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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 인생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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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49쪽 | 418g | 153*224*20mm
ISBN13 9791187119821
ISBN10 118711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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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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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가 되기를 꿈꾸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생명이란 것이 있는 한, 우리는 누구나 죽음이라는 것을 겪을 수밖에 없겠지요. 다만 그것이 언제 나를 찾아오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이런 죽음 앞에 미약한 존재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는 인간은 자신의 육체 대신, 자신의 이름으로 영원히 존재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라는 선물」중에서

지금 이곳, 이 순간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 후회도 없고 찌꺼기도 남지 않으며 욕망이나 사랑조차도 남지 않는, 완전 연소하는 삶. 그것이야말로 더 이상 다음 생을 받지 않고 불생불멸의 경지에 노니는 최상의 웰다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완전 연소하는 삶」중에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겉모습이란 고정된 실체가 없는, 끊임없이 변해가는 과정의 한 순간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치 꿈과 같고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와 같으며 이슬과 같고 번갯불과 같아서 잠시 있는 듯싶지만, 막상 움켜쥐고자 하면 사라져버리는, 찰나생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보톡스를 맞으세요」중에서

나와 마음이 아닌 외부의 그 모든 것에 미혹되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당신의 마음을 흩뜨리고, 당신을 이 세상 중심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말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사랑을 보는 것입니다」중에서

내가 필요해서 상대를 사랑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정식의 응석일 뿐입니다. 한편 사랑에는 보호와 책임이 따릅니다. 꽃을 아낀다고 하면서도 정작 물을 주지 않는 사람이 과연 꽃을 사랑하는 사람일까요? 상대의 성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야말로 사랑의 충분조건입니다. 결국 상대방을 해탈하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요? ---「지금 여기서 후회없이 사랑하는 법」중에서

꽃 중의 꽃은 웃음꽃일 겁니다. 먼저 웃음꽃을 피우십시오. 그러고 나면 웃을 일이 생길 것입니다. 웃을 일이 생겨서 웃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일단 웃으면서 웃을 일이 생기도록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웃음으로 가득 채워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웃으십시오. 그러면 웃을 일이 생깁니다. ---「일단 웃으세요! 웃을 일이 생깁니다」중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성을 들여다보십시오. 맑고 청정한 당신의 본모습을 말입니다. 당신은 티 없이 맑은 거울을 가지고 이 땅에 왔습니다. 지금 그 거울을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그곳에 당신이 있습니다. ---「자신의 맑은 성품을 들여다보세요」중에서 145p 중에서

세상은 그저 세상일뿐입니다. 자신의 관점에 맞추어서 좋다 싫다 아름답다 추하다고 단정할 뿐이지, 세상은 본래부터 좋거나 싫거나 아름답거나 추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이 밝고 즐겁게 보이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밝고 즐겁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온통 암흑처럼 느껴지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이 미흑처럼 어둡기 때문이지요. 시비분별에 익숙한 사람은 세상사를 온통 시빗거리로 볼 것이며 시비분별이 쉬어 있는 사람은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고요함을 볼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세상을 보고 사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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