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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07g | 148*210*20mm
ISBN13 9788991117549
ISBN10 899111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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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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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천지애
중앙대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고 현재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삼성반도체 독일법인, TUV Rheinland Korea Ltd, KGIT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서를 번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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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회 전반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인간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줘 그 안에서 서로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게 만든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상사가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면 결국 문제가 더 커진다는 겁니다. 직원들은 상사가 하는 약속이 현실적인지, 비현실적인지를 언젠가는 알게 됩니다. 그러다 상사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 상황이 오면, 그 상사는 다시는 신뢰를 회복할 수 없게 되는 거죠. ---p.35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그의 태도 때문에 우리들은 점점 일할 맛을 잃어갔죠. 그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일일이 직접 수정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습니다. …… 그러다 보니 최고의 결과물을 내겠다는 직원들의 의지는 점점 약해졌습니다. 내가 어떤 결과를 내든 그가 또 손을 볼 테니까요. ---p.64

한 회사의 관리자라면, 그리고 직원관리에 성공하고 싶다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타인의 섬'을 인정하고 그 섬에서의 생활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큰 노력이 필요치 않습니다. 질문 몇 개만 던져보면 한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그려지고 그것을 토대로 그에게 의욕을 불어넣으려면 어떤 단추를 눌러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p.92

평등한 대우는 때로 관리자들에게 족쇄가 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모든 조치들은 엄격한 의미에서 이미 불평등한 대우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직원에게 프로젝트를 위임하는 것부터가 이미 그 직원을 다른 직원과 차별하는 것입니다. '평등한 대우'는 사실 '기회의 균등'이라는 말로 교체되어야 합니다. ---p.164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희생양 삼아 주변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으려고 하죠. 하지만 안타까운 건 어떤 사람들은 그런 식의 농담을 하는 사람을 아주 호탕하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그에 반해 그런 농담이 때와 장소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자신을 혹시 흥을 깨는 사람이라고 비난할까 두려워 아무 말도 못하는 거죠. ---p.221

그동안 내 경험을 돌아보면 모티베이션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나이가 어려서'라는 변명이네. '이 일을 맡기 위한 능력은 충분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안 될 것 같군요'라는 식으로 말이야. 수많은 직업 중 연륜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이 존재한다는 것은 나도 잘 알고 있네. 하지만 그 일에 적합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상당히 불공평한 처사네. 너무 나이가 많아서 문제인 경우도 마찬가지지. 그런 경우에는 곧잘 은퇴 후 연금 지급이 문제가 되곤 하네. ---p.270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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