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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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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9g | 150*201*20mm
ISBN13 9788992060844
ISBN10 89920608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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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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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민주
호주 멜버른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했고 주한호주대사관에서 근무했다. 현재 출판전문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답고 좋은 책들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드백 이야기》 《리치웨이》 《눈사람 마커스》 《하이컨셉의 시대가 온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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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불만이었던 스무살 무렵, 나는 서른살까지만 살기를 소망했다. 젊지도 않으면서 흔들리고 삐걱거리는 삶을 끌고나가야 한다는 것이 구질구질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서른을 훌쩍 넘기고도 멀쩡히 살아 있다. 아니 가능하면 오래 살기를 원하고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열정과 아픔이 교차할 때마다, 추억과 희망이 찾아올 때마다 인생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서른은 자신이 완성되어가고 있다는 증거가 되었다. --- p.6(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좋은 일도 지나가고 나쁜 일도 지나간다. 지금 당신은 기쁜가, 아니면 슬픈가. 내가 당신에게 해줄 수 있는 확실한 한 마디는 ‘그 모든 것이 지금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인생을 걷지 말고 춤추듯 살아야 한다. 변화하기에 늦고 빠른 때란 없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행복하게 보내지 않으면 아까울 정도로 인생은 짧고 아쉬운 것임을 잊지 말자. --- p.14(그 모든 것이 지금 지나가고 있다)

당신이 남은 인생을 전환할 수 있는지는 얼마나 더 잘 실패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느냐에 달려 있다. 그러니 더 많이 실패하고 더 잘 실패하자. --- p.28(다시 실패하라, 더 잘 실패하라)

사랑이란 자신에 대한 생각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이는 자신이 곧 상대방으로 채워지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서로에 대해 끝없이 샘솟는 애정이 담긴 배려와 용서를 가진 두 사람이 되는 것이다. 부부는 샴쌍둥이다. 어느 한 쪽이 슬픔을 택하면 두 사람 모두 슬퍼지고, 기쁨을 택하면 모두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 p.38(사랑은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채워나가는 것이다)

응징은 결국 그만큼의 아픔만 낳을 뿐이다. 최고의 복수로 용서를 택하라는 것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은 아니다.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복수는 증오심을 키우지만 용서는 그 증오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용서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니 그대도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p.64(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장 작은 것을 해내는 것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음악가라도 지금 당장 교향곡을 완성해 낼 수는 없다. 악장은 쓸 수 있을까? 없다. 하지만 20분 동안 두려움과 자아비판 또는 다른 일에 방해 받지 않고 피아노를 치거나, 그 순간 떠오른 악상을 적을 수는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5분 더, 10분 더 자신의 가능성을 늘려갈 수 있다.
--- p.88(설 수 있는 공간만 찾아도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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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두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고,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에는 너무 늦은 밤. 침대에 걸터앉아 읽다 보면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완벽한 책을 레슬리 가너는 만들어냈다.
유 매거진
이 책은 두렵고 상처 입은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응급처방제와 같다.
가디언
레슬리 가너는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글을 쓴다. 게다가 그녀의 글에는 미래를 비추는 통찰력과 지혜를 담고 있다. 당신의 하루를 놀랍고 새롭게 만드는 책이다.
인디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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