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져서 결혼하는 것과 자신이 바라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 지점에 다다르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목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단력과 헌신, 그리고 더 진실한 관계를 위해 길을 나서야 하며 그것이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이 책을 다 읽어갈 때쯤이면 그곳에 다다르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내 꿈은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때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열렬히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 p.22

“멋진 벨벳 옷을 입은 완벽한 왕자가 백마를 타고 온다. 그 왕자가 온 단 하나의 이유는 당신을 자기 팔에 끌어안은 채 말을 타고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나라로 가는 것이다. 이 끝내주는 왕자는 당신에게 완벽하게 잘 빠진 지미추 구두를 갖다 주고, 긴 잠에서 깨어난 뒤에는 격렬하게 키스를 퍼붓는다.이 스토리는 완벽한 왕자가 직관적으로 당신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모든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왕국으로 가는 황금열쇠를 지니고 있다고 약속한다. 어쩌면 관계가 시작되고 나서 처음 얼마 동안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한 순간을 경험할 수도 있다. 그 결과 마침내‘운명의 짝’을 만나 정착하게 됐다고 굳게 믿게 된다.”
--- p.26

“나는 학생들에게 소울메이트를 찾는 건 오히려 쉬운 일 같다는 말을 자주 한다. 소울메이트와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것, 그리고 계속해서 헌신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게 힘든 일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매일 일정량의 헌신과 전념, 실천이 필요하다. 지금 막 사랑에 빠진 커플들은 내 말을 전혀 믿지 않는다. 뇌 안에서 속사포처럼 분비되는 도파민과 옥시토신에 의해 ‘마법에 걸린 것처럼 생각’하는 동안에는 자신의 소울메이트가 너무나도 짜증나고 반갑지 않은 감방 동료처럼 보이게 되는 날을 상상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 p.36

“우리는 자신을 키운 부모나 양육자와 똑같은 특징을 많이 갖고 있는 상대를 찾게 되는데, 이는 그런 사람이 자신으로 하여금 다시 온전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리라고 무의식적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어머니나 아버지 같은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는 의미일까? 거의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상대는 결국 자신을 키운 사람들을 모두 다 합친 하나의 존재가 되는데, 이 이상적인 사람을 ‘이마고’, 즉 완벽한 이미지라고 부른다. 사람들은 만일 이 완벽한 이미지가 자기가 바라는 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 어린 시절 욕구가 충족되지 않아서 느꼈던 고통이 사라지고 치유 받게 되리라는 환상을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다.”
--- p.39~40

“여자는 자신이 바라는 상태로 자신을 지지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걸 느끼기 위해서 남자가 필요하다. 그것은 서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남자는 ‘저 여자는 날 만난 걸 행운이라고 생각하는군. 이렇게 멋진 남자와 함께 있어서 득 봤다고 생각하고 있어.’라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여자에게 끌린다. 그레이 박사에 따르면, 남자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한다. 왜냐하면 당신을 정말로 행복하게 만들어 줄 뭔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남자는 당신의 자물쇠에 꼭 맞는 열쇠 혹은 - 동화 속 문장을 빌리자면 - 오직 당신 발에만 딱 맞는 유리 구두를 가져다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 p.58

“여자들은 일반적으로 상처를 받거나,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믿게 되거나, 실망하거나 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 때문에 상대방에게서 멀어진다. 그에 반해 남자들은 단지 독립과 자율성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멀어진다. 하지만 일단 약간이라도 혼자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면 다시 사랑할 준비가 된 상태로 돌아오게 된다고 그레이 박사는 말한다.”
--- p.73~74

“만약 배우자와 완전히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갖고 있다고 해도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아주 간단히 말해서 사람마다 각자 사랑을 경험하는 특정한 방식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은 특정 방식으로만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그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랑을 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다른 식으로, 즉 배우자가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배우자는 자신만의 사랑의 언어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p.97

“다른 사람에 대해 불평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의 짜증나는 바로 그 점이 실제로는 자신이 두려워하는 모습이다. 다음번에 배우자가 당신을 괴롭게 하는 뭔가를 할 때 자신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길 바란다. 정확히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어떤 기분이 들게 만드는가? 그 기분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그림자가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중략)‘그림자’는 우리가 못 본 척하고 없는 체하는 자신의 일부분이다. 그것은 오래 전에 형성된 것으로, 모든 인간에게는 자신의 일부분인 ‘그림자’가 있다. 그 안에는 감추거나 부인하려고 애쓰는 자기 자신의 모든 부분들이 들어 있다.”
--- p.99~100

“두 사람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는 상관없었다.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 건너편으로 서로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는지 아니면 그냥 파티에서 친구를 통해 소개를 받았는지 하는 그런 실제적인 만남의 세부사항들은 중요하지 않았다. 진짜 큰 차이점이 나타난 것은 그 이야기를 할 때의 에너지와 열정, 그리고 풍부한 표현력이었다. 자신들의 스토리를 부정적이거나 쭈뼛거리는 태도로 얘기하는 부부들은 결혼한 지 3년 뒤에 헤어지는 경향이 있었던 반면, 깊은 애정을 갖고 그리움에 젖어 얘기하는 부부들은 여전히 함께였다.”
--- p.109

“가트맨 박사의 위대한 발견 중의 하나는 배우자 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 즉 그가 ‘초대’라고 부르는 것에 응하는 것이 성공적인 결혼 생활의 중요한 좋은 지표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배우자들은 온종일 자기 배우자와 친해질 거리를 찾는다. 브라이언은 종종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신문 기사나 잡지 기사들 중에서 내가 흥미로워할 만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말해주고 싶어 한다. 나는 보통 다른 일을 하다가도 그 일을 멈추고서 브라이언의 ‘초대’를 받아들여 그가 얘기한 기사들을 읽어본다. 100번 중 99번은 그의 생각이 맞다. 나는 정말로 그 기사들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해 낸다. 만일 내가 브라이언의 ‘초대’를 무시하거나 외면한다면, 그는 그것을 무관심의 신호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
--- p.161

“누군가 위협적인 목소리 톤으로 “우리 얘기 좀 해!”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게 되면 존중과 애정 어린, 그리고 친절한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가 없다. 아마도 의사로부터 “암입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를 제외하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공포스러운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 얘기 좀 해.”가 아닐까 싶다. 당신이 감정적 혼란 상태에 빠졌을 땐 마음을 가라앉히고 확실히 집중해야만 효과적으로 대화를 따라갈 수 있다.”
--- p.163

“우리는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어떤 일을 하는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방법을 배운다. 그러다가 마침내 결혼을 하고 나서 배우자가 자신이 배운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그 일들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바로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된다. 자신의 ‘올바른 방법’-‘잘못된 방법’ 레이더를 비상경계 태세로 해 놓은 상태에서 자신의 가설과 환상, 기억들을 결혼 생활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한 사람은 수건 하나를 닷새 동안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 사람은 샤워할 때마다 새 수건을 써야 한다고 고집한다. 한 사람은 주방 조리대는 깔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다른 한 사람은 주방 조리대는 모든 필요한 도구를 올려두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화장실 휴지를 어느 쪽으로 걸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말자.”
--- p.185

“우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이 어떤 이야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배우자와의 관계가 달라진다. 배우자를 호의적으로 바라보면, 상대방도 그 사실에 부응하려고 애를 쓸 것이다. 배우자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때도 똑같은 일이 벌어진다. 그들은 점점 우리가 강조한 바로 그 부정적인 속성들을 실제 행동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원래 하지 말라는 짓은 더 하는 법이다.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으면 잘 안되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
--- p.198

“초월적 힘을 믿든 안믿든 간에 사실 부부 두 사람의 힘만으로 원만한 결혼생활을 유지해나가기는 어려운 일이다. 결혼 생활의 영적인 면에서 제3자를 초대하면, 가정이 분열됐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상 안내자 역할을 하는 중재자가 있는 게 좋다. 특히 두 사람 다 벽에 부딪혔을 때는 말이다. 사실 단단한 부부관계는 사랑의 3원소가 만들어내는 마법에서 비롯된다. 바로 나, 배우자, 신/영혼/우주다.”
--- p.203

“영어에는 강력한 두 마디 말이 있다. 바로 “왜 나야Why me?”라는 말이다. 랍비 에자구이에 따르면 이 문장은 끝나지 않는 영원한 질문이 될 수도 있고, 어쩌면 대답이 있는 하나의 질문이 될 수도 있다. 전자는 반발을 암시하고, 후자는 행동을 암시한다. “왜 나야?”라고 반발하는 대신에 “내가 왜 (있는 거지)?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라고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면, 반발심이 드는 의문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사랑은 용기와 인내, 그리고 많은 이해가 필요한 일이다. 이 정도로 배려하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힘겨운 싸움도 끝나게 된다.”
--- p.220

“사랑의 감정을 되살리기 위해서 피셔 박사는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것을 해 보라고 제안한다. 도전적인 일을 같이 하면 자극을 유발해 도파민 수치를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낯선 도시나 낯선 나라에서 휴가를 보낸다든지, 춤을 배운다든지 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의 안전지대에서 빠져나와 함께 새로운 일을 하게 되면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휴가를 떠나는 게 종종 짜릿한 모험이 되는 건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셔 박사는 애착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몸을 비비며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 p.236

“내가 확실히 알고 있는 한 가지는 사랑이란 우리가 한 선택에 기초한다는 사실이다. 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아름답게 표현했다. “사랑은 결정이다. 사랑은 판단이다. 사랑은 약속이다. 만일 사랑이 오직 감정일 뿐이라면, 서로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에 아무런 근거가 없어지게 된다. 감정은 왔다가 사라질 수 있다. 내 행동이 판단과 결정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이 영원히 머무르리라고 어떻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매일, 때로는 시시각각 결정을 내리는 것은 성숙한 어른의 책무다. 우리는 ‘사랑을 느끼는 것’을 기다리고 바랄 수 없다. 그보다는 차라리 자신의 말과 행동, 몸짓, 의도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사랑을 만들어내야’ 한다. 특히 정말로 기다리고만 있기는 싫은 순간에는.”
--- p.246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는 ‘결혼 효과(Marriage Effect)’라고 하는 혜택을 누린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결혼 효과는 이런 의미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는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부는 아파도 더 빨리, 그리고 더 잘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2007년에 나온 한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미혼 남성의 사망률이 같은 연령대 기혼 남성 사망률의 두 배였다. 남성에게 있어서 결혼은 생명의 은인과도 같은 것이다.”
--- p.264

“평생의 소울메이트 사랑은 맛있는 수프와 같다. 이 수프에는 강렬한 끌림, 의사소통, 공존 가능성, 유대감, 연약함, 장밋빛 안경을 쓰기로 한 선택들이 들어 있다. 우리 모두는 연인, 가장 친한 친구, 아군, 그리고 안전하게 내려앉을 수 있는 땅과 같은 배우자를 원하고 또 필요로 한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온전한 나 자신이 될 수 있게 하는 사람, 좋은 날에도 - 가장 중요한 - 나쁜 날에도 날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바란다. 배우자의 결점을 알아채거나 심지어 거기에 집착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그것을 멈추고 생각을 가다듬은 다음 긍정적인 방식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b>주요 내용</b><br/><br/> 1장‘운명의 짝에 관한 진실’에서는 무엇이 “소울메이트”이며, 부부관계에 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 그 용어를 둘러싼 신화를 무너뜨린다. <br/> 2장 남자 이해하기에서는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다르고 왜 다른지,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걸 얻어내기 위해서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br/> 3장 내가 항상 옳다는 착각 버리기에서는 부부간에 옳다고 생각하는 집착을 놓아버리는 게 왜 필요한지 보여준다.<br/> 4장 모든 것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에서는 부부란 사랑과 신성한 계약, 운명적인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역할이 있음을 들여다본다. <br/> 5장 타협과 전쟁 사이에서는 모든 부부들이 도저히 타협하기 힘든 차이점을 안고 있는데, 서로 차이점을 받아들이면서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br/> 6장 짜증이 즐거움으로에서는 부부관계에서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사랑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br/> 7장 초월적 존재의 마법에서는 부부관계를 놀랍도록 새로운 방식으로 유지하게 하기 위해 초월적 존재의 도움을 받고,무조건적인 사랑을 발견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br/> 8장 다시 사랑하기로 선택하다에서는 사랑과 뇌 화학물질 간의 관련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를 살펴보고, 부부 사이에 사랑과 친밀함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br/> 9장 사랑에 담긴 치유의 힘에서는“결혼 효과”와 함께, 배우자를 소울메이트로 만들면 부부가건강해지고 수명이 늘어나며 더 행복해지고 세상이 달라 보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br/><br/>어느 날 아침, 문득 깨어나 침대 옆 빈자리를 느낀다. 가슴 한편이 텅 빈 것 같다.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걸까? 아무리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다 해도 좋은 짝을 만나 해로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의 조건임을 부정할 순 없다. 과연 내 인생에서 그런 짝을 만날 수 있을까? 그러나 포기하긴 이르다.<br/><br/>저자는 사십이 넘은 나이에 소울메이트를 만났다! 당신도 그럴 수 있다.그런데 그 다음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에 도달했을까?? 머릿속에서 종이 울리거나 감전된 듯 온몸을 전율케 했던 소울메이트를 만났는데?그게 끝이 아니라면? 누구보다 행복할 줄 알았다. 신혼의 마법에서 풀려날 때까지는.<br/><br/>“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br/>그건 동화일 뿐 소울메이트와 ‘함께사는’ 것은 또다른?문제다.<br/><br/>어쩌면 연애만 하는 것이 더 쉬울지 모른다. 부부가 되어 살아가는 일보다는.어쩌면 낯선 이에게 친절을 베풀기가 더 쉬울지 모른다.내 짝에게 다정하게 굴기보다는.어쩌면 친구 말을 들어주기가 더 쉬울지 모른다. 내 짝의 말을 잘 들어주기보다는.어쩌면 아이를 키우기가 더 쉬울지 모른다. 내 짝을 변화시키는 것보다는.결혼생활은 소설이 아니고 현실이기 때문이다.부부관계에서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사랑하면 모든 것을 참아야 하며 결혼생활은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완벽한 짝을 만났다고 안도하는 것도 잠시, 전쟁 같은 일상이 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지혜롭게 찾아나가야 한다. 이 책 속에서 진정한 소울메이트와 조우하기 위한 리얼하고 현실적인 조언들을 만나라.<br/><br/><b>-이 책에 쏟아진 찬사</b><br/><br/> “아리엘 포드는 사랑의 여사제다. 그녀는 최고의 지혜를 낳고, 그것이 속한 이 지구상에 그 지혜를 내려놓는다. 아리엘 포드는 드라마 같은 사랑을 하며 살았고, 드라마 같은 사랑으로부터 깨달음을 얻었고, 그리고 드라마 같은 사랑을 이뤘다. 아리엘 포드는 많은 정보를 전달해 준다. 이 책에서 그녀는 매우 친절하고도 현명한 방법으로 그 정보들을 알려준다.”<br/>-메리앤 윌리엄슨,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사랑의 기적』, 『A Year of Miracles』저자<br/><br/> “아리엘 포드는 우리가 사랑, 로맨스, 그리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와 관련된 비현실적인 기대와 신화를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게 도와준다. 그러한 가운데 오래된 부부관계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관계를 보는 남녀의 매우 다른 견해와 시각 사이에 간단하면서도 즉각적으로 다리를 놓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br/>-존 그레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저자<br/><br/> “『나는 사십에 소울메이트를 만났다』는 모든 부부들의 필독서다. 이 책은 진실한 사랑, 끈끈한 유대, 영혼의 동반자 관계를 만들기 위한 심오한 안내서다. 아리엘은 당신이 갈망해 온 소울메이트 사랑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을 훌륭하게 제시한다. 이 책으로부터 내가 받은 선물들을 감사히 여긴다.”<br/>-가브리엘 번스타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Miracles Now』저자<br/><br/><b>이 책의 핵심 내용</b><br/><br/>* 진정한 사랑<br/>* 타인과 관계 맺기를 갈망하는 이유<br/>* 사랑과 관련된 신성한 계약<br/>* 완벽함을 포기하는 것이 행복의 열쇠인 이유<br/>*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을 얻어내는 법<br/>* 결혼의 목적과 이점<br/>* 건강한 부부관계의 구성 요소<br/>* 부부관계에 신을 불러들임으로써 자기 자신을 뛰어넘는 법<br/>* 식어버린 사랑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법<br/>* 다른 배우자를 찾는 게 답이 아닐 수도 있는 이유, 그리고 지금의<br/>배우자를 마음속으로 다시 새롭게 그리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br/>이 될 수 있는 이유<br/><br/><b>이 책에 담겨 있는 실용적인 테스트/해법</b><br/><br/>* 부부관계의 신뢰 수준을 측정하는 신뢰도 테스트<br/>* 부정적인 감정을 흘려보내는 기법(tapping기법, 세도나 메서드, 하트 록 인 등)<br/>* 부부를 위한 기도/서약<br/>* 사랑에 시동을 거는 친밀도 실험<br/>* 상대방에 대한 용서 치유법(호오포노포노법)<br/>* 나의 짝을 소울메이트로 만드는 16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