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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를 위한 예비아빠의 태교 공략

임신한 아내를 위한 예비아빠의 태교 공략

프랭크 먼김 저 / 권애진 역 | 참빛나무 | 200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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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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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96쪽 | 3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275042
ISBN10 899027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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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내는 스스로 우스꽝스러워 보인다고 느끼기 시작한지 10초? 아니, 채 10초도안 되서 교묘한 질문들을 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런 악의 없는 질문들이 어떤 결가를 초래하는지 알아봅시다. 사실 아직까지도 아내들이 가장 많이 묻고 있는 것은 “나 뚱뚱해 보여?” 입니다.

아내: 나 살 많이 쪘지?
당신 : 아니, 보기 좋아
아내: 그래? 난 많이 쪘다고 느껴지는데…….
당신: 음……. 물론 임신을 했으니 좀 쪘겠지…….
아내: 어! 날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울기 시작한다.)
당신: 뭘? 내가 뭐라고 했는데?

에고고… 너무 솔직히말씀하셨군요. 아내가 하는 질문들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1. 아내는 질문에 대한 답이 무엇인지 벌써 알고 있습니다
2. 아내는 진실보다는 원하는 답을 말하주기를 바랍니다
3. 그래서 아내가 원하는 대로 말을 해줬어도 그녀는 계속 진실을 말해달라고 재촉할 것입니다.
4. 그러나 절대로 진실을 말해선 안됩니다. 만약에 그랬다간 아내가 좌절할 것입니다.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진실만을 말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아무리 장기간 그런 대화법 - 정직하게 말하기 - 을 사용했다 할지라도 임신기간에는 적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여자들은 몸무게가 늘었다는 사실에 매우 민감합니다. 남자들은 대게 살이 찌면 더 몸이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듣거나 그렇게 여겨지기 때문에 그런 모습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지나치게 솔직한 말들은 아내의 가슴에 못을 박습니다. 아내들은 자신의 배가 볼링공 하나 들어있는 것처럼 커졌다는 사실에 놀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모습에 변하가 생간다는 것을 걱정합니다. 그 변화에 대한 생각은 당신이 어떻게 보고 말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 pp.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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