼 순수해지며 가슴 설레게 만든다.

마중물에 대한 세 가지 사항

1. 마중물의 자격
필요한 양은 한 바가지 정도이고 깨끗한 물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깨끗한 물이 없을 때는 논두렁 물도 괜찮다. 조금 오염된 물도 괜찮다. 그러나 심각한 냄새가 날 정도의 오염된 물이나 석유기름 냄새가 나는 물은 절대로 안 된다. 지하수 전체를 순식간에 오염시켜 영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2. 마중물을 부을 때
손잡이를 중간쯤 들고 물을 부어야 물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잡이가 내려진 채로 물을 부으면 그대로 모두 밖으로 흘러나와 귀중한 마중물을 버리게 되고 또다시 마중물을 준비해야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곳에는 녹이 쓸어서 물이 더 들어갈 경우도 많다. 그래서 마중물을 여유롭게 준비하면 더욱 좋다.

3. 마중물이 쏟아져 나오면
처음 부분의 물은 버린다. 왜냐하면 오염되었거나 녹이 쓴 물이기 때문이다. 조금 지난 후 나오는 물의 맛을 보고 괜찮으면 넉넉하게 뽑아서 식수로 사용하면 된다. 공동의 행복을 위해 물이 있는데 지하 식수원을 혼자 과도하게 독점하여 지하수를 고갈시키는 자는 반드시 처벌 도태시키는 강한 규제가 꼭 필요하다.

이처럼 마중물은 땅속 깊은 곳에 있는 깨끗한 물을 만나서 끌어올려 넉넉히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람된 일을 시작하고는 조용히 사라지는 매우 고마운 존재이다. 우리도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마중물과 같은 보람된 존재로서 살다 가기를 원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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