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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다르고 다 똑같다

사람은 다 다르고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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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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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08g | 153*224*30mm
ISBN13 9791156024248
ISBN10 115602424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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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의식
지천명(知天命)… 50세가 되는 해 첫날, ‘나에게 내린 하늘의 명령이 무엇일까?’ 궁금하다. 기관, 회사 등 조직마다 존재목적이 있듯이 사람에게도 하늘(신)이 준 각각의 소명이 있을 것. 저자는 그 소명을 찾기 위해 사람 만나기(총동문회 회장 하기 등), 여행, 독서에 집중한다. 그렇게 4년이 흐른 2011년 어느 날, 추락사고로 세 번의 수술… 4개월을 누워있으며 삶을 뒤돌아보고 하늘이 준 소명을 찾아낸다. 그것이 ‘소통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라!’다. 그 사명감으로 이 책을 기획한다. 관련 도서 600권 읽기, 34년의 직장 경험 등을 통해 소통의 맥을 알고 이를 실천하며 실험해 본 결과 모두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체험을 한다. 가정·학교, 직장·기업, 사회·국가에서의 소통으로 행복해지는 법을 이 책에 담았다.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근무
- (현)우체국시설관리단 경영전략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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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율을 보이는 우리 현실을 감안할 때 그 후폭풍이 걱정이다. 이혼에 이르기까지 수년 동안 부부가 다툰다. 그 싸움의 언행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달된다. 부정적인 감정과 분노조절장애가 생김은 불 보듯 뻔하다.

더 충격적인 게 있다. 독일의 프레드리히 2세는 인간이 언어를 어떻게 습득하는지 알고 싶어 실험을 했다. 1살 이하 어린 고아 300명을 최신시설, 최고의 영양식, 교양이 풍부하고 아기를 돌본 경험이 많은 유모들로 하여금 돌보도록 했다. 다만 두 가지 금기사항을 두었다. 하나는 절대 안아주지 말 것, 또 하나는 눈을 마주치지 말라는 것이다. 결과가 어땠을까?
언어 습득은 고사하고 1년 내에 300명의 아기들이 줄줄이 죽어 나갔다. 아기와의 대화는 말로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눈을 마주치며 스킨십 등 접촉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반증이다.
--- p.28

만약 아들 또는 딸과 대화가 끊어져 다시 소통을 시작하려면 손 편지를 써보라. 처음부터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 말고 꾸준히 써야 한다.
이때 그 편지에는 사과와 용서를 구하는 글귀가 들어가야 한다. “사과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신비한 마술이고, 치료법이며 회복의 힘을 가진 행위다.”라고 한다. 사과는 인간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들기도 하고, 제때 하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끊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자식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다면 더 늦기 전에 사과해야 한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잘못을 인정하기란 물론 쉽지 않다. 자신의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수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게 정말 부끄러운 일이며 권위를 해치는 행위이다. 그러니 직접 얼굴 보면서 하는 사과가 어려우면 손편지 사과로 시작하라. 사과할 때는 그냥 변명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라. 그래야 공감을 얻는다. 바로 끊어진 소통이 이어진다. 당장 편지를 써 보자.
--- p.79~80

권한 위임의 절정은 기원전 3세기경 초패왕 항우를 물리치고 한나라를 세운 유방에게서 찾을 수 있다. 유방은 출신성분도 미천하다. 병참이나 전술, 또는 외교술에 대하여도 참모들보다 크게 못 미쳤다. 그는 군사전술가인 장수 한신, 정치 외교 및 정략가인 책사 장량, 보급 및 병참전문가인 소하를 믿고 전권을 위임한다. 다만, 각 참모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 참모 간의 갈등해소와 공로에 대한 칭찬 등 조화를 유지했다.
‘임파워링 리더십empowering leadership’이다.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권한을 위임한 후, 그들의 업적은 모두 그들의 공로로 인정해 줌으로써 그들 간의 조화를 유지하게 한다. 궁극적으로 나무와 꽃들이 자기에게 빛을 주는 태양 쪽으로 자라듯이 이들도 유방에게 헌신적으로 뻗어 나아가려 한 것이다.
리더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다. 오케스트라는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의 악기와 이를 연주하는 30~40명, 또는 100명이 넘는 팀원들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음색을 만들어 낸다. 만약 지휘자가 없거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제각기 내는 소음으로 들릴 뿐이다.
보스턴 필하모닉 지휘자 벤 젠더는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정작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며 팀원들이 얼마나 소리를 잘 내는가에 따라 능력을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피아노 소리가 이상하다고 직접 피아노를 쳐서는 훌륭한 지휘자가 될 수 없다. 당신은 어떤가?
--- p.150

앞에서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까지도 바뀐다고 했다. ‘생각’에서 시작되지만 이게 행동으로 옮겨지고 습관으로 형성되지 못하면 ‘위대한 사람’이나 ‘교양시민’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핵심은 습관이다.
우리 인생은 습관의 산물이다. 습관이 우리의 행복과 슬픔을 가른다. 그런데 대부분 국민이 독서습관이 없으니 1인당 독서량은 세계 하위권에 머무른다. 교양시민이 부족하니 소통이 어려워 갈등공화국이라는 오명이 뒤따른다. 선진국 문턱에서 계속 헤매고 있다. 독서 강국인 스웨덴독서율 85.7%, 덴마크84.9%, 영국·미국·독일81.1% 등은 모두 경제지표가 높다. 최고의 선진국 그룹이다.
국민 개개인의 올바른 생활태도습관와 행동력, 품성을 몸에 익히지 않는 한 아무리 훌륭한 법률과 제도를 만들어도 국가발전이나 국력신장을 기대할 수 없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자조론』에서 ‘국가품격’은 법률과 제도를 바꾸고 수정한다고 높아지는 게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자주적인 행동으로 자신의 인격을 연마하고 개선할 때 비로소 우러난다고 했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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