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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여왕 하

잠의 여왕 하

: 세상을 바꿀 단 한 번의 전투

머스트비 판타지 월드이동
김유진 그림 | 머스트비 | 2016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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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48g | 152*220*30mm
ISBN13 9791160340068
ISBN10 11603400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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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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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강경호
경희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어요. 국제 구호단체 ‘Humana people to people’에서 일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던 경험을 계기로, 자신이 진짜 바라는 것을 찾도록 도와주고 싶어 어린이책을 씁니다. 쓴 책으로 『당근 먹는 사자 네오』 가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게 환상이었다니 정말 다행이야. 나는 세미가 죽었다고 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나는 말을 다시 하게 된 것만으로도 눈물 날 것 같아.”
“검은 마녀가 인간 세계로 건너갔다고 해서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모를 거야.”
주호와 둥이, 포포는 슬아의 설명을 듣고 죽다 살아난 기분이었다. 하지만 다행인 기분도 잠시, 주호 일행은 자신들이 꽃향기 마을에 들어왔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차원 속을 영원히 맴돌지 않은 건 정말 다행이지만, 꽃향기 마을로 들어오면서 시간이 엄청 지체되어 버렸기 때문이었다. 주호 일행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첫 번째 계획을 실패해 버린 것이었다. 이대로는 검은 다리가 완성되기 전까지 검은 수정 마을에 도착하지 못할 확률이 너무 컸다.
“무엇보다 세미가. 위험해!”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세미가 깨어 있는 채로 검은 수정 마을로 불려 왔다는 것이었다. 주호는 다급한 표정으로 자신이 차원을 지나면서 세미와 했던 대화를 친구들에게 전해 주었다. --- p.46-47

“뭐야! 이 바위 골렘은 어디서 나타난 거야!”
주호 일행도 그 바위 골렘을 보고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그것은 둥이가 미처 유인하지 못하고 중간에 남아 있던 바위 골렘이었다.
‘나는 이미 늦었어! 재들이라도 들어가야 해.’
둥이는 순간적으로 친구들을 먼저 보내야 한다고 판단했다.
“얘들아! 나는 조금 있다가 따라 들어갈 테니까, 먼저 들어가!”
“무슨 소리야! 같이 가야지!”
“둥이야! 둥이야!”
주호와 슬아, 포포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둥이를 향해 소리쳤다. 둥이를 내버려 두고 가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하지만 그러고 있는 사이에도 차원문에서는 빛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바보들아, 너희가 안 들어가면 인간 세계도 잠의 세계도 끝이잖아! 나는 어떻게든 따라갈게. 꼭 약속해! 그러니까 빨리 들어가!”
둥이는 차원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는 친구들을 보며 마지막으로 소리쳤다. 둥이 말대로 이대로 바위 골렘에 남는 것은 모두 함께 죽자는 것 밖에는 되지 않았다. 주호와 슬아, 포포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둥이를 남겨 두려니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다. 하지만 차원문의 빛이 이미 사라지기 시작했으니, 좋든 싫든 지금 당장 차원문으로 들어가야만 했다.
“둥이야! 둥이야!”
주호와 슬아, 포포는 어쩔 수 없이 둥이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면서 차원문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차원문의 빛은 완전히 사라졌다.
“휴, 다행이다.”
둥이는 친구들이 차원문으로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바위 골렘의 공격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끄어억!”
쿵! 쿵! 쿵!
그리고 바위 숲에서는 다시 바위 골렘들의 기괴한 울음소리와 땅을 내리치는 소리가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둥이는 안간힘을 다해 바위 골렘들을 피해 도망갔지만 어디로 가든 사방에는 바위 골렘 천지였고, 나중에는 더 도망칠 곳도 도망칠 힘도 없었다. 결국 둥이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표정으로 자신을 쫓아오는 바위 골렘들을 바라보았다.
‘제길. 이제 나는 틀렸어. 너희랑 끝까지 함께하고 싶었는데……’
둥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친구들에게 마지막 말을 전했다. --- p.196-197

그때, 검은 마녀는 바위 골렘의 어깨 위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난쟁이잖아?”
애초에 바위 골렘들은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바위 골렘들의 어깨 위에는 난쟁이들이 몇 명씩 타고 있었고, 그 난쟁이들은 그림자 실을 이용해서 바위 골렘의 그림자를 조정했다. 그래서 바위 골렘은 평소보다 빨리 움직였던 것이고 검은 마녀의 마법도 소용없던 것이었다.
“얘들아!”
한편, 가장 앞에 있는 바위 골렘에 타고 있던 난쟁이가 주호 일행을 보자마자 크게 소리쳤다.
“우리가 너무 늦은 건 아니지?”
그 난쟁이는 다름 아닌 파란 모자, 유르였다.
--- p.196-197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잠의 세계와 인간 세계를 구하기 위해 떠난 포포와 세 명의 선택받은 아이들. 포포와 주호, 둥이, 슬아는 차원 시계가 고장난 상태로 이동하는 바람에 차원을 떠돌다 환상의 꽃에 취한 채 꽃향기 마을에 떨어지게 된다. 꽃향기 마을의 악취 나는 꽃들을 보고 검은 기운이 점점 더 세지고 있음을 느낀 아이들은 서둘러 길을 나선다. 그러나 다음 목적지인 바위 골렘 마을은 이미 검은 기운에 갇혀 있고, 바위 골렘들은 포악한 괴물이 되어 있었다. 포포와 세 아이들은 바위 골렘 숲을 지나기 위한 바위 골렘과의 목숨 건 내기를 하게 되고, 바위 골렘들이 시력이 좋지 않은 점을 이용하여 각자의 마법과 마법도구 그리고 지혜를 모아 묘책을 짜낸다. 그러나 숲을 거의 다 건널 즈음 바위 골렘들이 하나 둘 눈을 뜨기 시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양도 줄어만 가는데....... 얼마 남지 않은 시간과 점점 사라져 가는 마법만으로 점점 더 강력해지는 검은 기운 그리고 악몽병사와 악몽거인, 검은 마녀와 맞서야 하는 포포와 세 아이들. 아이들은 과연 제 시간에 검은 다리에 도착해 잠의 여왕과 세미를 구하고 인간 세계로 넘어가는 차원문을 막아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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