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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난. 미술. 서책으로 읽는

청년정신의 새로운 역사시리즈-01이동
정유민 저 | 청년정신 | 200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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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0쪽 | 631g | 153*224*30mm
ISBN13 9788987999456
ISBN10 898799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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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그려진 대부분의 그림이 전문적인 화원이나 양반의 작품이었던 것에 비해 조선 후기에 오면 이름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서민층을 상대로 그림을 그렸다. 이것을 민화라고 한다. 물론 민화 중에는 도화서 화원이 그린 것도 있기는 하지만 주로 떠돌이 화가들이 그렸고 그런 만큼 서민의 삶과 애환을 기가 막히게 표현하거나 그들의 취향에 맞는 것들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실 민화는 일반 정통 회화와 구분되는 것이지만 거기서 파생된 것이라 보아도 될 것이다. 정통회화가 양반 사대부와 훈련된 도화서 화원들에 의해 그려져 오직 상층 계급만 이를 향유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서민층의 회화에 대한 욕구는 충족될 수 없었다. 사실 먹고살기 바빴던 시절엔 감히 그런 욕구를 가질 수도 없었겠지만 18세기 농업생산의 증대, 수공업의 발전, 시장경제의 확대 등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서민증대의 욕구도 커져갔다.

이렇게 민화가 발달하게 된 배경으로 조선 후기의 사회. 경제적 발달은 민화가 가지는 회화상의 독특한 기법이나 내용의 변화라는 의미만큼 중요한 역사적 의의가 있다.
---pp. 301~303
왕, 신분, 농업, 유교 등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전통적인 사회가 점차 해체되어 현재 우리 사회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근대화라고 하자 그렇게 변화된 사회를 근대 사회 혹은 그대 국가라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이전 사회에서 기득권을 누렸던 지배층의 이해와 대립하게에 큰 진통을 수반하기도 하였다. 서양 역사에서 찾을 수 있는 시민 혁명들은 바로 그 진통이었다.

우리 역사에서도 조선 후기에 이르면, 신분적 차별과 그에 근거한 권력과 부의 편중이라는 이전의 모습들이 해체되기 시작했다. 이것은 근대화의 싹으로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꽃을 피울 수도 있었을 것이다. 지배층이 혹은 민중들이 이 변화를 주도하여 근대 국가 체제를 갖출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역사에선 그 어느 것도 성공하지 못했다.

조선 후기에 근대국가를 건설하여는 노력이 지배층과 민중으로부터 일어났다. 갑신정변과 갑오농민운동이다. 이들은 봉건적인 지배세력과 외세를 몰아내고 자주근대국가를 건설하고자 했지만 자신들의 안위만 추구하던 지배 세력과 침략에 혈안이 되어 있던 외세에 의해 좌절되었다.
---pp. 9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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