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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이야기

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이야기

: KBO 이상일의 프로야구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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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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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59g | 125*225*30mm
ISBN13 9791187392026
ISBN10 1187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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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일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나, 밥보다 야구가 좋아서 야구계에 뛰어들었다. 1983년 KBO에 공채 사원으로 입사해 운영부장, 홍보실장, 사무총장 등을 거치며 34년간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을 함께했다. 2012년 총재 특별보좌역, 2014년 야구박물관 사료준비위원을 끝으로 2016년에 KBO를 퇴사했다. 한국 프로야구의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한, KBO의 산 증인이다. 현재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위원을 맡고 있으며, 경기도 성남에 ‘야구학교’를 개교해 아마추어·유소년 야구 발전에 남은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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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의 3연전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인지 나는 지금도 5월이면 배트가 먼저 머리에 떠오른다. 하지만 배트 말고 공인구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최근의 일이다. 2015 시즌 중반을 강타한 이른바 ‘탱탱볼’ 논란이다. - 압축배트와 탱탱볼

그런데 프로야구 초창기에 KBO가 기록과 통계를 처리한 방식은 지금의 눈으로 보면 지극히 원시적인 수준이었다. 모든 게 수작업이었고, 동네 점포에서 쓰는 주판이 사용되기도 했다. 가장 이상한 것은 그 모든 일을 단 한 명이 관리했다는 점이다.
- 30년 전의 슈퍼 컴퓨터

임선동 파문은 야구계에 허리케인 급의 영향을 미친 사건의 단초가 되었다. 썩 적절한 예는 아니지만, 임선동 파문을 돌아보면 이런 성경 구절이 생각나곤 했다. ‘그 출발은 미미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하는. 선수 한 명을 둘러싼 단순한 스카우트 파문이 FA(Free Agent, 자유계약선수)라는, 프로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 뜨거운 감자, FA의 출발점


어느 해인가 검토가 끝나고 일정 발표만을 남겨놓았을 때의 일이다. 문득 전년도 최하위 팀이었던 A팀을 중심으로 일정을 보았더니, 개막과 동시에 5번의 3연전(15경기)이 지난해 1위부터 5위까지와 잇따라 붙도록 되어 있었다. 만일 그대로 확정된다면 A팀은 시즌 초반 2할 이하의 승률을 기록할 것이 자명해 보였다. 시즌 초반부터 얼마나 맥 빠지는 일이 될 것인가.
- 경기 일정은 어떻게 짤까


이렇게 실망의 연속이던 그 무렵 박노준 우석대 교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소개시켜줄 분이 있다”는 것이었다. 만남의 장소는 서울 사당동 호서대학 서울 캠퍼스 사무실이었다. 그 자리에는 호서대 스포츠마케팅 박정근 교수와 다른 두 분이 있었다. 그 두 사람이 바로 지금 넥센 히어로즈의 사장과 부사장을 맡고 있는 이장석 사장과 남궁종환 부사장이다.
- 태평양, 현대 그리고 야구 기업 히어로즈


김인식 감독이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자 하일성 총장은 맥주잔에 위스키를 가득 따라서 연거푸 2잔을 들이켰다. 사실은 위스키가 아니라 보리차였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술처럼 보였다. “하 총장, 왜 그래? 뭔 일이야?” 두 사람은 30년 이상 알아온 가까운 사이였다. “감독 선임도 안 되고 괴로우니까 그렇잖아요.” “알았어, 내가 맡으면 되잖아.” 이렇게 해서 국민 감독 김인식은 또다시 독이 든 성배를 들어야만 했다.
- 한국 야구의 진화 WBC

또 하나는 경기 종료 후에 야구장을 나와 집으로 향하던 LG 트윈스 마케팅팀의 책임자인 과장을 경찰들이 야구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연행해간 사건이다. 희한한 죄목이었다. 이유는 ‘대통령이 관람하는데 허가 없이 폭죽을 터뜨렸다’는 것이었다.
- 대통령의 시구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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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총장은 KBO에 입사한 날부터 경기가 열리면 하루 20시간을 내리 근무하면서도 즐거워만 했던 사람이다. 34년을 하루 같이 성실하게 일한 사람이 보고 듣고 실천한 프로야구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기쁜 일이다.
이용일 (전 KBO 총재대행)
KBO의 맏며느리로 집안을 크게 일군 이상일 사무총장의 비망록은 한국 프로야구의 소중한 기록이다. 야구팬으로서 크게 감사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한국 야구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데에는 선수들과 야구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KBO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몫을 했다. 물심양면으로 선수단을 지원한 이상일 사무총장의 값진 기록은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 마땅하다.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
한국 프로야구의 탄생부터 굵직굵직한 사건의 중심에 서 있던 분이라 책 내용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고 무게감이 느껴진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를 키운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인 ‘담장 너머의 사람들’ 편에서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한국 프로야구의 성장사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발전의 방향점까지 제시하고 있어 감히 한국 프로야구 실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승영 (두산 베어스 사장)
“야구 보는 게 일”이라며 야구를 천직으로 삼아온 저자는 말 그대로 한국 프로야구의 산 증인이며, 책 제목처럼 여름보다 뜨거운 야구 인생을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그가 야구팬들에게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손환 (중앙대 교수)
야구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스포츠다. 프로야구의 역사를 알고 나니 야구 보는 게 더 재미있다.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무한도전의 기록이니까. 시즌이 끝난다 해도 이 책을 펼쳐보면서 새로운 봄을 기다릴 것이다.
정준하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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