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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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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32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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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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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9쪽 | 306g | 128*188*20mm
ISBN13 9788962282702
ISBN10 896228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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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윌리엄 셰익스피어
르네상스 영국 연극의 대표적 극작가로서, 사극, 희극, 비극, 희비극 등 연극의 모든 장르를 섭렵하는 창작의 범위와 당대 사회의 각계각층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관객층에의 호소력으로, 크리스토퍼 말로, 벤 존슨, 존 웹스터 등 동시대의 탁월한 극작가 모두를 뛰어넘는 성취를 이루었다. 특히 유럽 본토에 비해 다소 늦게 시작된 영국 문예부흥운동과 종교개혁의 교차적 흐름 속에서 그가 그려낸 비극적 인물들은 인간 해방이라는 르네상스 인문주의 사상의 가장 심오한 극적 구현으로 간주된다. 1580년대 말로의 주인공들이 중세적 가치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상승적 에너지의 영웅적 면모를 구현하고 있고, 1610년대 웹스터의 주인공들이 인문주의적 가치의 이면에 놓인 어두운 본능의 세계에 함몰되는 추락의 인간상을 대변한다면, 1590∼1600년대에 등장한 셰익스피어의 주인공들은 중세적 속박과 르네상스적 해방이 가장 치열하게 맞부딪치는 과도기의 산물로서, 그러한 상승과 추락의 변증법을 극명하게 체현하고 있다. 물론 셰익스피어의 인물들은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는 존재들이다. 무엇보다 셰익스피어가 초시대성을 획득하는 극소수 작가 반열에 드는 것은 특정한 시대정신의 명징한 관념적 표상이 아니라 무한한 모순의 복합체로서의 인간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조화롭게 통합된 존재가 아니라 분열적으로 모순된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치열한 인식이 르네상스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서구 문화와 문예를 혁신하는 원동력이었다면, 그러한 인식의 비등점을 이룬 낭만주의, 모더니즘, 실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활발히 탐구되고 공연되었다는 사실은 그것이 박제된 고전이 아니라 살아 있는 고전임을 여실히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역자 : 강태경
1984년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1997년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영국 르네상스 연극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셰익스피어 당대 연극의 사회문화사와 현대 셰익스피어 공연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드라마투르그로서 국내 셰익스피어 공연들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현대영미드라마에 대한 공연학적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2000년에는 <Enter Above: 셰익스피어 사극에 있어서 시민들의 자리>로 제3회 셰익스피어학회 우수논문상을, 2003년에는 <누가 나비부인을 두려워하랴: 브로드웨이의 ‘엠. 나비’ 수용연구>로 제12회 재남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1998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강의 우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영어영문학회 편집위원 및 현대영미드라마학회 편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희곡의 연출적 독서: <밤으로의 긴 여로>를 분석모델로≫, ≪<오이디푸스 왕>풀어 읽기≫, ≪현대 영어권 극작가 15인≫(공저), ≪셰익스피어/현대영미극의 지평≫(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리처드 3세≫와 ≪서양대표극작가선≫(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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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the sea. Hark how her sighs doth blow;
She is the weeping welkin, I the earth:
Then must my sea be moved by her sighs;
Then must my earth with her continual tears
Become a deluge, overflow’d and drown’d;

나는 바다다. 바람처럼 몰아치는 저 애의 탄식 소릴 들어보아라.
저 아이는 울부짖는 하늘이고 나는 땅이다.
저 아이의 거친 한숨에 내 바다는 온몸을 뒤틀고
저 아이의 하염없는 눈물에
내 땅은 홍수에 휩쓸려 가라앉고 만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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