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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된 자들의 숲

교수된 자들의 숲

[ 양장 ]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12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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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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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128*188*20mm
ISBN13 9788962280890
ISBN10 896228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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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비우 레브레아누
1885년 11월 27일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북부 비스트리차-너서우드 주의 한 작은 마을에서 교직에 있던 부친의 열네 아이 중 첫째로 태어났다. 연극에 관심이 많던 모친의 영향을 받으며 그는 너서우드에서 유년시절의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03∼1906년 부다페스트의 군사학교를 마친 후 육군소위로 임관했고, 헝가리 남동부의 줄러(Gyula)에서 장교로 2년간 군생활을 했다. 이 기간은 작가에게 작품 창작에 대한 많은 영감과 경험을 제공해 준 시기였다. 1909년 일련의 단편들을 발표하면서 데뷔한 작가는 루마니아 문학에 있어서 사실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자연주의적 심리 분석을 그의 작품 속에 시도했다. 당시 트란실바니아의 정황과 짧지 않은 군생활 그리고 1917년 5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장교로 근무하던 동생 에밀이 탈영과 반역죄로 처형당한 아픔은, 그가 루마니아 문학에 있어서 사실주의 작가 및 전쟁문학의 대가로 평가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폐기종과 기관지염으로 그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감하고, 삶에 대한 연민을 그의 저널 『주르날(1885-1944, Jurnal)』에서 마지막으로 표현하며 1944년 9월 1일 일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농민과 토지 그리고 사회문제를 고발한 『이온(Ion)』(1920), 『왕자』(1929), 『봉기』(1932), 그리고 전쟁의 참상과 전쟁 앞에 내몰린 인간의 비극적인 심리를 묘사한 『죽음의 윤무』(1916), 『수난(Calvarul)』(1919), 『교수된 자들의 숲』(1922), 『탈영병 이칙 슈트룰』(1932)이 있다. 국가문학상을 받았으며, 작가협회 부회장과 학술원 회원을 역임했다.
역자 : 김정환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를 졸업하고,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대학교에서 루마니아 상징주의 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한국·동유럽 구비문학 비교연구)』(공저)가 있고, 역서로 『납(제오르제 바코비아 시선집)』, 『동유럽 사람들은 삶을 어떻게 노래했을까』(공역)가 있다. 『천상병 시선집(Cheon Sang Byeong―Intoarcerea in Cer)』과 이상 선별집 『날개(Yi Sang―Aripi, opere alese)』 등 한국 문학을 루마니아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루마니아 시와 구비문학, 민속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에서 강의하며, 같은 대학 동유럽발칸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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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은 죄수의 발아래 놓인 걸상을 미친 듯이 걷어찼다. 교수대의 가지는 지끈하며 금이 가는 짧은 소리를 냈고, 도움을 갈구하듯 육체는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눈에는 불타오르는 기괴한 광채가 점점 더 강하게 요동쳤고, 급하게 전율하며 하얗게 변했다. 이내 볼로가는 그의 눈동자가 커졌다가 자줏빛으로 변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선은 생기가 넘치는 광채를 보존하고 있었고, 그것은 마치 그 어떠한 죽음도 그를 어둠 속으로 몰아넣거나 파괴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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