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파스칼

파스칼

: 팡세에 대한 비평적 분석

생각의 울림-2이동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000
판매가
8,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186쪽 | 25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660861
ISBN10 89776608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클로드 즈네
그리스문학, 라틴문학, 프랑스문학을 두루 가르칠 수 있는 고전문학 대학교수 자격을 가진 파스칼 전문가이다. 장송 드 사이 고등학교 교사를 지냈다.
역자 : 이수지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재학 중, 1993년에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5대학에서 언어학과 학사 및 석사를 마쳤으며, 같은 학교에서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 『페르시아인의 편지』, 『진화론 300년 탐험』, 『민음 바칼로레아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류종렬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이며,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프랑스철학 분과를 이끌고 있다. 베르그송을 전공하였으며, 번역서로 『스피노자』, 『프랑스철학사』, 『르네의 일기(원제: 어느 정신분열증환자의 일기)』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팡세』는 파스칼의 종교적 체험의 결실일 뿐만 아니라, 그의 세속적 체험과 과학적 실험의 산물이기도 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체험들은 서로 상반된 성격을 띠며 연속적으로 번갈아가며 일어난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띠며 동시에 일어난 체험들이다.
--- 「『팡세』의 기원」 중에서

인간 안에 위대함이 있다고, 파스칼은 끊임없이 주장했다. … 인간의 위대함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정신 활동에 있다. … 실상 “생각하는 갈대”인 우리를 종종 짓밟는 우주는 자기가 우리를 죽인다는 사실을 모르는 반면, 모든 인간들은 “자신이 죽는다는 것을 안다.” … “결국 우리가 비참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위대한 것이다.” … 그러나 인간이 자신이 불행함을 알아서 위대하다면, 역으로 인간은 위대하기에 불행하다. “비참함은 위대함으로부터 결론지어지고, 위대함은 비참함으로부터 결론지어지므로.”
--- 「파스칼, 그리고 인간의 조건」 중에서

신이 모습을 감춘 어둠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신이 모습을 드러낸 빛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 신의 모호함으로 강조된 우리의 비참함에 대한 감정이 인간을 오만으로부터 보호한다. 신의 빛으로 강조된 우리의 위대함에 대한 느낌이 인간으로 하여금 구원을 염원하게 만든다. 참으로 놀라운 구조이다! “어느 한 종교가 진실한 것이 되려면, 그 종교는 익히 우리의 본질을 파악했어야 한다. 위대함과 초라함, 더불어 그 위대함의 이유와 그 초라함의 이유를 파악했어야 한다.”고 파스칼은 말한다. “신이 숨어있다고 말하지 않는 종교는 진정한 종교가 아니다. 그런데 신이 숨어있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종교는 배울 것이 없는 종교이다.”
--- 「호교론」 중에서

『팡세』를 통해 울려퍼지는 것은 허무로의 호소가 아닌 존재로의 호소이다. 이런 자연스럽고 선천적인 갈망을, 인간이라면 누구나 신앙이 없더라도 느낄 수 있다. 결국 파스칼의 인간에 대한 엄중한 연구를 통해 윤곽을 드러내는 것은 진정한 휴머니즘이다. 그는 우리의 불행을 너그럽게 이해할 줄 안다. 파스칼은 “마치 십자가의 횡목과 종목이 그러하듯이, 인간을 비참함의 끝까지, 그리고 동시에 위대함의 끝까지 몰고 간다. …”(장 그르니에) 여하튼 우리들 각자는 자신의 철학적, 종교적 견해와는 상관없이 『팡세』의 저자에게서 근심-그러나 극히 중대하고 고귀한 문제들과 관련된 건전한 근심-의 스승, 활력 그리고 희망의 스승을 확인할 수 있다.
--- 「파스칼에 관한 논란거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