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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0쪽 | 128*188*20mm
ISBN13 9788962281484
ISBN10 896228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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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혜심
진각국사(眞覺國師) 혜심(慧諶)의 생애에 대해서는 <월남사지진각국사비(月南寺址眞覺國師碑)>와 이규보(李奎報)가 찬한 <진각국사비명(眞覺國師碑銘)>을 통해 알 수 있다. 혜심은 1178년 전라도 나주 화순현(和順縣)에서 향공진사(鄕貢進士)인 최완(崔琬)을 아버지로, 배씨(裵氏)를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문장에 재주가 있었던 그는 어머니의 명에 따라 유학을 공부하여 24세인 1201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뒤 태학(太學)에 들어가 학문을 닦게 된다. 그러나 모친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받고는 고향으로 돌아오지만 모친은 이듬해에 작고하고 만다. 본래부터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졌기에 1202년, 조계산 송광사에서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을 모시고 승려가 되었다.

혜심은 항상 그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종교인의 본분을 다하는 데에 힘을 쏟았다. 그는 종교인이 권력과 밀착되었을 때 생기는 부작용을 알고 있었기에, 승려 본연의 자세와 개혁 정신을 유지하면서 수선사를 당시 정신계의 핵심으로 이끌 수 있었다. 이후 혜심은 20여 년간 수선사를 이끌다가 1234년 6월 26일 57세(법랍 32)의 나이로 월등사(月燈寺)에서 입적했다. 스님이 남긴 책으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선서(禪書)로서 선가(禪家)의 고화(古話) 1125칙(則)과 선사들의 염송(拈頌)을 합쳐서 총 30권으로 완성한 『선문염송(禪門拈頌)』과 생전에 행하신 각종 법어를 모은 『조계진각국사어록(曹溪眞覺國師語錄』 등이 있다.
역자 : 배규범
1998년 문학박사 학위(「임란기 불가문학 연구」)를 받은 이래, 불가 한문학 및 한국학 연구에 전력하고 있다. 편역자는 한자와 불교를 공통 범주로 한 ‘동아시아 문학론’ 수립을 학문적 목표로, 그간 한국학대학원 부설 청계서당(淸溪書堂) 및 국사편찬위원회 초서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당(守堂) 조기대(趙基大) 선생께 사사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지난 10여 년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자 강의를 진행했으며, (사)한국한자한문능력개발원의 한자능력검정시험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학술진흥재단의 고전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2000년부터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고·순종』교열 및 교감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중국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과에서 객원교수로 재직하며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강의하고 있다. 편역자는 향후 해외에서 우리의 말과 문화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연구와 전파에 뜻을 세우고 활동 중이다.

주요 논저로는 『불가 시문학론』, 『조선조 불가문학 연구』, 『사명당』, 『한자로 배우는 한국어』, 『요모조모 한국 읽기』 등이 있으며, 역저로는 『역주 선가귀감』, 『한글세대를 위한 명심보감』,『사명당집』, 『허정집』, 『청허당집』, 『허응당집』, 『역주 창랑시화』, 『정관대사일선시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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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아쉬워하며

저무는 봄을 남몰래 아쉬워하며
작은 뜰에서 낮게 읊조린다네.
바람 부는 잎엔 푸른빛이 나부끼고
비 내린 꽃술엔 붉은 가루 떨어지지.
나비가 빨고 가니 꽃은 붉어지고
꾀꼬리가 따라오니 버들은 푸르러진다.
향기롭고 부드럽고 따스한 봄날의 모습이라
솔잎과 댓잎 같은 새순은 차고도 담박한 모습일세.

惜春

暗惜春將季
沈吟小苑中
葉風飜駭綠
花雨落粉紅
蝶兒?去花辱赤
鶯友迎來柳眼靑
芳菲軟暖春家事
?似松筠冷淡形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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