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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집해사전

사서집해사전

[ 양장 ]
연세대학교 사서사전편찬실 편 | 성보사 | 200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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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989쪽 | 146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794630
ISBN10 89887946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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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찬자 : 김해명 외
김해명 : 연세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이주해 : 국립대만대학교 중문계 박사, 연세대 성공회대 강사
홍영림 : 연세대학교 박사, 연세대 상명대 강사
남종훈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연세대 강사
안소현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광운대 강사
박배경 :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박사과정, 호서대 강사
곽동렬 : 동의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현 성보사 부설 전통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양은아 : 건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성보사 부설 전통의학연구소 연구원
김현미 : 건양대학교 중어문학과 졸업, 성보사 부설 전통의학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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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論語) 중용(中庸) 등 四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독자를 가지고 있는 고전 가운데 하나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인륜공동체에서 성숙한 인격을 가지고 제대로 판단하여 선택하면서 공익(公益)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하려면 고전에서 지혜를 빌려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四書에 관한 번역서들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간행되었다. 그런데도 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사전류의 서적은 전혀 없었다. 그런 면에서 최근 연세대 중문과 김해명 교수를 비롯한 아홉 학자들이 편찬하여 발행한 이 사전은 그 의의가 자못 크다.

四書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주자(朱子)의 주(注)를 금과옥조(金科玉條)처럼 여겨 왔는데, 그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한당(漢唐) 및 명청(明淸) 시대의 주석서 뿐만 아니라 근대의 양백준(楊伯峻)과 우리 나라의 정약용(丁若鏞)의 견해 등을 두루 취하고 있다.
예컨대 “기(幾)”항 3.에서 “현지부종 우경불위(見志不從, 又敬不違)”에 대해 기존의 주석을 따르지 않고 “부모가 한 번 간언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마침내 어버이의 명에 따르지 않는다면 이는 어버이를 악으로 빠뜨리는 것이니, 간언하는 뜻이 어디에 있겠는가? 공자(孔子)의 말은 한편으로는 은근하게 어버이의 명에 따르지 않는 자신의 뜻을 보여주고, 한편으로는 잠시 어버이의 명을 순종하여 어기지 않으면서 부모께 자신의 뜻을 알리고 부모로 하여금 이를 깨닫게 하여 스스로 그 일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라고 한 다산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주석을 인용하였는데, 참으로 옳은 말이다.

또한 “방(方)”항에서 유보남(劉寶楠)과 양백준(楊伯峻) 등의 설을 인용하여 이 용어에 “비방하다” “헐뜯다”의 뜻이 있음을 밝히면서, 아울러 논어 맹자 등에서 사용된 예를 일일이 들어 그밖에도 “곳” “지방”의 뜻과 “국가” “도리”“예법” “네모진 것” “부류” “위배하다” 등의 뜻이 있음을 모두 밝혔다.
표제어가 4,731개라면 사서의 중요한 용어와 개념 그리고 동사 형용사 부사 어기사 접속사 등을 거의 모두 망라한 셈이다. 거기에다가 그 용어들이 쓰이고 있는 용례들을 충분히 들고 있다. 예를 들면 “위(爲)” 자에 대하여 ① “…이다”, ② “…가 되다”, ③ “…노릇을 하다”, ④ “…다스리다”, ⑤ “만들다”, ⑥ “행하다” 등등 26개의 용례를 들어 그 의미와 문법적인 기능을 밝히고 있으며 “이(以)” 자에 대해서도 20개의 용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생소한 기물(器物)에 관한 명칭을 그림을 덧붙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辭典은 항상 곁에 모시고 있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 사전은 四書의 원문을 독해하는데 꼭 필요한 도구서이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듯이 이 책에도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예를 들면 시대에 영합하는 “향원”이 어째서 덕(德)을 해치는가 하는 문제나 “정직함으로써 원한을 갚는 것(以直報怨)”이 유가(儒家)의 예법으로 어떻게 구체화되었는가 하는 문제 등을 밝혔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편편(便便)”, “행행여(行行如)”, “제(諸)” 등은 “변변”, “항항여”, “저” 등으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밝힐 필요도 있을 것이다.
--- 이강수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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