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의 목적
모든 사람은 아담의 죄악에 참여한 자들이기 때문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원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 때문에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생령으로 창조된 인간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절되었습니다. 이렇듯 인간은 하나님의 택함(구원)을 통하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이러한 사망의 판결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께서 약속하신 구원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이를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신 목적(창조하신 목적)이라고 하는데, 이는 창조된 인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원죄에서 구원을 받은 자가 하나님과의 사랑의 언약을 지킴을 통해 영생을 얻는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나님 경외함을 통해 복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곧 인간을 원죄에서 구원하신 목적과도 같은 것이며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하게 하신 목적과 동일한 것입니다.
예배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죄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김을 통해 이 땅에서의 복과 하늘의 복 즉 천국을 이루게 하기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께 대한 섬김을 예배라고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이렇게 하나님의 택함을 받게 된 성도들에 대해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로 언약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예배란 곧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예배란 일주일간 산 우리들의 온전한 삶과 두 주인을 섬기지 않고 있다는 의미의 귀한 물질을 하나님께 희생 드리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날(절기 → 안식일 → 주일)에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산 → 광야 →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대로(말씀 → 하나님의 도 → 언약) 예배를 드려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를 성경에서는 하나님께 열납되는 예배라고 합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란, 완전해진 안식일 곧 안식일 이튿날(주일)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며 하나님의 축복이 있는 세상과 구별된 교회(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대로 말씀(완전해진 율법)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으로서의 삼위가 일체되신 ‘한 하나님’(The Only GOD)께서는 존귀와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그러하기에 성경은, 만유가운데 계신 삼위일체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체를 의탁하는 믿음위에 계신 분이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통해 그러한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나아가 이단의 허탄한 미혹으로부터 우리의 신앙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성부로서의 하나님께서는 빛이시면서 가까이 가지 못할 빛 가운데 거하시며, 볼 수 없고 본 자도 없으며,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기에, 육신을 가진 사람이 자기를 가리켜 성부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이는 거짓입니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시고, 말씀이시며, 부활하신 주님은 썩어질 육신의 몸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아무 곳에나 나타나실 수 있는 부활체(신령한 몸)가 되시기에, 육신을 가진 사람이 자기를 가리켜 재림 예수라고 한다면 이 또한 거짓입니다. 또한 성령 하나님께서는 살과 뼈가 없는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시기에, 육신을 가진 사람이 자기를 가리켜 보혜사 성령이라고 한다면 이 또한 거짓입니다.
이렇듯 삼위로 일체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경배함에 있어서 유일한 대상이 되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이 아니라 진실을 알고자 하는 깨끗한 마음으로 그분께 나아가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삼위일체되시는 ‘한 하나님’을 알고 또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사탄의 정체
사탄이란 태초에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든 옛 뱀이었으며, 마지막 때에 이르러서는 구원을 이루지 못한 이 땅의 모든 이들에게 경배를 받게 될 큰 권세를 가진 자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믿음의 도를 지키지 못하도록 하여 멸망으로 이끄는 자들이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의 날에 예비된 영영한 불에 던지우기로 판결을 받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스스로 우리를 멸망시킬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의 도를 미혹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멸망을 받게 할 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이 과연 온전한지의 여부를 알아보시기 위해 사탄을 통해 시험하십니다. 이를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낮추시고 시험(test)하신다.’라고 증거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 대한 사탄의 시험(temptation)을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시는 믿음의 시험도구로 쓰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이렇듯 사탄은 미혹하는 자로서, 마지막 심판의 날까지 알곡과 쭉정이를 고루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을 받게 되는 악한 영을 말합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믿음의 도가 미혹되어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지 못할 경우, 이는 사탄을 위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